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받는 전병헌 전(前) 청와대 민정수석이 11시간 동안 검찰 조사를 받고 5일 새벽 귀가했다.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신봉수)는 4일 오후부터 전 전 수석을 소환해 조사했다.전 전 수석은 취재진과 만나 “상식선에서 검찰의 오해와 의문에 대해 충실하게 설명하도록 노력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검찰은 전 전 수석의 혐의가 무겁다고 보고, 조만간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검찰에 따르면, 전 전 수석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이던 지난 2015년
사이버사 댓글 관여 혐의 김태효 전 비서관도 조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정원 특활비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이 5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된다.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는 최 의원을 불러 2014년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 1억원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조사한다.최 의원은 박근혜 정부 당시 ‘정권 실세’로 꼽혔다. 최 의원이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었을 당시 국정원이 예산 편의를 봐 달라며 최 의원을 상대로 금품 로비를 벌인 것으로 보고 있다.특활비 전달이 의심되는
해경 “선장, 갑판원에 구속 영장 신청 예정”지난 3일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해경에 따르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긴급체포된 336t급 급유선 명진15호 선장 전모(37)씨는 3일 조사에서 인천해양경찰서 조사에서 “(낚싯배가) 피해 갈 줄 알았다”라고 진술했다.檢 ‘뇌물 의혹’ 전병헌 전 수석 재소환… 구속영장 재청구할 듯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9일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신봉수)는 4일 오후 전 전 수석을 재소환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가정보원이 박근혜 전(前) 대통령에게 특수활동비를 뇌물로 상납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비선실세’ 최순실씨를 오는 6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3부는 서울동부구치소에 최씨에게 국정원의 특활비 상납 의혹 수사와 관련해 6일 출석하라고 요구했다.검찰은 최씨를 상대로 국정원이 박 전 대통령 측에 상납한 특활비 40억원의 사용처 등에 대해 물을 계획이다.검찰은 앞서 지난달 22일 최씨에게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지만 최씨는 여기에 응하지 않았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검찰이 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받는 전병헌 전(前) 청와대 민정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소환했다.전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9일 만이다.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신봉수)는 4일 오후 전 전 수석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검찰은 전 전 수석이 롯데뿐 아니라 GS홈쇼핑으로부터도 뇌물성 자금을 받은 새로운 정황을 포착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것으로 보인다.검찰에 따르면, 전 전 수석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이던 지난 2015년 롯데홈쇼핑에 압력을 넣어 한국e스포츠협회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롯데홈쇼핑으로부터 3억여원의 뇌물을 수수한 의혹 등을 받는 전병헌(59)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4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재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들어서며 차에서 내리고 있다.지난 달 25일 영장 기각된 지 9일 만이다.
◆인천 낚싯배 전복, 13명 사망… 실종자 2명 야간 수색 진행 (종합) ☞ (원문기사)3일 이른 새벽 인천 영흥도 해상에서 일어난 낚싯배 전복 사고로 13명이 목숨을 잃고 실종된 2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다.◆[인천 낚싯배 전복] 생존자 7명 어떻게 구조됐나 ☞3일 인천 낚싯배의 생존자 7명이 천신만고 끝에 극적으로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6시 9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진두항 남서방 1마일 해상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에선 1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예산안 벼랑 끝 대치… 與 “협조해야” 野 “공무원
검찰, 롯데홈쇼핑 보다 대가성이 더 크다고 판단[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롯데홈쇼핑 뇌물’ 의혹을 받고 있는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검찰에 다시 소환된다.지난달 25일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9일 만에 이뤄지는 재조사다.검찰은 전 전 수석이 롯데뿐 아니라 GS홈쇼핑으로부터도 뇌물성 자금을 받은 새로운 정황을 포착한 만큼 구속영장을 재청구해 신병 확보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3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신봉수)는 전 전 수석을 4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검찰은 전 전 수석을 피의자 신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검찰이 평택 주한미군기지 공사 비리와 관련해 SK건설 임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 이용일)는 지난 2일 SK건설 이모 전무에 대해 국제상거래에 있어 외국공무원에 대한 뇌물방지법 위반, 특정경제범죄법 위반(횡령), 자금세탁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3일 밝혔다.이 전무는 지난 2008년 주한미군기지 입찰 당시 SK건설이 주한미군 관계자에게 금품을 건네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앞서 검찰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SK건설 본사를 압수수색했다.검사와 수사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검찰이 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받는 전병헌 전(前)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재소환을 통보했다.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신봉수)는 4일 오후 2시 전 전 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전 전 수석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이던 지난 2015년 롯데홈쇼핑에 압력을 넣어 한국e스포츠협회에 3억 3000만원의 후원금을 내도록 한 혐의(제3자 뇌물수수)를 받고 있다.전 전 수석은 또 롯데홈쇼핑 측으로부터 기프트카드를 받아 가족이 쓰게 한 혐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전병헌 전(前) 청와대 정무수석의 뇌물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는 4일 전 전 수석에게 출석을 통보했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전 전 수석을 4일 오후 2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김종규)가 27일 광주고등법원에서 진행된 장자도 일원 다가구주택 건축허가신청 불허가처분 취소 항소심에서 승소했다고 30일 밝혔다.군산시는 법원이 지난 2015년 11월 옥도면 장자도리 일원에 신청된 28동의 다가구주택 건축허가신청 건을 고군산군도 천혜의 자연환경자원을 보존하고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불허가처분을 내렸다.건축주는 군산시장을 대상으로 주민소환투표 서명운동과 함께 전북도에 행정심판, 전주지방법원에 행정소송(1심)을 제기했으나 행정심판과 행정소송 모두 군산시의 행정처분은 적정
불법사찰·블랙리스트 관여 등 의혹 부인[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가정보원을 통해 공직자와 민간인에 대한 불법 사찰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검찰에서 16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30일 귀가했다.전날 오전 10시께 우 전 수석을 소환한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이날 새벽 2시께까지 우 전 수석을 상대로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했다.우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민정수석으로 재직할 당시 국정원을 통해 이 전 특별감찰관과 박민권 1차관 등 문화체육관광부 고위 간부들과 이광구 우리은행
◆‘공백의 75일’ 깬 北, 핵무력 완성 주장… 中 제재에도 마이웨이(종합)☞ (원문보기)29일 북한이 지난 75일간의 공백을 깨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발사하고 스스로 ‘핵무력 완성’을 주장했다.북한은 이날 오전 2시 48분께(현지시간) 평양 교외에서 신형 ICBM급 ‘화성-15형’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비로소 국가 핵무력 완성의 역사적 대업인 로케트 강국이 실현됐다”며 핵무장 완성을 향한 의지를 천명했다.◆北 “신형 ‘화성-15형’ 발사… 주변국 안정에 부정적 영향 안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검찰이 최윤수 전 국정원 2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 국정원 수사팀은 29일 “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최 전 차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말했다.검찰에 따르면, 최 전 차장은 지난해 추명호 전 국정원 국익정보국장이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등을 뒷조사해 우 전 수석에게 보고하도록 하는 등 직권을 남용한 혐의를 받는다.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지원 배제 명단을 작성해 문체부에 전달하는 데 관여한 혐의도 받는다.검사장을 지낸 최 전 차장은 우 전 수석과는 서울대 법대 84학번 동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정원의 불법사찰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우병우 전(前) 청와대 민정수석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전담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우 전 수석을 29일 오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우 전 수석이 검찰 소환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우 전 수석은 검찰 조사를 받기 전 취재진에게 “지난 1년 사이 포토라인에 네 번째 섰다. 이게 제 숙명이라면 받아들이고 헤쳐 나가는 것도 제몫이라고 생각한다”며 “검찰에서 충분히 밝히겠다”고 말했다.우 전 수석은 국정원을 동원해 공직자와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박근혜 정부 시절 검찰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29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재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검찰은 이날 우 전 수석이 추명호 전 국가정보원 국장에게 이석수 전 청와대 특별감찰관 등 공직자와 민간인을 불법 사찰하도록 한 혐의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檢 “최 의원이 먼저 일정조정 요청해 와”한국당 “최 의원 개인 판단” 거리 두기[천지일보=임문식 기자] 검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했던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이 28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에 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검찰은 내달 5일 최 의원을 소환했다.앞서 검찰은 최 의원에게 이날 오전 10시 ‘국정원 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요구했으나 최 의원은 ‘불공정한 검찰 수사에 응할 수 없다’며 소환에 응하지 않았다.최 의원이 출석하지 않자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는 다음날인 29일 오전 10시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벌어진 ‘국정원 댓글 사건’으로 구속수감 중인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조사실로 향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각종 정치개입 의혹을 받는 원세훈(66) 전 국정원장이 28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