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교통문화연수원·경남지방경찰청이 경남도민의 교통안전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에서 경남도민의 교통안전교육을 비롯한 전반적인 교통안전에 대해 협력하고 특히 운수종사자에 대한 협조 요청, 노인 운전자 교육 등에 대해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김창룡 경남지방경찰청장은 인사말에서 “교통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교통안전교육 전문기관인 경남교통문화연수원과 잘 협력해 경남도민의 안전을 지켜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얼마 전 발표된 교통문화지수에서 경남이 하위권에 속해있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공사 재개하라”“삶의 터전 논·밭 침수에 생명 위협도 느껴”"군, 대봉늪 제방축조공사 흙탕물 무단 방류"[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창녕군 장마면 대봉리 대봉늪 제방축조공사(제방 둑 공사)를 두고 경남환경단체와 대봉리 마을주민 간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25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대봉리 마을주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환경단체는 “지난 17일 1등급 습지 대봉늪 제방축조공사 현장에서 습지매립공사를 벌이며 발생한 흙탕물을 대봉 습지로 무단 방류하고 있는 현장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맑고 미세먼지가 없어 나들이하기에 좋은 주말 24일. 경상남도 창원시 곳곳에 벚꽃이 만개했다. 벚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4~7일 앞당겨질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창원시가 30일 토요일부터 ‘제57회 군항제를’ 시작한다. 오는 25~29일 관광 안내 부스와 임시화장실을 설치·개방하기로 했다.
“도민 아이디어, 정책에 반영한 적 있나”“미세먼지 감축, 도가 할일 도민에 떠넘기나”[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도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에 대해 경남환경단체 등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경남도는 ‘미세먼지는 줄이고, 도민건강은 올리고’라는 주제로 다음 달 5일까지 미세먼지 저감 도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과제는 일상생활 속에서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방법, 경남도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 미세먼지 피해 예방과 홍보를 위한 아이디어 등이다.그러나 경남도가 추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포근한 봄날씨를 보인 19일 지리산 자락인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창원마을에 있는 논두렁에서 아이들이 봄나물을 캐고 있다. 봄나물 캐는 아이들 뒤편에는 지리산 천왕봉 능선이 보이고 있다. (제공: 함양군)
1270억 투입, 다양한 편의시설 갖춰에스컬레이터 지상 1~4층까지 연결18일 개장식, 시민에 랜드마크로 각인[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창원시가 2016년 5월 첫 삽을 뜬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을 공사 3년 만에 완공하고 18일 개장식을 개최했다.창원NC파크마산구장은 총 1270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4만 9249㎡, 최대 관람 수용인원 2만 2000명 규모의 국내 최초 개방형 야구장이다. 야구전시관, 다이노스 팬샵과 팬존, 레스토랑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마산구장은 관람객의 이동 편의
박 대행 "인수과정, 생산·위축없이 절차 진행되길”정승일 차관 “대우조선상생, 정부차원 노력 약속”[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지난 15일 대우조선 상생 협력 이행과 정부 차원의 노력을 약속한 데 이어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18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대우조선해양 인수 시 밝힌 공동 발표문에 대해 "대국민 약속"이라고 강조하고 "이를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번 인수 계획은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안정이라는 다각적인 측면에서 고려된 사안”이라며 “인력 구조조정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18일 정오 12시 24분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호계리에서 트레일러가 버스를 추돌해 경상자 7명이 발생했다.소방본부에 따르면 칠원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트레일러가 버스정류장에 정차 중인 시내버스를 들이받아 추돌했다.이 사고로 버스기사인 문(47)씨는 코부위 찰과성을 입었다. 또 버스승객 나(79)씨는 좌측 어깨통증을, 정(68)씨 또한 어깨통증을, 여성인 강(77)씨는 기력저하를, 이(69)씨는 어깨통증을, 김(44)씨는 팔다리통증을, 박(68)씨는 아마와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등 인명피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15일 경상남도 창원시에는 오전 비가 조금 내린 가운데 현재 체감온도 10도 정도다. 곳곳에 노란개나리가 활짝피고, 벚꽃나무도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기상대에 따르면, 흐리고 가끔 비 소식, 해안 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분다.
기존 2800원서 3300원으로 500원 인상택시요금 인상, 4월 중 경남 전역 시행시계 외 할증은 20%~30%로 10% 늘어[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중형택시 기본요금(2km 기준)이 4월 11일 새벽 4시부터 2800원에서 3300원으로 500원 인상됨에 따라 택시요금인상에 따른 도민 불편·혼란이 예상되고 있다.사업구역을 벗어나면 적용되는 시계 외 할증은 20%에서 30%로 10% 늘어났다. 심야할증은 현행과 같도록 20%를 유지한다. 복합할증은 지역마다 운행여건이 다른 점을 고려해 시군별 실정에 맞게 자율 조정 시행하
탄원 서명 15만 4754명법정 구속된 지 40일째김 지사 서명운동 11일 종료[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민운동본부(운동본부)가 김경수 도지사 불구속 재판을 위해 15만 4754명의 탄원 서명을 내일 오전 11시에 재판부에 제출한다.김경수 지사가 법정 구속된 지 40일째인 12일 박남현 경남도민운동본부 대변인 등 10명은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경수 지사가 불구속 상태에서 도정과 법정에 임하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불구속재판 이유에 대해 “김 지사가 석방된다고 해서 도주·증거인멸 우려도 없어서
강기윤 후보 성산구서 선거사무소 개소황교안, 좌파진영 폐색짙어 단일화 쇼강 후보 “문재인 정부 독주 막는다"[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가 11일 선거사무소(창원시 성산구에 있는) 개소식에서 “좌파정권의 독재로 인해 창원 경제가 무너지고 문 정권의 독주를 막고 창원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이번 보궐선거에 나서게 됐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이날 당(자유한국당)지도부가 총출동해 보궐선거 압승을 위한 결의를 다진 가운데 황교안 당대표는 “강기윤 후보의 승리가 예상되고 좌파진영의 폐색이 짙어지기에 단일화 쇼를 하고 있
여영국, 황교안 대표 창원 방문에 대한 입장"황교안 대표, 앵무새처럼 '검토 중' 말만 반복"[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정의당 여영국 4.3창원성산(보궐선거) 국회의원 후보가 “자유한국당이 전당대회를 이유로 징계를 미뤘던 김순례, 김진태 의원에 대해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제명이 결정된 이종명 의원에 대해서도 후속 조치가 없다”고 지적했다.여 후보는 “책임지고 징계를 추진해야 할 황교안 대표는 앵무새처럼 ‘검토 중’이라는 말만 반복한다”며 황 대표의 창원 방문에 대해 “5.18 망언자부터 처리하고 창원 땅을 밟아야 한다”고
"문 정부는 아무것도 하지마라""정부, 하청·비정규직, 고통 키워""상여금 기본급에 편입, 동의요구 협박"[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최저임금현실화경남운동본부(경남운동본부)가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개악 행진을 규탄하고, 최저임금 1만원을 지킬 4.3창원성산구 보궐선거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11일 열었다.경남운동본부에 따르면 촛불 항쟁으로 대통령에 당선된 문 정부가 최저임금공약으로 2020년 안에는 이루겠다고 약속했지만 1만원 공약을 파기했다. 또다시 문 정부가 3월 28일 최저임금 개악을 진행하려고 한다. 이번에는 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10일 경상남도 창원시에는 이른 아침부터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상 더 쌀쌀하게 느껴지는 주말을 보이고 있다. 이날 비에 촉촉이 젖은 진달래가 바람에 흔들리고 있다.
시, 벚꽃 관광객 불편 최소화 대책 발표벚꽃 개화 시기, 평년보다 4~7일 앞당겨[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벚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4~7일 앞당겨질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창원시가 오는 30일 토요일부터 ‘제57회 군항제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주말을 맞아 수많은 인파가 예상돼 이날(30일) 주요 행사장으로 진입하는 도로에 버스전용차로제를 시행하고 외곽 임시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시에 따르면, 57회 군항제 사전 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25~29일 관광 안내 부스와 임시화장실을 설치·개방하기로 했다.
전국 시민들 몰려와, 취업·부자·가족건강 기원돝섬여객선터미널서 유람선 타 10분지나 '착'[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는 복(福)을 주는 황금돼지섬, 돝섬이 있다. 전국에서 이 작은 섬으로 '복'을 받기위해 관광객들이 북적인다. 부산에서 온 중년 남자가 돼지코를 만지면서 “올해도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돝섬은 돼지의 옛말이다.배에서 내려 돝섬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복(福)을 드리는 황금돼지섬, 돝섬’이라고 기록됐다. 커다란 돼지가 귀를 쫑긋 세우고 눈은 어딘가를 보고 있는데 바다를 보는 걸까. 돼지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가 4.3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발을 공식 선언했다.강 후보는 6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업무지시 1호가 일자리 창출이지만 취업자 수는 10년 만에 가장 낮고 실업자 수는 19년 만에 가장 높다”라고 지적했다.이번 4.3 선거에 대해 강 후보는 “창원 성산이 언제까지 후보 단일화 놀음에 계속, 재물에 희생 되어야 할지를 결정하는 선거”라고 말했다.강 후보는 19대 창원 성산구 국회의원과 7, 8대 경남도의원을 지냈다. 현재까지 창원 성산구는 더불어민주당, 자
민주당 자치단체장, 공동성명 발표"정부, 대안없는 일방적 매각 안돼”“고용불안, 대규모실직, 경제위축 우려”[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역 6개 자치단체장들이 "신뢰할 수 있는 대안 없이 일방적으로 매각 절차를 진행해선 안된다"며 경남지역 경제 파탄을 우려하고 한목소리를 냈다.6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허성무 창원시장, 허성곤 김해시장, 강석주 통영시장, 백두현 고성군수, 변광용 거제시장 등이 참석해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에 대한 공동성명서를
도,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공모보건복지부, 4월 전국 8개 지역 선정[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보건복지부 주관)가 '커뮤니티케어(사회서비스 체계) 선도사업' 공모를 선정한다.6일 도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사업 신청자인 창원·김해·밀양시에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보완된 3개 시군 계획서를 8일 보건복지부에 제출한다.보건복지부 선도사업 대상자로 노인 분야에서는 창원·김해시를, 장애인 분야에서는 밀양시를 각각 선정했다. 대학·병원 등과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 지자체 실정에 맞는 컨설팅 지원단을 구성하는 등 선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