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계승해 한일관계의 회복과 발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북한의 비핵화를 전제로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경축식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 그리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과거 우리의 자유를 되찾고 지키기 위해서 정치적 지배로부터 벗어나야 하는 대상이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광복절인 15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생중계를 시청하고 있다.
15일 리브메이트 오늘의퀴즈 정답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15일 리브메이트 오늘의퀴즈 정답이 공개됐다. 이날 오전 출제된 오늘의퀴즈는 “[광복절]은 1945년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고, 임시정부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축하하는 날이다”이다. 퀴즈 정답은 ‘O’이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독립기념관에서 15일 오전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행사 참석자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독립기념관에서 15일 오전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행사에서 한시준 관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3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다만, 부정평가는 여전히 60% 후반대를 기록했다. 15일 리얼미터의 8월 2주차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30.4%를 기록했다. 지난주 조사보다 긍정평가가 1.1%p 오르면서 다시 30%대를 회복했다. 반면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67.8%에서 0.6%p 줄면서 67.2%를 기록했다. 권역별로 보면 대전·세종·충청(34.3%), 부산·울산·경남(36.0%), 대구·경북(47
[서울=뉴시스] 제77주년 광복절인 15일 오전 서울 은평구 도로에 진관사 태극기가 걸려있다. '진관사 태극기'는 백초월 스님이 독립운동 당시 사용한 태극기로, 지난 2009년 5월 26일 진관사 칠성각 해체 보수공사 과정에서 발견되어 보물 제2142호로 지정됐다. 2022.08.15. jhope@newsis.com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15일 성모승천대축일을 맞아 “교회와 신자들이 신앙‧사랑‧통합의 다리가 돼 세계‧국가‧사회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정 대주교는 지난 11일 발표한 메시지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코로나19 팬데믹 등 전 세계적인) 위기 상황에서 교회는 성모님을 모범 삼아 세상에 사랑의 다리를 놓아야 하며 교회 자신이 다리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주교는 교회의 역할을 ▲팬데믹으로 느슨해진 신자들의 믿음의 삶을 하느님께로 다가가게 해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훌륭한 인물, 위대한 지도자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것은 역사를 제대로 배우고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역사를 통해 많은 지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이 지난 12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우리 민족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8.15 광복절이 올해로 77주년을 맞았다. 한 관장은 “어려움을 견뎌내고 고통과 수난을 극복했던 역사는 중요한 스승이 된다”며 “일제에 나라를 빼앗기는 수난을 당하고 가혹한 식민지 지배를 받았지만 이를 이겨내고 극복한 역사가 있다. 독립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8월 15일’ 광복절을 맞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자유·통합·공정’ 등 국정운영 핵심 가치를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까지 취임 첫 광복절 경축사 원고를 두고 참모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등 막바지 감수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전날 “아직 경축사 최종 확정판이 안 나왔다”며 “중요한 연설이다 보니 마지막까지 만지고 고치고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엄수된 한국광복군 선열 합동 봉송식에 참석해 “무명의 희생과 헌신도 국가의 이름으로 끝까지 챙기고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경쟁이 달아오르는 가운데 이재명·박용진·강훈식 대표 후보는 충북을 찾아 열변을 토했다. 윤리위원회 징계 후 첫 공식 회견에 나선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에 전면전을 선언했다. 이 외에도 14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 ◆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광복절이자 말복인 오늘(15일)은 수도권과 강원도에서 오후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일부 중부지방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체감온도가 33~35도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덥고 습한 공기가 대기하층(1.5㎞ 고도 부근)으로 강하게 유입되면서 시간당 30㎜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이 있겠다. 이날 15일 낮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내륙산지·충남권북부·충북중북부·경북권에서 10~60㎜, 경기북부와 강원북서내륙 80㎜
제77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서울시립교향악단 광복 77주년 기념 음악회에서 시민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광복절인 오는 15일 전국적으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14일 예보됐다. 기상청은 이날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15일 새벽까지 충북중북부와 경북권, 낮까지 수도권과 강원도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15일 낮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내륙산지·충남권북부·충북중북부·경북권에서 10~60㎜, 경기북부와 강원북서내륙 80㎜, 강원동해안 5~40㎜로 예상된다. 비는 정체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무명의 희생과 헌신도 국가의 이름으로 끝까지 챙기고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엄수된 한국광복군 선열 합동 봉송식에 참석해 “앞으로도 정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을 책임 있게 예우하는 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추모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마음껏 누리고 있는 자유는 일제강점기의 암울한 현실과 절망 속에서도 오직 자유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초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이날 경축식에는 독립유공자와 유족, 국가 주요 인사, 정당·종단대표,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고 행정안전부가 밝혔다. 과거 광복절 매 순간마다 소중하고 뜻 깊지 않은 날이 없었지만, 올해는 더 깊은 울림으로 맞은 느낌이다. 무엇보다 한반도의 남북을 경계로 신냉전구도가 확연하게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광복 77년이 지나도록 통일은커녕 다시 냉전구도로 갈라지고 있는 우리 현실이 너무나 아프게 다가오고 있다. 이런 현실에서 윤석열 정부는 한반도 주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중앙도서관이 오는 31일까지 ‘도심 속 토종 민물고기 이동 전시관’을 전시한다. 오산시는 경기 오산시 오산동 중앙동서관 1층에서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 협업사업으로 진행한 전시라며 이같이 밝혔다. 도심 속 민물고기 이동 전시관은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쉬리, 각시붕어 등 우리 토종 민물고기가 담긴 12개의 수조를 매월 1회 시립도서관이나 시청사 등 공공기관을 이용해 전시하는 행사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도심 속에서 보기 힘든 토종 민물고기 12종이 담긴 수조와 각 물고기 서식지, 특징이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