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되는 창작 뮤지컬 ‘드리머스(Dreamers)’를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드리머스는 발달장애 판정을 받은 자녀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동화 같은 세계관에 담아낸 작품이다. 관객들로 하여금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해주는 따뜻한 가족극이다. 공연을 기획한 사단법인 라하프는 2016년 설립 당시부터 발달장애인 단원들을 모집해 이들과 함께 정기 공연을 이어온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극단이다. 뮤지컬 공연 외에도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문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오는 11월부터 연말까지 과천 지역 취약 어르신이 신선한 과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 2회 반찬 배달 지원을 받고 있는 집중 보살핌 대상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반찬 지원에 신선 과일을 추가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는 노년기에 균형적인 영양소 섭취가 중요하지만 신체적 기능 저하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주식 외에 신선 과일 결식이 우려되는 점에 착안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세탁이 불가능한 취약계층을 위해 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소외된 이웃을 챙기고 지역의 일이라면 팔을 걷고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창작뮤지컬 ‘사랑의 포스트’가 11월 11~12일 서구문화회관과 18~19일 부평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특히 이 공연은 사회복지문제를 다룬 정통 뮤지컬로 주목받고 있다. 뮤지컬 ‘사랑의 포스트’는 극 중 동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봉사단체다. 도움을 필요로 하거나 소외된 이웃에게 편지를 받고 답장하고 문제가 있으면 도움을 주기도 한다. 연령별 복지대상자를 모델로 한 4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이혼과 청소년 문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변중무)이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성수아트홀에서 열두 편의 창작 뮤지컬 리딩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7일 한양대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성동문화재단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2022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일환으로, 한양대는 지난 4월 플랫폼기관으로 선정돼 멘토링 프로그램 ‘Into the Creation!_2022’을 진행해 열두편의 창작 뮤지컬을 제작했다. 이번에 공개될 창작 뮤지컬은 창의인재동반사업 멘티들이 직접 극작, 작곡 및 음향디자인을 맡은 작품으로 대한민국 최고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내 생애 최초의 특별한 비행, 이머시브 다이닝 ‘그랜드 엑스페디션’이 지난 9월 30일 그 여정을 시작했다. 이머시브 다이닝 ‘그랜드 엑스페디션’은 관객 몰입형 공연을 뜻하는 ‘이머시브 씨어터’와 고품격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파인 다이닝’이 결합된 형태의 공연으로 최근 몇 년 사이 영미 문화권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신개념 공연이다. 2010년부터 12년간 영국 최고의 이머시브 다이닝 공연을 선보이며 동일 장르의 선구자적 브랜드로 꼽히는 진저라인(GINGERLINE)의 이머시브 다이닝 ‘그랜드 엑스페디션’
[천지일보 봉화=장덕수 기자] 봉화군이 봉화를 대표하는 송이와 은어를 소재로 밤하늘 아래 은어공주와 송이원정대가 들려주는 신비로운 이야기를 새롭게 선보인다. 봉화군이 주최하고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창작뮤지컬 ‘은어공주와 송이원정대’가 봉화송이축제 기간 중 봉화읍 체육공원 내성천 주무대 뒤편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세계유교문화축전의 일환으로 공연되는 뮤지컬 ‘은어공주와 송이원정대’는 오는 10월 1일과 2일 오후 7시, 3일에는 오후 4시에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봉화의 스토리텔링으로 탄생한 은어공주와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가을을 맞아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3일에서 25일까지는 광주를 대표하는 ‘김치’를 소재로 제작한 창작뮤지컬 ‘김치파스타’가 공연된다. 광산구가 직접 제작한 새로운 지역브랜드 뮤지컬이다. 10월 15일에는 한국 단편소설을 뮤지컬로 재탄생 시킨 뮤지컬 ‘쿵짝’이 무대에 오른다. ‘사랑손님과 어머니’ ‘동백꽃’ ‘운수 좋은 날’ 등 한국 단편소설 세 편이 추억의 노래와 함께 생동감 넘치는 작품으로 선을 보인다. 10월 22일에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카드는 전문 공연장 ‘코엑스아티움’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메세나(문화 예술 활동에 자금·시설을 지원) 사업을 진행해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 올리기 위해서다.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코엑스아티움은 ‘coex 신한카드 atrium(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으로 이름이 변경된다.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은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연결돼 접근성이 뛰어나고,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 코엑스점 등 편의시설도 두루 갖췄다. 전반적인 개보수를 거쳐 객석 내 음향 사각지대를 최소화했고, 음향 잔향 시간도 1초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 확산과 피해자의 명예 회복을 위한 제7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행사를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8월 14일은 1991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로, 2012년 12월 대만에서 열린 제1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 회의에서 세계 위안부 기림일로 지정됐다. 경남도는 2015년 전국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내용을 담은 조례를 제정했고, 2016
6개 분야 7개 공모사업 선정지역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문화예술분야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6억 1000만 원을 확보해 시민의 문화생활을 위한 다양한 공연 예술과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광산구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2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유통 협력 사업을 비롯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방방곡곡 기획‧제작 프로그램 ▲방방곡곡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문예회관 문화예술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5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예술작품 구매도 편리하게”… SSG닷컴 ‘아트&크래프트 전문관’ 오픈SSG닷컴이 ‘예술작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최근 추세를 반영해 회화 등 미술작품과 공예품, 각종 오브제 등 관련 상품만을 따로 모은 ‘아트&크래프트(Art&Craft) 전문관’을 신설했다.이 곳에는 ‘오픈갤러리’ ‘아트앤에디션’ ‘프린트베이커리’ ‘그림닷컴’ 등 8개 편집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상품 1000여종이 전시됐다.아트&크래프트 전문관은 고객들이 SSG닷컴 내에서 관련 상품을 구매하고자 할
청년예술인 무대 나눔 지원 매월 둘째 화요일 저녁 공연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 광산구는 청년예술인에게 창작 및 공연 활동을 지원하는 ‘화요문화산책’을 통해 올해도 다양한 공연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2일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로 구성된 전문예술단체 펠리체가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음악과 미디어아트를 융합한 ‘보고, 듣는 사계(四季)’로 올해 첫 무대를 장식한다. 펠리체는 재즈, 클래식, 대중음악 등 다양함을 통한 독창성을 모토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엔 미디어아트와 음악을 접목한 새로운 무대 구성을 시도하고 있다.
뮤지컬 ‘엑스칼리버’… 희망의 메시지 전달인간의 이기심․생명의 본질에 화두 던지는한국 창작뮤지컬 ‘프랑켄슈타인’도 선보여조선 승려 장인의 대표작도 한자리에서[천지일보=백은영 기자] 겨울이다. 절로 몸이 움츠러드는 계절이다. 아직도 진행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의 전쟁까지 더해지면서 유독 더 춥게 느껴질 수도 있는 이때, 다양한 공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마음까지 후끈하게 달구고 있다.먼저 EMK뮤지컬컴퍼니가 제작한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앙코르 공연 소식이다. 엑스칼리버는 국내 대형 창작 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경연대회·예술공연 등 풍성[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70회 개천예술제가 ‘촉석산성아리아’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촉석산성아리아는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진주대첩을 주제로 당시의 긴박하고 숨 가빴던 승전 상황을 창작 뮤지컬로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민관군이 혼연 일체돼 승리한 진주대첩을 기리고 나아가 차별화된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날 임진대첩계사순의단 특설무대에서 행사 마지막을 장식했다.올해 70회째를 맞은 개천예술제는 지방종합예술제의 효시로 지역문화예술
뮤지컬·분수쇼·불꽃쇼 어울려새로운 관광상품 인기 예감[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해상W쇼’가 드디어 화려한 위용을 드러내며 시민과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목포해상W쇼는 목포시가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 사업으로 야심 차게 내놓은 새로운 야간 관광 콘텐츠로서 지난 5일 첫 정상 공연을 선보였다.평화광장 앞바다에 새롭게 조성된 해상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뮤지컬과 춤추는 바다분수, 화려한 불꽃쇼가 한데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연이 펼쳐졌으며 관람을 하기 위해 연인, 가족, 학생, 관광객, 외국인 등으로 평화광장 일대는 인산인해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뮤지컬 공연에서 극의 전개에 도움을 주고 때로는 극을 환기시켜주기도 하며 극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배역이 있다. 그것은 바로 멀티 배역이다.멀티 배역은 한 사람의 배우가 극 안에서 여러 배역을 맡아 장면마다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각 역할을 마치 다른 배우가 연기하듯 만들어내는 배우들이 있다. 오는 12월 공연예정인 창작뮤지컬 ‘세종대왕의 눈물’에서 멀티 배역으로 캐스팅 최예승, 권기은, 손서인, 백서유, 이청비, 김동환 배우가 그 주인공들이다.이들은 적게는 1인 4역에서 1인 12역까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해상W쇼’가 목포의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시에 따르면 목포해상W쇼는 오는 10월 4일 사전점검 시연을 시작으로 6일 목포문학박람회 전야제,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하는 목포문학박람회,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하는 목포항구축제 등 특별한 행사 기간을 포함, 11월말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평화광장 춤추는 바다분수 해상무대에서 펼쳐질 계획이다.목포해상W쇼는 목포의 대표적 야간관광 콘텐츠인 춤추는 바다분수와 함께 해상무대 뮤지컬, 불꽃쇼가 한데 어우러진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
조선시대로 시간여행 선사오색찬란한 빛 테마 개최[천지일보 양주=송미라 기자] 양주시가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2021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지난해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취소됐던 양주시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올해는 온라인 축제로 다시 돌아온다.오는 9월 말 준공을 앞둔 ‘양주 회암사지 경관조명 설치사업’ 완료 시기에 맞춰 열리는 이번 왕실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이 치유받을 수 있도록 ‘빛의 궁궐 회암사지, 조선을 치유하다’라
4대 궁궐·종묘·조선왕릉 개방문학 작품도 ‘집콕’하며 즐겨서커스, 창작뮤지컬 공연 마련[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어 올 추석에는 가족·연인과 어떤 추억을 쌓아야 할지 이만저만 고민이 아니겠다. 이에 거리두기를 하며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소개했다. ◆대형 모형 보름달 뜬다먼저 추석 연휴 기간(9월 20~22일)에 4대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이 개방(입장료 별도)된다. 창경궁관리소(소장 고경남)는 창경궁 풍기대 주변에
순국일 11일 전후 9~15일추모제례·강연·문화공연 등[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항일 독립운동가 고헌 박상진(1884~1921) 의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숭고한 희생정신을 알리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고헌 박상진 의사는 울산 출신 독립운동가로 대한광복회를 창설해 총사령을 지냈고 항일운동을 이끌었다.울산시는 박상진 의사 순국일(8월 11일)을 전후한 9~15일까지 ‘박상진 총사령 순국 100주년 기념주간’으로 공식 선포하고 독립운동 공적 재조명, 박상진 의사 발자취 따라 걷기, 브랜드화, 순국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