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민주당의 대통령 선거 후보 지명을 받아들이고 “위기와 경멸로 찢어진 미국을 단결시키겠다”고 다짐했다.바이든 전 부통령은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이날 밤 델라웨어주 웰밍턴 자택 인근 체육관에서 “나는 어둠이 아닌 빛의 동맹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선언했다.그는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다면 증오와 공포를 조장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치명적인 전염병과 경제 대재앙으로 타격을 입은 나라를 치유하겠다고 말했다. 바이든은 이날 특히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강하게 공격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삼성물산 협력사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물산 사옥이 임시 폐쇄됐다.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물산 사옥에서 근무하는 협력사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삼성물산은 즉시 건물 전체를 폐쇄한 후 필수 인력만을 남기고 모든 직원을 퇴근시키고, 전 직원 재택근무를 조치했다.상일동 사옥에서 근무하는 삼성엔지니어링과 협력사의 직원들도 재택근무에 들어갔다.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 주말까지 건물 전체를 방역할
“같은 농민으로서 가만히 있을 수 없어”운송도 관내 운송업체가 전액 무료 지원[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구례군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듣고 같은 농민으로써 이들을 돕고자 SNS와 문자로 사료 모으기 운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보성군 조사료 경영체 협의회 회원들이 21일 수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는 구례군 축산농가에 조사료 240톤을 기탁했다.5톤 트럭 17대 분량의 조사료는 소 200마리가 6개월 가까이 먹을 수 있는 양이다.조사료 모으기 운동은 지난 18일부터 시작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됐다.경영체 회원들이 자차로 조사
고2, 힘찬병원 전문 의료진과 의료 현장 경험힘찬병원 청소년 인턴십, 의사 직업 미리 체험[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이상훈)이 지난 19일과 20일 2일간 진행된 ‘제11회 힘찬병원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의대 진학을 꿈꾸는 고등학생 2명이 참가해 의학에 대한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콘퍼런스 참여, 병동 회진과 외래진료 참관, 수술실 체험 등 전문 의료진과 함께 의료 현장을 경험했다.혈액형 검사 실습, X-Ray 촬영 및 초음파 장비 체험, 물리치료실 체험 등 진료 지원
1968년 예비군 제도 도입 이후 처음[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 당국이 21일 내달 재개하려던 올해 예비군 훈련을 전면 취소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여파인데, 예비군 소집 훈련이 취소된 것은 1968년 예비군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이다.국방부는 이날 “국가적 차원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9월 1일부터 시작 예정이던 예비군 소집훈련을 비대면 원격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한다”면서 “예비군 훈련 대상자 전원의 올해 훈련을 이수 처리한다”고 밝혔다.원격교육은 소집훈련을 미실시하는 것에 대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방역활동을 악의적으로 방해할 경우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며 법정 최고형을 구형하도록 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추 장관은 21일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법무부는 방역활동을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에 대해 임의수사와 강제수사 등 법이 허용하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엄정하게 조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방역활동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 ▲감염병예방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집합제한명령위반 행위 ▲허위 자료 제출 등 역학조사 거부·방해·회피행위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공권력이 충분히 국민 보호해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일부 교회에서 방역 협조를 거부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데 대해 21일 “방역을 방해하는 일에는 엄정한 법 집행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역학조사 등을 방해하는 행위에는 감염병관리법뿐 아니라 공무집행 방해나 형사범죄를 적용해 단호하게 대응하라”면서 이렇게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필요한 경우 현행범 체포나 구속영장 청구 등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라”고 주문했다.문
상무지구 유흥시설 관련 집단감염 상황 엄중나주 중흥골드스파 새로운 감염원 확산 우려[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모든 장소로 확대한다.따라서 광주시 거주자 및 방문자를 대상으로 실내, 실외 어느 곳이든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0조제7호 및 제83조제4항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10만원 이하의 과태료(10월 12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10월 13일부터 과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칸막이가 설치돼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칸막이가 설치돼 있다.
‘사랑제일교회·광화문 연관’[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에 21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아산#29~30)이 발생했다.아산시에 따르면 ▲29번째 확진자 A씨(60대, 충남#239)는 지난 13일 서울 관악구 확진자(사랑제일교회) 접촉 ▲30번째 확진자 B씨(60대, 충남#240)는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 참석자로 20일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21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홍성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방역당국은 역학 조사 중이다.한편 아산시에는 지난 8일 1명, 10일 1명, 11일 1명, 20일 2명,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시도당위원장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시도당위원장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관세청 잠정 집계[천지일보=김현진 기자]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금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7% 감소했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통관 기준 잠정 수출액은 23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17.4억 달러) 감소했다.지난 7월 수출 감소세가 다소 완화된 이후 이달 더 나아지는 모습은 나타나지 않은 흐름이다.이 기간 조업일수(14일)는 작년(14.5일)보다 0.5일 적었다. 조업일수 차이를 반영한 1일 평균 수출액 감소율은 3.7%로 집계됐다.올해 들어 수출은 코로나19 대유행 충격으로 3월부터 지난달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시도당위원장 회의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