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따라 5일 상습침수지역 등 태풍 대응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김 구청장은 이날 오전 상습침수지역인 신광사거리와 동인천역, 신포국제시장 일원을 직접 방문해 관련 부서장으로부터 태풍 대비상황을 보고 받았으며, 오후에는 운서1교, 운서2교 우수펌프장 등을 방문해 해당 시설물을 점검했다. 중구는 이번 태풍 대비를 위해 소하천, 해수욕장, 야영장 등 재해취약시설과 상습침수구역의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 또 돌출간판, 광고물 점검과 함께 간판 등은 자진정비를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태풍 북상에 따른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과 13개 실무반, 27개 협업부서와 경찰서, 소방서, 한전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 회의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역대급 세기로 북상 중인 태풍 ‘힌남노’는 방향을 틀어 경남 남해안으로 상륙할 전망이다. 오는 6일 진주 인근 지역을 관통하는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시는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펌프장, 하천제방, 배수문, 도로맨홀, 우수집수정, 급경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박완수 도지사)가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호우·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농업 분야 긴급 현장점검을 한다. 현장점검은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6개 분야(시설하우스·과수원·농업기반·축산·양정·유통시설)에 대해 태풍 대비 사전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농업인 행동요령을 홍보한다. 주요 점검은 과수원은 지주시설 고정상태, 방풍망 설치와고정여부, 과원 내 이물질 제거 여부, 배수로 보수·정비, 경사지 피복여부 등 점검 등이다. 농업기반시설은 배수장 즉시 가동·매뉴얼 비치 여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반지하 주택 침수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상습침수지역 내 반지하 주택의 건축 허가를 제한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지난 30일 군‧구 및 대한건축사협회 인천건축사회와 간담회를 통해 상습적으로 침수되거나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 신축하는 반지하 주택에 대해서는 각 군‧구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건축 허가를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폭우로 인한 반지하 주택의 침수피해의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건축법 제11조 제4항을 적극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 또 건축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도시공사가 지난 8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관내 재해취약시설을 방문해 시설물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공사는 지난 8일 오후부터 시흥시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자체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며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주차시설을 비롯한 상습침수지역, 산사태 우려지역, 공사 현장 등에 대한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기상 상황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9일 오후에는 CEO가 직접 자체 점검단을 구성해 도일시장, 대야파출소, 매화산업단지 공영주차장 등 재해취약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폭우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집중호우로 비 피해가 발생한 수해 현장을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구에 따르면 지난 8~10일까지 호우경보가 발표된 중구 전동지역은 326mm의 누적강수량을 기록했고, 시간당 60~90mm 기습적 폭우로 주택, 도로 침수 등 피해 상황이 속출했다. 이에 따라 인천광역시 중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 구청장은 지난 8일 운서2교 펌프장, 관내 저지대의 상습침수지역 및 취약시설물 점검에 이어, 9일 유정복 인천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이종호 중구의회 의원,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1일 집중 호우 피해 현장을 점검하며 민선 8기 수원시장으로서 첫 발을 뗐다. 이날 이재준 시장은 오전 8시 고등동의 A연립주택을 찾아가 피해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들을 만났다. A연립주택은 지난달 30일 오전 옹벽이 붕괴되면서 토사물이 흘러내렸고, 옆에 있는 B빌라도 피해를 봤다. 이번 일로 거주자 24명(12세대)이 긴급 대피했고, 수원시는 이재민 11명에게 임시거주시설과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주민들에게 주민들에게 불편한 점을 물었고 주민들은 “하수관로가 파손돼
2022년도 세부설계지구 확정125억원 투입 배수문 설치 등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마산 오호지구 배수개선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도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 세부설계 지구로 확정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20일 밝혔다.마산 오호지구는 2021년도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돼 최근 1년간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다.해남군 주관으로 진행되는 세부설계에서는 상습침수지역을 정비해 농작물의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고 빗물의 신속한 배수로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사업비 125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신규계획도 수립하지 않은 채 2018년에 기한이 만료된 중장기 계획으로 농촌 물관리 사업을 추진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과거 계획안은 목표 물량도 과소 산정되어 있는 등 한계점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어 시급한 보완이 요구된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 무안 신안)이 5일 농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기후변화 대응 농업시설정비 추진 현황’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적용할 기후변화 대응 재해 대비 농업생산기반 정비 중장기 계획(중장기계획)
지난해 주택 78동 침수 등 피해국비 245억원 등 490억원 투입“상습침수 지역 근본적으로 해결”“시민의 안전 위해 만전 기할 것”[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국비 245억원 확보 등 2026년까지 총예산 490억원을 투입해 염치 곡교·석정리 상습침수지역 근본적인 해결에 나섰다. 15일 아산시에 따르면 염치 곡교·석정리는 지대가 낮아 집중호우로 곡교천 본류 수위가 상승하면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확보한 국비 245억원과 시비 172억원, 도비 73억원 등 총 4
부서별 조치사항·임무점검[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으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15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상황판단·대책회의를 열고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조규일 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인명·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실무부서와 관계기관의 조치상황과 비상상황에 대비한 단계별 대처계획을 점검했다.조 시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의 발생빈도와 강도가 점차 강해지고 있다”며 “사전에 피해 우려 지역이나 시설에 대해 현장을 반드시 점검·대비해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도
상황판단회의 주제, 분야별 대응태세 점검[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대비 인명피해 제로화와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이 시장은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태풍 대비 상황판단회의에 참석해 분야별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광주시 12개 부서장과 5개 자치구 부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 태풍 대비 대처상황 점검회의에 이어 태풍 북상에 따른 기상상황 분석, 분야별 대처방안, 현장에서의 대비상황 등을 논의했다.특히, 시는 이번 태풍에 대비
조 시장, 부서별 대책 점검[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에 대비해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상황판단·대책회의를 열고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했다.조규일 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상황판단회의에서는 실무부서와 관계기관의 조치상황과 비상상황에 대비한 단계별 대처계획을 점검했다.조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집중호우의 빈도·강도가 갈수록 강해지고 있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순찰, 피해 우려지역 예방조치 등 비상근무 태세에
광산구서 두 번째 릴레이 현장 대화광주 일자리 지원사업 확대 등 건의[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13일 광산구 평동 비즈니스센터에서 두 번째 자치구 릴레이 현장 대화를 개최했다.자치구 릴레이 현장대화는 광주시와 자치구 간 협업 강화, 시민들과 직접 소통을 통해 민생을 살피고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시장은 비즈니스센터 내 기업주치의센터를 둘러보고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소상공인 지원방안을 주제로 현장 대화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상호금융기관 연계 소상
우기철 이전 하수관 및 하수암거 내 토사 제거도림방죽삼거리·만의골·수현로 일원 하수관로 정비[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지반침하 예방을 위해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침수예방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남동구 전체 하수관로 약 951km 중 20년 이상 된 노후 하수관로는 599km 규모로, 지반 침하를 예방하기 위해 연차별로 정밀조사용역을 추진 중이다.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244km를 조사한데 이어 올해는 16억원을 투입, 203km를 대상으로 하수관거 내부 육안 및 CCTV 조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환경변화와 국지성 집중호우로 지난 2009년부터 반복적인 침수피해로 주거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망운 소재지 상습침수지역 해소를 위해 하수도정비 침수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2010년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사업비 45억원(국비 29억원, 군비 16억원)을 지원받아 우수저류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나 지난 10년간 시가지침수가 14회 발생했으며 올해에도 상가와 주택 침수피해가 세 차례나 발생했다.따라서 군에서는 지난 9월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환경부에 2020년도
‘도시침수 위험지역 분석 및 저감 대책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19일 오후 3시 15층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부산시 실·국·과장,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도시침수 위험지역 분석 및 저감 대책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부산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상습침수지역의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을 마련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부산시 전역을 대상으로 침수 위험지역을 분석하고 피해 저감 대책을 수립한다.총 용역 기간은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29일 지역 학교면과 월야면이 환경부가 발표한 ‘2020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공고돼 국비 222억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군은 이번 지정에 따라 총사업비 318억여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상습침수지역의 하수관로를 정비한다.함평 학교면 일대에는 총사업비 203억여원(국비 70%)을 투입해 1.9㎞의 우수관을 개량하고 빗물펌프장과 유수지를 신설한다.하수도 용량이 부족해 침수가 자주 일어나는 월야면 일대에는 국비 81억원 등 총 1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5㎞에
2일 오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해 본격 대응체제 돌입광주천 출입통제·주차차량 이동, 지하차도 차량통제 등 조치[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함에 따라 2일 오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본격적인 대응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 태풍은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동반하고 있어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포함해 광주지역에도 피해가 우려된다.이에 따라 시는 지난 31일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과장급 점검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1일에는 행정부시장 주재로 13개 협업부서 실국장과 5개 자치구 국장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지난주 ‘바비’에 이어 북상하는 제9호 태풍 ‘마이삭’에 대해 2일 오전 10시 태풍 대비 긴급대책 회의를 열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상습침수지역과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등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오는 3일까지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태풍 내습 시 행동요령 홍보와 함께 침수 우려 주택 16동에 수중 모터 설치, 289채 지붕 결박, 비닐하우스 1201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