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도 남한과 같이 일부 지역 기온이 최고 37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되는 등 폭염에 비상이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자 ‘만단(여러 가지)의 위기대응태세를’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오는 3일까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북한 일부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면서 주민에 대비를 강조했다.이어 “폭염으로 열사병, 일사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낮에 야외활동을 할 때는 해가림 모자나 양산을 착용해야 한다며 음료를 자주 마시고 노인들과 심장 기능이 약한 사람들은 밖에 나가는 것을 삼가도록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전승절’이라 부르는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일 70주년을 맞아 평양에서 진행한 열병식에서 신형 무인기와 최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을 등장시켰다.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중국‧러시아 대표와 나란히 주석단에 서서 이를 지켜보는 장면을 연출하면서 북중러 밀착을 과시했는데, 전승절을 계기로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한미일과 북중러 간 대립이 선명해진 국제정세 구도, 이른바 신냉전 구도가 한층 뚜렷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北매체, 열병식 소식 보도조선중앙통신은 28일 오전 전날 밤 열병식과 관련해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승절(정전협정기념일)’ 70주년 열병식 직후인 28일 중국에서 파견된 당정 대표단을 접견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친서를 받았다.중국 신화통신과 인민일보 등에 따르면 리훙중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이 김 위원장을 만나 시 주석의 친서를 전달했다.시 주석은 친서에서 “70년 전 중국인민지원군은 조선인민군과 함께 항미원조(抗美援朝 6.25 한국전쟁을 중국식으로 부르는 말)에서 위대한 승리를 거뒀고, 혈맹으로 위대한 우정을 맺었다”고 밝혔다.또 “국제 정세가 어떻
[평양=AP/뉴시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제공한 사진에 김정은(가운데)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평양의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조국해방전쟁 승리 70돌 경축 열병식에 세르게이 쇼이구(왼쪽) 러시아 국방장관, 리훙중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주석단에 올라 참관하고 있다. 2023.07.28.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7일 밤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전승절'(6·25전쟁 정전협정체결일) 70주년 열병식에 참석했지만 육성연설은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조선중앙통신은 28일 김 위원장이 중국 대표단 단장인 리훙중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국회부의장 격), 러시아 대표단 단장인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부 장관 등과 함께 주석단에서 열병식을 지켜봤다고 보도했지만 그가 연설했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대신 강순남 북한 국방상이 열병식에서 연설한 것으로 볼 때 이 같은 관측이 맞는 것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전승절’이라 부르는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일 70주년을 맞아 평양에서 진행한 열병식에 최신 무인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들이 등장했다.조선중앙통신은 28일 오전 전날 밤 열병식과 관련해 전략무인정찰기와 다목적 공격형 무인기가 열병광장 상공 시위 비행 소식과 함께 압도적 군사력의 핵심인 ICBM 등장 사실을 보도했다.이들 무인기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지난 26일 함께 찾은 ‘무장장비전시회-2023’ 행사장에서 처음 공개됐다. 미국 고고도 무인정찰기 RQ-4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전승절(6.25전쟁 정전협정체결일)’ 70주년 열병식에 중국 및 러시아 대표단과 함께 참석했다.조선중앙통신은 28일 김 위원장이 전날 밤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전승절’ 70주년 열병식에 중러 대표단과 주석단에 나란히 함께했다고 보도했다.중국은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자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국회부의장 격)인 리훙중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보냈고, 러시아는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각각 파견했다.이번 열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北열병식에 김정은 참석… 중국·러시아 대표단도 주석단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북한이 ‘전승절(6.25 전쟁 정전협정체결일)’을 기념해 심야 열병식을 시작했다.북한은 이날 오후 8시 식전행사를 시작해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본행사인 열병식을 진행하고 있다.북한은 지난 2018년 9월 정권 수립 70주년 행사까지 대체로 오전에 열병식을 개최해 왔다. 그러나 지난 2020년 10월부터는 4번 연속 저녁 또는 심야에 진행하고 있다.이번 열병식에는 중국과 러시아 대표단도 참석했을 것으로 보인다.중국은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자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국회부의장 격)인 리훙중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27일 ‘전승절(6.25전쟁 정전협정 체결일)’ 제70주년을 맞아 그간 개발해 온 고고도 무인정찰기와 무인공격기를 선보였다.이들 무인기를 행사장에 등장시킨 건 한미의 무인자산을 부단히 의식한 처사라는 관측인데 빈껍데기 아니냐는 일각의 의구심 속 실제로 어느 정도 역량을 갖췄는지 두고 봐야 한다는 분석이 많다.◆정찰용 ‘북한판 글로벌호크’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자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전날 ‘무장장비전시회-2023’ 행사를 함께 관람했다고 전하며 관련 현장 사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승절(6.25전쟁 정전협정기념일)’ 70주년 행사 참석차 방북한 러시아 군사대표단을 만나 국방 현안 등을 논의했다.김 위원장은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 군사대표단을 26일 접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구체적인 회의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통신은 접견에서 “뿌리 깊은 조로(북러) 친선의 역사를 감회깊이 추억하면서 국방안전 분야에서 호상(상호)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과 지역 및 국제 안보환경에 대한 평가와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양측이 “견해일치를
[평양=AP/뉴시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7일 제공한 사진에 김정은(오른쪽)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 평양의 무기 전시장을 방문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과 얘기하고 있다. 쇼이구 장관은 북한의 '조국해방전쟁' 승리 7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평양을 방문했다. 2023.07.27.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승절’(한국전쟁 정전협정기념일) 70주년 행사 참석차 방북한 러시아 군사대표단과 무기 전시회를 참관했다. 북러 간 군사적 협력 의지를 내보이는 행보라는 평가다.김 위원장은 전날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이 이끄는 러시아 군사대표단과 함께 ‘무장장비전시회 2023′ 전시회장을 찾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신형 무인기 등을 함께 둘러봤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통신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전시회에는 미국의 첨단 무인기들인 글로벌호크, 프레데터와 흡사한 형태의 무기들이 대거
[평양=AP/뉴시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제공한 사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7·27전승절(6·25전쟁 정전 협정) 70주년을 앞둔 25일 평양의 조국해방전쟁 참전 열사묘를 찾아 헌화 후 참배하고 있다. 2023.07.26.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인 27일을 하루 앞두고 열사묘 참배 등 공개 활동을 재개했다.조선중앙통신은 26일 김 위원장이 전날 북한이 조국해방전쟁이라고 부르는 6.25 전쟁 참전 군인의 묘를 찾았다고 보도했다. 강순남 국방상 등이 동행했고 김 위원장은 꽃송이를 열사묘에 진정했다.김 위원장은 정전협정을 ‘기적’이라고 부르면서 “미제에 패배를 안기고 새로운 세계대전을 막아낸 인류사적 대승리”라며 “세계에서 가장 존엄 있고 자주적인 강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영원히 승승장구 할 것”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전승절(북한식 6.25전쟁 정전협정체결일) 70주년을 맞는 27일 0시를 기해 열병식을 진행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는 26일 복수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열병식이 이르면 내일 0시에 시작해 이른 새벽 시간까지 진행될 것 같다”면서 “전투기 등을 동원한 야간 에어쇼 연습 등 심야 열병식을 할 징후들이 뚜렷이 포착됐다”고 밝혔다.북한은 2018년 9월 정권 수립 70주년 열병식까지는 대부분 오전에 개최했으나, 2020년 10월 노동당 창건 75주년부터는 4번 연속 저녁이나 심야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승절(한국전쟁 정전협정체결일, 27일)’ 70주년을 앞두고 조국해방전쟁 참전열사묘와 중국 인민지원군 열사능을 잇달아 찾는 추모 행보를 보였다.2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25일 조국해방전쟁 참전열사묘를 찾았다. 북한의 참전열사묘는 평양 서성구역에 위치해 있다. 김 위원장의 공개 활동 소식은 지난달 19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전원회의 참석 관련 보도 이후 37일 만에 나왔다.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공화국의 첫 수호자들이 지구의 동방 일각에서 반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김정은, 전승절 앞두고 열사묘·중국군묘 참배
[천지일보=유영선, 김성완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미사일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지난 22일 이후 이틀 만이다. 당시 북한은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 탄도미사일(SRBM) 발사는 지난 19일 새벽 3시 30분경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이후 5일 만이다. 22일 새벽 4시경에는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발을 재차 발사했다.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미국의 LA급 핵추진잠수함(SSN) 아나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합참 “북,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