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보령제약은 한국암연구재단과 공동 시행하는 보령암학술상 제16회 수상자에 송용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산부인과) 교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시상식은 14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삼성암연구동에서 진행되며, 송 교수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송 교수는 난소암의 기전을 규명하기 위해 종양의 미세환경과 이질성에 대한 연구로 난소암의 치료 및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지표를 정립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송 교수는 최근 3년간 저명한 국제학술지에 총 49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2009년 서
2009년 생태계 교란 생물 지정[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뉴트리아 담즙에서 웅담과 같은 성분이 나왔다고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은 뉴트리아가 인체에 유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생태계교란 생물인 뉴트리아가 다양한 인수공통 병원체를 보유할 수 있으므로 무분별하게 섭취해서는 안 된다고 14일 밝혔다.야생동물의 간과 쓸개는 살모넬라균 등 다양한 인수공통 세균이나 기생충에 감염될 수 있고, 뉴트리아 역시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는 다양한 병원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여러 학술지에서 보고되고 있다.2014년 대한기생충학회지에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14일인 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바람이 불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쌀쌀할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강원과 경북, 경남 동해안에는 밤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고, 충북 북동지역에는 오후 한때 비가 온다.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동해안에서 5~10㎜, 강원 영서, 충북 북동, 경북 내륙, 경남 동해안에서 5㎜ 미만, 강원 영동과 충남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어서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
지난달 2억 4000만갑 팔려[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담뱃갑 경고그림이 도입된 이후 담배 판매량이 3개월 연속 감소했다.기획재정부는 지난달 담배 판매량이 2억 4000만갑으로 지난해 11월 3억 1000만갑에서 3개월 연속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해 11월 3억 1000만갑이었던 담배 판매량은 12월 2억 9000만갑으로 줄어든 데 이어 지난 1월 2억 8000만갑으로 줄었다.2월 판매량을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4%나 감소했다. 담뱃값 인상 전인 2014년 동월과 비교하면 13.4% 감소한 것이다.반출량 역시 지난달 2억 3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건보공단)이 지난 11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저소득계층 세대를 찾아가 도배·장판 교체 등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봉사를 펼쳤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집수리 봉사는 다문화가정 세대 중 경제적으로 어렵고 열악한 환경에 살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기 위해 실시됐다.건보공단 사회공헌은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2005년부터 매월 휴일을 이용해 전국의 저소득과 다문화가정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143곳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집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원희)가 기금운용본부는 기금 포트폴리오의 다변화와 안정적인 수익 원천 확보를 위해 2017년도 국내 사모투자 위탁운용사 선정 계획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기금운용본부는 올해 국내 사모투자 분야의 미드캡 펀드, 벤처 펀드, 메자닌 펀드, 공동투자 펀드, 섹터 펀드 각 유형에 대해 위탁운용사를 선정하고 총 1조 5500억원 상당을 배정할 계획이다.국민연금은 4월에 메자닌 펀드와 Co-Investment 펀드 분야에 대한 투자 제안서 접수를 시작해 7월까지 운용사 선정을 마무리하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척추수술 후 척추와 다리에 만성적인 통증이 남아있거나 재발하는 ‘척추수술후 실패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한방통합치료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됐다.자생한방병원 자생척추관절연구소는 척추수술후 실패증후군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16주간 한방통합치료 뒤 전향적 관찰 연구한 결과 24주 후 89.4%, 1년 후 79.2%의 호전율을 나타냈다고 13일 밝혔다.연구팀은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 성인남녀 중 2011년 11월부터 2014년 9월까지 척추수술 후 요통 및 하지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거나 1년 이내 재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유한양행은 10일 오전 창업자인 고 유일한 박사의 제 46주기 추모식이 경기도 부천시 유한대학에 위치한 유일한 기념관에서 거행됐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정희 사장을 비롯한 유족 및 유한재단, 유한학원, 유한 가족사 임직원과 재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이 사장은 추모사에서 “뜨거운 애국애족의 정신으로 유한양행을 설립한 유일한 박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기업경영의 참뜻을 가르쳐 줬다”며 “박사님의 유지를 가슴 속에 품고 더욱 새롭게 발전시켜 이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유한양행과 유한재단·유한학원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13일인 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오전 미세먼지 농도는 나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도, 대전 2도, 광주 5도, 부산 8도, 대구 5도, 제주 8도 등이다.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3도, 광주 14도, 부산 15도, 대구 15도, 제주 11도 등이다.미세먼지
헌재 탄핵 심판 선고 이후 사저 개·보수 작업 진행[천지일보=강병용 기자] 헌법재판소(헌재)의 파면 결정 이후 청와대 관저에 머물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사저로 이동할 예정이다.앞서 이날 오전 청와대 관계자는 기본적인 삼성동 준비상황이 오후쯤 정리될 것 같다며 사저가 준비되는 대로 복귀할 예정으로 13일 오전에 갈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삼성동 사저 이동은 12일 오후로 결정됐다.1983년에 건축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는 비가 샐 정도로 낡은 주택인데다
새 헌법 재판관 9명으로 다시 심판 요구일부 참가자 애국가 부르며 오열하기도“전날 유혈 사태 책임은 종북좌파 소행”[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우리는 패배하지 않았다. 이제 시작일 뿐이다.”국민저항본부로 이름을 바꾼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가 11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결정 후 처음으로 열린 ‘제1차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국민대회’에서 헌재의 탄핵 인용 결정 불복을 선언하면서 신당 창당을 예고했다.정광용 국민저항본부 대변인은 이날 박 전 대통령 파면에 대한 성명서에서 “헌재의 탄핵 결정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정광용 국민저항본부 대변인이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다음 날인 11일 탄핵 무효 태극기 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 대변인은 “어제 동지 3명이 운명해 장례회를 구성했다”며 “이 사태를 진상규명하겠다. 특히 멀쩡한 경찰차의 스피커가 떨어져 애국지사의 두개골을 파열시킨 부분은 철저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은 지난 10일 단체를 공식 해체하고 국민저항본부로 명칭을 변경했다.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11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에 반발하는 탄핵 반대 단체와 일부 시민들이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제1차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국민대회’를 열고 탄핵 무효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가 11일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태극기집회를 열고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결정에 불복하는 내용의 탄핵 무효서명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반발해 단식 중인 권영해 탄기국 공동대표가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 이후 첫 주말인 11일 탄핵 무효 태극기집회 무대에 휠체어를 탄 채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탄핵 반대 시위 도중 숨진 이들을 거론하면서 “어제 희생하신 분들을 위해 살아있는 우는 해야 한다”며 “투쟁은 끝나지 않았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전반전에 아무리 스코어가 나빠도 후반전에 이기면 된다”고 주장했다.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가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파면 결정 이후 첫 주말인 11일 오후 2시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제1차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국민대회’를 연 가운데 탄기국 회원들이 애국가를 부르며 오열하고 있다.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와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태극기집회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정미홍 아나운서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전 “탄핵안이 인용되면 목숨을 내놓겠다”는 발언을 했다가 논란이 된 바 있다.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대웅제약은 지난 달 26일부터 4일간 인도연구소를 글로벌 인허가 허브로 성장시킨다는 비전 아래 경영진과 현지 연구원이 소통하는 시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이종욱 부회장과 한용해 연구본부장을 비롯한 본사 관계자, 현지 임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회사 측은 인도연구소를 글로벌 인허가 허브로 키워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의약품의 글로벌 인허가를 지원하도록 한다는 방침과 향후 독립 운영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또 인도연구소의 방향성, 효율적 운영방안, 신규 과제에 대해 자유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한미약품이 작년 늑장공시 및 미공개정보 관리 미흡, 일부 라이선싱 계약 반환 등 총체적 경영관리 부실에 대한 혁신에 나선다.한미약품은 10일 이사회를 통해 우종수 부사장, 권세창 부사장을 신임 공동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새로 선임된 우종수 사장은 경영관리 부문을 총괄하고, 권세창 사장은 신약개발 부문을 총괄해 각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고 책임경영을 하게 된다. 지난 7년간 대표이사를 맡았던 이관순 사장은 한미약품 상근고문으로 계속 근무한다.한미약품은 또 글로벌 신약개발 역량과 전문성을 더욱 높이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10일인 금요일 한낮에는 맑고 포근하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예정이다.이날 기상청은 “출근길 꽃샘추위는 여전하지만 한낮에는 전국이 맑고 화장하겠다”고 밝혔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대전 13도, 부산 14도 등 평년보다 높은 9도에서 14도로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져 옷차림에 유의해야 한다. 공기 상태는 양호하다. 현재 전국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다.그러나 호남지방 미세먼지의 농도가 ‘주의’ 수준까지 올라가고 제주도는 종일 공기 상태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동해 먼바다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