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8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고속열차 수송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기존선(인천국제공항∼서원주) 고속화 사업 현장을 23일 일제히 점검했다고 밝혔다.기존선 고속화 사업은 현장 여건상 신선 건설이 어려운 구간에 기존 노선 개량으로 열차가 고속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저비용 고효율 사업이다. 청량리역·망우역을 개량하는 1단계 사업과 신경의선(수색∼용산)·경원선(용산∼청량리)·중앙선(청량리∼서원주) 분기기와 신호시스템을 개량하는 2단계 사업으로 나눠 시행된다.1단계 사업의 2개 역 선로변
미래부, 케이블융합솔루션 승인[천지일보=박수란 기자] CJ헬로비전이 IP방식이 유리한 일부지역에서 케이블방송신호(RF신호)를 인터넷신호(IP신호)로 전환해 케이블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이블융합솔루션(CCS)’을 미래부로부터 승인받았다.미래창조과학부는 종합유선방송(케이블TV)과 IPTV의 전송방식을 결합한 CJ헬로비전의 CCS를 승인한다고 26일 밝혔다.CCS는 기존 케이블TV의 방송신호를 케이블방식으로 송신하는 대신 IPTV와 같이 자사의 인터넷망을 통해 인터넷프로토콜(IP) 전송방식으로 송신하는 융합형 전송방식이다. 즉 방송용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2016~2018 한국방문의 해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범국민 환대의식 제고 및 강원 지역민의 친절한 손님맞이 분위기 확산을 위해 연말부터 본격적인 관광객 환대캠페인을 한다.‘항상 웃는 대한민국-2018평창동계올림픽, 당신의 밝은 미소가 대한민국의 인상이 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22일 인천국제공항을 시작으로 서울 및 올림픽 개최 도시(평창, 강릉, 정선), 강원도 주요 도시(춘천, 원주)의 관광객 밀집지역에서 내년 5월 14일까지 약 5개월에 걸쳐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한국제안활동협회가 주관하는 2016 한국아이디어경영컨퍼런스에서 개인, TFT 및 분임조 등 3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이 대회는 아이디어 창출 및 문제해결 방법론을 공유하고 개인·그룹의 창의적 활동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개인 부문 수상은 전기철도 공사에 대한 기계화 시공 설계기준 마련으로 시공 안전성 확보와 사업비 19억원을 절감한 것을 인정받았다. TFT 부문은 철도건설사업의 지적중첩도 업무 프로세스 개선으로 용지매수 기간 단축(10개월)과 용역비 171억원
[천지일보=김정자 기사] 한국관광공사는 14일 신한은행 본점(서울 중구 태평로)에서 신한은행과 해외 개별관광객 유치 증대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체결식에는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 민민홍 국제관광전략본부장, 신한은행 조용병 행장, 최병화 부행장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세계 관광시장의 패러다임이 단체관광에서 개별관광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신한은행이 개별 관광객 편의 제고를 위한 특화 서비스를 추진함에 따라 체결됐다.관광공사는 특화 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지원하고, 신한은행은 은행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한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소 화장실 이용문화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이달 15일부터 23일까지 화장실의 휴지통을 없애기 위한 ‘화장실 내 휴지통 없애기 운동’을 전국 휴게소에서 동시 전개한다고 밝혔다.앞서 도로공사는 화장실 이용문화 혁신을 위해 시설개선 시 노후된 배관을 전면 교체해 변기 내에 사용한 휴지를 투입해도 변기배관이 막히는 현상을 완전히 해소해 휴지통을 없앴다.하지만 ‘휴지는 휴지통에’라는 인식이 오래도록 남아 있어서인지 휴지통이 없는 고속도로 화장실에서 휴지를 아예 바닥에 버려 종전보다 더 지저분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13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지방관광공사 대표 및 지자체 관광국장 등 40여명을 초청해 지방관광 활성화 및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한국관광공사와 지역 관광조직 간 향후 사업방향을 확인하고 상호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이 자리에서 한국관광공사는 외래객 수용태세 정비를 위한 관광인프라 개선 계획(외국어 메뉴판 개선) 사례를 발표하고 지방관광조직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서울관광마케팅㈜는 외래객 유치 우수사례인 ‘원모
‘5G 버스’ 끊김 현상 최소화홀로그램·싱크뷰 시연5G 상용화 2년 앞당겨[천지일보=박수란 기자] 그간 열린 국제 올림픽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방송 서비스들을 선보여 왔다. 오는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평창 올림픽은 KT가 통신 주관사로 선정돼 5G 기반으로 ‘5G ICT 올림픽’을 목표로 하고 있다. KT는 5G 기반의 평창올림픽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면서 올해만 관련 기자간담회를 3번째 열었다.KT는 13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세계 최초 평창 5G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8년 평창 5G 시범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원주∼강릉 철도 강릉터널(강릉시 노암동, 연장 2,860m) 구간에 국내에서 개발한 ‘사전제작형 콘크리트 궤도’를 적용 12일부터 본격 시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궤도’란 열차가 일정한 주행로를 따라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게 하는 철도의 핵심시설로 레일·도상·침목과 그 부속품을 말한다.강릉터널에는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콘크리트 도상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궤도를 부설하게 된다. 이는 제작과 시공을 모두 현장에서 하는 것보다 방법이 단순해 공사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콘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도 흔들림 없이 철도건설 현장 안전관리와 차질 없는 국책사업 추진, 내년 예산 조기집행 등을 논의하기 위해 11일 휴일도 반납하고, 5개 지역본부장과 본사 처장급 이상이 참여하는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공단은 이 자리에서 동절기 폭설에 취약한 절·성토 사면, 운행선 인접공사 현장 등 370개 전(全)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공단이 자체 개발한 ‘체불e제로’ 대금 지급확인 시스템을 가동해 연말·연초 예산 집행효과가 하도급사(社), 자재·장비업체, 근로자에
이재용 “미래전략실 없애겠다”허창수 “靑 요청 거절 힘들었다”최태원 “재단 출연, 제 결정 아냐”신동빈 “70억 출연, 면세점 무관”김승연 “정유라 말 상납, 몰랐다”[천지일보=유영선 기자] 6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 참석한 9명의 대기업 총수들은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한 자금에 대해 “대가성은 없다”고 한목소리를 냈다.우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날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해 새누리당 이종구 의원의 미래전략실 존폐 여부에 대한 질문에 “미래전략실에 관해 많은 의혹과 부정적인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6일 6일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국회 특별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참석해 한진해운 법정관리와 관련한 질문에 “금융논리에 의해 법정관리가 들어간 데 대해 송구하다”고 말했다.조양호 회장은 “당시 법정관리 전 채권단 협의 때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물류대란이 난다며 여러 차례 부처에 설명했지만 설득이 부족해 금융논리에 의해 이 같은 일이 발생한 점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특히 조 회장은 “한진그룹이 에쓰오일 주식을 팔아 1조원을 투입하고 추가로 1조원을 더 지원하는 등 한진해운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으로부터 사퇴 통보받았다”[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사퇴한 것에 대해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사퇴를 통보받았다고 증언했다.조양호 회장은 6일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국회 특별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참석해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으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았냐’라는 이만희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다만 조 회장은 통보 이유에 대해서는 묻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최순실씨 등을 포함한 얘기들은 신문지상에서 알았기 때문에 정확한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싱가포르 Mediacorp 방송사와 공동으로 한국관광 특집 TV 프로그램 ‘Take a Break’의 제작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이에 따라 싱가포르 유명 연예인 4인방이 오는 6~16일 한국을 찾는다.프로그램은 1부 ‘Frosty Winter Fun in Korea’, 2부 ‘Luxury Ladies' get-away in Seoul’ 등 2부작으로 제작되며 싱가포르 인기연예인 4인방인 데스몬드 탄, 제프리 쉬, 제일리 우, 헤일리 우 등이 출연한다.1부에서는 남자 연예인 2
10대 그룹 중 8개 그룹 총수 포함TV 생중계 실시… 국민 관심 집중한꺼번에 증언대 서는 것은 처음기업 이미지 추락할까 ‘노심초사’해당 기업들 ‘국감 만반의 준비’삼성·롯데·SK, 대가성 질문 부담[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주요 그룹 총수 대부분이 6일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 출석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재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총수가 출석하는 해당 그룹들은 다른 그룹 총수의 출석 여부 관련 동향까지 파악하는가 하면 국회 인근에 전문 의료진과 구급차를 대기시키고 여의도 인근 대형병원과 긴급 연락체계를 갖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국내 지역경기가 각종 악재에 부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개선세가 주춤하거나 다소 약화됐다.생산과 소비, 수출 등 대부분 지표가 보합·감소세를 나타냈고, 제조업은 휴대폰과 조선 등 주력산업에서 부진이 이어졌다.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11월 중 제조업 생산은 IT, 석유화학·정제, 철강 등 대부분 업종에서 보합권에 머물렀다. 반도체, 자동차, 기계장비는 증가했지만, 갤노트7 생산중단 여파로 휴대폰 생산이 감소했고 조선도 일부 대형 조선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러시아의 제1지상파 채널인 ‘채널1 TV’ ‘Travel Note’ 프로그램의 한국편 제작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채널1 TV’의 ‘Travel Note’는 러시아의 유명 MC ‘드미트리 크릅롭’이 매주 금요일 전 세계 주요 관광지를 소개해주는 인기 생활정보 프로그램이다.이번 방한 촬영은 지난 19일부터 시작해 일주일간 진행되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한국에 대한 러시아인들의 관심을 반영해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을 비롯한 서울과 제주도 등 주요 관광지를 집중 취재,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한항공은 16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순실씨와 독대했고, 거액의 금전을 요구받았다’는 내용의 일부 보도를 부인했다.대한항공 이날 입장자료를 내고 “조 회장은 최씨를 결코 만난 적이 없으며 최씨의 존재 또한 정확히 알지 못한 상태였다”며 “오보에 대해서는 필요한 제반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일부 매체는 대한항공 핵심관계자의 말을 빌어 “조 회장이 최근 고위임원들과 사석에서 지난해 초 최씨와 단 둘이 2차례 만나 금품제공을 요구받았으나 거절했다가 곤욕을 치렀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오는 11~13일 중국의 최대 관광박람회인 ‘2016 중국국제관광교역전(CITM)’에 지자체, 여행협회 등 관광업계와 공동으로 참가해 적극적인 방한 세일즈에 나선다.이번 CITM의 한국홍보관은 ‘눈으로 먼저 보고 손으로 먼저 느끼는 가까운 한국여행’을 주제로 ‘한국 명품 지역 관광지’와 대한민국 5대 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가상체험 코너에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밤바다가 아름다운 여수, 힐링 부산 등 17개 지역을 먼저 여행할 기회를 제공한다.또한 안동탈춤축제,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지난 3~7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한국문화관광대전 개최와 타이베이국제여전 참가 등 활발한 한국관광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최근 한-대만 관광교류는 비약적으로 발전해 2014년에 이미 상호교류 117만명을 달성했다. 특히 2015년 9월 체결된 항공협정 시행으로 금년 상반기에 항공편수가 최소 43% 이상 증가해 시장 다변화 및 양적 성장의 계기가 되어, 올해는 상호방문 목표인 150만명을 넘어, 160만명 돌파가 전망된다.대만 한국문화관광대전은 한국의 문화와 관광을 주제로 37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