슈퍼100 출시 30주년 기념 한정판. (제공: 한국야쿠르트)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5
슈퍼100 출시 30주년 기념 한정판. (제공: 한국야쿠르트)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5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한국야쿠르트 ‘슈퍼100’이 출시 30주년을 맞았다.

떠먹는 발효유 ‘슈퍼100’은 국내 최초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국산화를 실현한 제품이다. 1988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판매된 수량만 42억개에 달한다. 판매수량을 일렬로 정렬하면 서울에서 평양을 1470번 갈 수 있는 거리이며, 남북한 인구 7500만명 모두가 56개씩 먹을 수 있는 양이다. 누적매출은 1조 9000억원이 넘는다.

슈퍼100은 딸기, 블루베리, 복숭아, 플레인 4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짜먹는 슈퍼100’ 2종을 새롭게 선보인 바 있다.

슈퍼100 제춤 출시 첫해 일평균 10만개 판매로 시작해 1992년에는 하루 86만개까지 팔리며 국내 떠먹는 발효유 붐을 일으켰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를 기념해 오는 5월 11일까지 ‘슈퍼100’ 출시 30주년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품 뚜껑 속 당첨 문구에 따라 ‘짜먹는 슈퍼100’ 3개 또는 ‘슈퍼100’ 1개를 덤으로 제공한다. 온라인몰 ‘하이프레시’에서 참여할 수 있다.

패키지도 30년 전 출시 당시의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해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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