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대캠페인 광고 (제공: 한국관광공사)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2016~2018 한국방문의 해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범국민 환대의식 제고 및 강원 지역민의 친절한 손님맞이 분위기 확산을 위해 연말부터 본격적인 관광객 환대캠페인을 한다.

‘항상 웃는 대한민국-2018평창동계올림픽, 당신의 밝은 미소가 대한민국의 인상이 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22일 인천국제공항을 시작으로 서울 및 올림픽 개최 도시(평창, 강릉, 정선), 강원도 주요 도시(춘천, 원주)의 관광객 밀집지역에서 내년 5월 14일까지 약 5개월에 걸쳐 전개된다.

관광객 주요 접점이라고 할 수 있는 교통, 음식, 안내 3대 접점에서의 친절 서비스를 내용으로 하는 이번 광고는 시민들의 주목도와 관광객 통행량이 많은 공항, 터미널, 시내버스, 대형 쇼핑센터 등에서 집중 추진된다.

한편 공사는 21일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개최되는 ‘2017~2018 강원방문의 해’ 선포식에서도 강원도 내 친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K스마일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어서 2017년 2월에 예정된 ‘G-1년 맞이 올림픽페스티벌’에서도 참가자 및 관람객 대상 대규모 K스마일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옥희 공사 국제관광진흥본부장은 “이번 광고캠페인을 필두로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현장캠페인, TV다큐 제작, 광고 등 전방위적 평창올림픽 환대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이를 계기로 범국민적인 친절문화를 정착하고 관광객 만족도를 높여 외래관광객 재방문 촉진에 기여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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