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이 두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 진영이 7일(현지시간) 노동절 휴일을 맞아 노동자 표심잡기에 나섰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에 글을 올려 백악관에서 오후에 노동절 기자회견을 연다고 알리면서 "일자리 수치와 경제 회복이 대단해 보인다. 행복한 노동절!"이라고 밝혔다.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상황 속에서도 최근 일자리 지표 개선과 경제 회복 흐름을 강조함으로써 코로나19 대응 실패를 상쇄하려는 행보로 보인다.바이든 후보는 주요 경합주이자 이른바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가 7일 오후 제10호 태풍 '하이선' 영향을 받아 침수된 강원도 통천군의 상황을 보도하고 있다.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서울시와 함께 ‘넥스트로컬’이라는 청년 창업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넥스트로컬은 서울시가 강진군 등 13개 지자체와 함께 서울의 청년이 지역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창업의 꿈을 동시에 실현하고자 진행되는 프로젝트다.강진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7월 ‘넥스트로컬 강진캠프’를 개최해 참가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과 워크숍을 진행하고 지역 청년과의 간담회, 지역 명소 탐방 등 서울 청년들이 강진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도모할 수
부상 5명·이재민 78명, 농작물 3557㏊ 피해주택 침수·파손 110건 등 시설피해도 785건태풍 3개 차례로 발생한 것은 관측사상 처음[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한반도를 강타한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2명이 실종되고 5명이 다쳤다. 터전을 잃은 이재민 78명이 발생한 가운데 경주 월성원전 터빈발전기 2기가 정지되는 등 시설피해가 속출했고, 농경지 피해면적은 3557㏊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7일 오후 10시 30분 기준 태풍 하이선에 의한 인명 피해는 실종 2명, 부상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맛의 고장 남도 음식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비대면으로 예약부터 결제까지 하는 ‘스마트 음식 관광’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전라남도는 7일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도내 음식점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고 밝혔다.‘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은 공공데이터 구축·가공 기술이 필요한 기관에 데이터 기업을 매칭해 데이터 구축·가공 등 예산을 지원하고 완료 후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전라남도는 도내 음식점 3000개소에 대한 데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동평 영암군수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국비 예산확보 경쟁에 앞서기 위해 지난 4일 서삼석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하고 지역 현안사업 필요성을 설명, 국비 확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영암군이 요청한 사업은 ▲삼호읍 용당지구 배수개선사업 95억원 ▲농촌자원복합산업화자원 4억원 ▲영암 용산소하천 정비사업 9억원 ▲영암 훈련용 소형 항공기 비행장 개발 23억원 ▲수소연료전지가반 시제선 개발 7억원 ▲영암읍 도시가스 공급사업 80억원 ▲월출산 스테이션 F 조성 10억원 등이다.특히 입지 적정성 평가에서 적합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맞춤형 재난 지원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7)씨의 ‘군 휴가 미복귀’ ‘특혜 휴가’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대규모집회를 주도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법원의 보석 취소 결정으로 재수감됐다. ‘8일 오전 전공의 업무 복귀결정’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총사퇴’가 진행되는 가운데 일부 병원에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0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공모’에 전국 최다 8곳의 신규 주민사업체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관광두레 사업은 관광두레 PD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캠핑, 숙박, 음식, 여행알선, 운송사업체 등을 창업할 수 있도록 문체부에서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순천시에서는 지난 2014년 관광두레 2기로 모세환 대표(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가 최초 선정된 후 올해 두 번째로 정희주 대표(청춘벗s투어)가 관광두레8기 PD로 선정됐다. 정희주 PD는 지난 7월
과장 재임 시 자녀들 채용돼“도의적 책임에 사직하기로”“객관적 채용 매뉴얼 만들 것”[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 전(前) 간부 공무원의 아들‧딸이 공무직 등에 채용된 것을 두고 ‘채용 특혜 의혹’이 불거지자 그 자녀들이 자진해서 사직하기로 했다.진주시에 따르면 전 간부 공무원 출신인 A씨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시청 행정과장으로 일한 뒤 올해 6월 정년퇴직했다.그의 아들과 딸 B‧C씨는 각각 2018년 9월 시행한 청원경찰 채용시험과 지난해 11월 진주성 사적지 공무직(매표원)에 합격해 임용됐
내년도 760억원 세입 감소서민 경제 회복에 집중할 것[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가 심각한 상황이므로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이고 적극적인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할 것입니다. 마른 수건에 물을 짜듯 더욱더 허리띠를 졸라매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습니다.”순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내년도 재정운영계획을 분석한 결과 세수 결손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을 예상하고 허석 순천시장이 이같이 밝혔다.시는 내년도 순천만습지 등 입장
브랜드 첫 전기 SUV 모델전기차 플랫폼 MEB 적용상급 모델수준 공간 활용성[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폭스바겐이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D.4’의 외관 디자인을 공개한 데 이어 인테리어를 공개했다.7일 폭스바겐에 따르면 ID.4의 인테리어는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강렬한 라이팅 효과, 지속 가능한 소재를 적용하는 등 모든 면에서 새로운 특징들을 보여준다.폭스바겐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 플랫폼의 컴팩트한 전기 구동계를 통해 ID.4는 기존의 동급 폭스바겐 SUV 모델보다 넓은 공간을 갖춘 새로
秋 사퇴·특임검사 임명 요구국민의당도 “죄를 반성해야”여론전 통해 전선 확대할 듯[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민의힘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휴가 특혜 의혹을 두고 파상공세에 나섰다. 특임검사 임명을 요구한데다, 수사가 미진할 경우 특별검사를 추진하겠다고 압박했다.김종인 비대위원장은 7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국민은 작년 가을 교육의 공정성을 무너뜨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빠 찬스 데자뷰로 느끼는 것”이라며 “추 장관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 현 장관을 그대로 두는 것 자체가 법치 모독이자 법치 파괴”라고 맹폭했다.김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시가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고도 거짓 진술로 역학조사를 방해한 교회 관계자 A씨를 지난 3일 고발했다.시는 코로나19 전국적 확산세를 보이던 엄중한 시기에 비협조적인 태도와 거짓 진술로 방역에 혼선을 준 A씨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조치 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광화문 집회를 다녀오고도 시 관계자의 면담을 거부하고 일관되게 집회 참석을 부인했으나 GPS 추적 결과 서울을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목포시 관계자는 “A씨는 거짓 진술로 방역당국이 수일 동안 버스 탑승
맷 행콕 영국 보건장관은 젊은층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지 않으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현실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행콕 장관은 7일(현지시간) BBC, LBC 라디오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코로나19 확진 사례 증가와 관련한 우려를 내놨다.지난 6일 영국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2천988명으로 5월 22일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지난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3분의 1은 20대로 집계됐다.지역별로도 곳곳에서 감염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잉글랜드 북동부 선덜랜드에서 열린 자선 축구대회에 300명의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시가 추석 연휴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 행위를 예방하고자 특별 감시·단속 활동에 나선다.시는 주요 하천, 농공단지, 쓰레기매립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중심으로 오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환경 관련 법령 위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우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협조공문을 발송해 환경오염사고 사전예방조치 및 자율점검을 유도한 후 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중대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사법 조치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8일 오전 전공의 업무 복귀’와 ‘집행부 총사퇴’를 동시에 알리면서 일부 병원을 중심으로 전공의 복귀가 잇따르고 있어 진료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7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전공의 비대위는 파업을 중단할지를 두고 내부 의견을 수렴한 결과, 8일 오전 7시부터 전공의·인턴 전원이 단체행동 단계를 1단계로 낮춰 전원이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서울아산병원에서는 전공의, 전임의, 교수 비대위 일동이 공동 성명을 내고 “젊은 의사 연대의 결정과 엄중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발표됨에 따라 예산확보를 위한 마지막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중앙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신안·무안 탄도만 갯벌복원사업 480억원, 흑산도 정약전 평화길 조성사업 55억원 등을 신규사업으로 건의해 오는 2021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7일 밝혔다.또 지역 현안 SOC 사업 분야로 압해~화원 국도 77호선 연결도로 298억원 등 대규모 도로 사업에 566억원, 흑산공항 건설사업 69억원, 하수 관련 시설정비 61억원, 선착장 및 지방어항시설 29억원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의거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을 지난 3일 해제했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0월 압해읍 분매리, 가란리 일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견돼 압해읍 전역 2451㏊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 관리했다.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현재까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추가로 발견되지 않았다.신안군은 올해도 병해충 예찰에서 시료 채취한 32본에 대해 검경 의뢰한바, 소나무재선충병 미검출 결과를 통보받았으며 2018년 이후 감염목이 추가 발생하지 않
시, 코로나로 힘든 시민들 마음방역 나서 작년 2152편 대비 접수 건 68% 증가 총 3140편 접수지하철 승강장 안전문 4093면… 2년간 지하철에 게시[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할 ‘시민창작 시(時)’를 선정해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 4093면에 게시한다고 7일 밝혔다.서울시는 지난 2011년부터 시민 공모를 통해 시민들에게 지하철을 기다리는 잠깐의 시간 동안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건네는 작품을 게시해왔다.‘지하철 승강장 안전문 게시용 시(
서정희 딸 서동주 8등신 비율 ‘감탄’[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서정희 딸 서동주가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서동주는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이다.서동주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둥이들과 바닷가 #먼길 #9시간걸림 #santamonica”라는 글을 게재했다.사진 속 서동주는 분홍색 마스크를 쓴 채 반려견들과 함께 바닷가에서 포즈를 취하고 서있다. 특히 서동주의 8등신 비율이 감탄을 자아냈다.한편 서정희는 올해 59세의 나이로 ‘혼자 사니 좋다’란 책을 발매해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