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지난달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체감경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소상공인 경기 체감지수(BSI)는 51.6으로 전월 대비 28.3포인트(p) 떨어졌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발생한 지난 3월(29.7) 이후 9개월 만의 최저치다.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호전됐다고 보는 사람이 더 많고 100 미만이면 악화했다고 보는 사람이 더 많다는 뜻이다.소상공인 경기 BSI는 코로나19 2차 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개별 경제주체들 사이에서 새해에도 집값이 오를 거라는 전망이 나이나 거주 형태·지역 등에 상관없이 모두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도시 2381 가구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40세 미만 청년층의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37을 기록했다.앞서 8월(131)과 11월(136)에 이어 올해에만 세 차례 주택가격전망지수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이 지수는 2013년 1월부터 집계돼왔다. 지수가 100보다 큰 것은 해당 질문에 대한 긍정적 대답이 부정적 대답보다 많다는 뜻이고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지난해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애플-삼성전자 순으로 점유율을 차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4100만대를 출하해 점유율 15.1%로 3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1위와 2위는 7960만대를 출하한 화웨이(29.2%)와 5230만대를 출하한 애플(19.2%)이다.화웨이는 미국과의 무역 분쟁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5G가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자국 내 ‘물량 공세’로 5G 스마트폰 출하량을 크게 늘린 것으로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1일 전북 부안군 부안읍 성황산이 흰옷으로 갈아입고 신비로운 설경을 연출하고 있다. 하루 전인 지난해 31일 부안군에는 30.6㎝의 눈이 내려 현재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다.
중도층서 심판론 두드러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실시한 각 언론사의 잇따른 여론조사에서 2021년 4월 재보궐선거와 2022년 대통령선거에서 정권 심판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이 연말에 개각과 함께 청와대 참모진을 교체한 가운데 정부 여당이 여론의 변화가 있을지 주시하는 모습이다.여론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가 한겨레 의뢰로 12월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서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1일 전북 부안군 부안읍 성황산이 새하얀 눈으로 설경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하루 전인 지난해 31일 부안군에는 30.6㎝의 눈이 내려 현재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다.
[평양=AP/뉴시스] 1일 북한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신년 경축 행사가 열려 북한 주민들이 축하 불꽃놀이를 구경하고 있다.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1일 전북 부안군 부안읍 성황산 나뭇가지마다 새하얀 눈꽃이 내려앉아 신비로운 설경을 연출하고 있다. 하루 전인 지난해 31일 부안군에는 30.6㎝의 눈이 내려 현재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다.
작년 12월 수출 12.6% 증가반도체 날개 달고 반등 시작반도체 30%↑ 등 IT품목 호조“3분기 이후 뚜렷한 회복세”수출 4년째 5000억 달러 돌파10대 수출국 중 4번째 호실적[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달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2.6% 증가한 514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12월 수출액 가운데 사상 최고치다. 수출 두자릿 수 증가는 26개월 만에 처음이다.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0년 12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수출은 전년 같은 달보다 12.6% 증가한 514억 1000만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외국인 입국자 PCR 음성확인서 의무화…공항 8일·항만 15일부터
지난해 코로나에도 성과‘부강 3대 프로젝트’ 속도포스트 코로나 미래 준비‘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경남도청 진주 환원’ 추진[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 육성과 3대 프로젝트 등 문화·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조규일 진주시장이 신년사를 통해 새해 시정운영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조 시장은 한해 감염 예방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준 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건강도시·안전도시 진주의 자긍심을 되찾고 새로운 진주의 미래를 열어가겠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20년 한 해 동안 가장 수익이 좋은 재테크 수단은 주식인 것으로 나타났다.1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코스피200에 연동하는 대표적인 상장지수펀드(ETF) ‘KODEX 200’은 작년 1월 2일 2만 8881원에서 12월 30일 3만 9500원으로 36.77% 올랐다.주식 편입 비율이 70~100%로 액티브 운용 전략을 구사하는 순자산 10억원 이상 국내 주식 펀드의 작년 평균 수익률도 27.92%였다.두 번째로 수익률이 높은 자산은 금이었다. 한국금거래소 기준 국내 금 도매가격은 작년 1월 2일 1돈(3.
2021년은 신축년 ‘흰 소의 해’. 새해 벽두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마주해야 하는 국민들에게 ‘코로나19 백신’ 도입이라는 희소식이 그나마 위안을 주는 연말연시를 맞았다. 코로나19 백신이 본격 유통되면 기나긴 코로나 시국을 끝낼 것이다. 그런데 인류를 구원할 이 백신이 소의 젖을 짜다가 발견됐다는 사실을 아는가? 소의 해를 맞아 백신의 유래와 현재까지 살펴봤다.베토벤도 피할 수 없던 천연두… 소 젖 짜는 사람은 면역?바이러스를 일부러 우리 몸 안에?… 백신 발견과 원리화이자?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12월 31일 0시 기준 17명 발생정부, 내일 거리조정 발표 예정[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0명에 이른 가운데 광주에서도 밤사이 10명(광주 #1089~1098)이 신규 확진됐다.이로써 광주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해 31일 이미 발표된 7명을 포함해 17명이 되면서 누적 총 1098명이다.목포에 주소를 둔 광주 #1088은 필리핀 해외 입국자로 광주생활치료 센터에 격리 조치했다.시에 따르면 광주청사교회, 의사 체육동호회, 광주 #1074·1078 접촉 관련, 영
박상인 서울대 교수 인터뷰코로나·미중분쟁에 불확실성 ↑성장률 달성여부 예측 어려워고용시장 회복도 더딜 전망[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정부는 올해 성장률을 3.2%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과연 정부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달성할 수 있을지 물음표가 찍힌다.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위원장)는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겨울 동안 코로나19 대유행의 정도, 백신 부작용이나 효능성, 보급률 등과 같은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고 미중 무역분쟁이나 미북
마타렐라 대통령 신년사에서국민에게 백신접종 권유..유럽연합 재건지원금 기대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은 12일 31일(현지시간) 발표한 신년사에서 "2021년 이탈리아의 재기를 위해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막아낼 백신과 유럽연합(EU)의 회생 프로그램이 두 가지 치명적인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타렐라대통령은 "이번 코로나19의 창궐은 우리 이탈리아의 사회와 우리들의 삶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 오랜 불평등은 더욱 악화시켰으며, 거기에 새로운 불평등 요소들을 탄생시켰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이탈리아 국민의 이러한 공
지역발생 104명, 해외유입 25명 발생1주간 하루 평균 지역발생 약 976명서울 359명, 경기 284명, 인천 65명누적 6만 1769명, 사망자 총 917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29명 발생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0명대를 기록하고 곳곳에서 감염 확산이 지속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29명 발생하면서 다시 10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6만
양지요양병원발 자가격리 1명 등[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 전역에서 인터콥발 연쇄감염이 확산되는 가운데 가족 3명 등 6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인터콥 관련 확진자는 누적 89명으로 늘었다.울산시는 1일 오전 국제선교단체 인터콥 관련 6명(718~720번, 722~724번)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718(40대·여)과 719번(10세 미만·남), 720번(10대·여)은 모두 가족이며 인터콥 선교단체 관련 확진자다.722번(20대·남)은 지난해 12월 30일 확진된 657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723번(10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언급한 가운데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각각 “처음 듣는 이야기”, “선거에 이용하려는 시도가 있다면 용납할 수 없다”는 반응을 내놨다.김 위원장은 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기자들과 만나 “(두 전직 대통령 사면 건의 같은) 그런 이야기를 처음 듣는다”며 “지난번에 이 대표와 만났을 때도 그런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안 대표도 “전 국민적 공감대가 중요하다”면서도 “특히 전직 대
화려한 봄을 맞이하는 ‘홀리’불꽃놀이, 액운 귀신 쫓아내가족·이웃과 함께하는 유럽[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모두가 들뜨면서 희망에 찬 하루 바로 1월 1일이다. 아쉬웠던 지난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이들의 마음에는 누구나 희망이 움튼다. 특히 지난 2020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모두가 고생했기에 2021년은 조금 더 특별하게 다가올지 모른다. 다만 아쉽게도 신년이면 항상 행사처럼 치렀던 제야의 종소리를 듣지 못하고, 힘차게 떠오르는 일출 또한 보기 어렵게 됐지만 다른 세계 각국에서는 새해맞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