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4일 오후 강원경찰청에서 ‘강원도(최문순 강원도지사)-강원경찰청(김규현 청장) 업무협약과 현판교체식’이 열린다.이번 행사는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자치경찰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강원도-강원경찰청 간 업무협약식’과 ‘현판교체식(강원지방경찰청 → 강원경찰청)’이 동시에 개최된다.이날 현판식은 75년 만에 실시되는 자치경찰제 원년을 맞아 전국의 17개 ‘지방경찰청’ 명칭에서 ‘지방’이라는 단어가 삭제돼 ‘시‧도경찰청’으로 명칭이 변경된다.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은 “현판교체식을 통해 지방
국민의힘 30.4%, 민주당 29.7%[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부정 평가가 60%대를 기록했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3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을 조사한 결과, 전주 대비 0.1%P 내린 36.6%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59.9%로 0.2%P 올랐다. 모름·무응답은 변동 없이 3.6%를 보였다.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현 정부 출범 후 최저치이며, 부정 평가는 현 정부 출범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긍·부
5명부터 사적모임 금지, 예외 2.5단계 49명까지객실 2/3 이내 예약제한, 종교시설 2.5단계 적용[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정부방침에 따라 연말연시 특별대책 핵심조치와 비수도권의 거리두기(2단계) 단계별 조치를 오는 17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5명부터의 사적모임 금지조치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2주간 시행한다.사적 모임은 친목 등의 사적 목적을 이유로 사전에 합의·약속·공지된 일정에 따라 동일 시간대, 동일 장소(실내·실외 모두 포함)로 모여 진행하는 일시적인 집합·모임 활동을 뜻한다. 동창회, 동호회, 야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새해 첫 월요일인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SG삼성조은병원·더조은치과와 협약직원·가족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체육회(회장 한남교)가 지난 1일 SG삼성조은병원·더조은치과와 상호 교류 및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식에서 천안시체육회 한남교 회장과 SG삼성조은병원 박형석 병원장, 더조은치과 신수정 대표원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간소한 업무협약을 맺고 체육인의 건강증진과 의료복지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체육회에 따르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체육회 관련 의료지원, 체육회 관계자 병
대부분 광주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광주에서 어제 0시 기준 지역감염 74명이 발생했다.이로써 광주 코로나19 누적 총 1211명이 등록됐다.시에 따르면 대부분 광주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다.지난해 북구 에버그린요양원, 광주청사교회 관련 확진자도 지난 1일부터 3일 사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들 확진자 가운데 자가 격리 해지 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광주시는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행정명령을 통해 지난해 1
[천지일보=이수정 기자]신규확진 1020명, 사흘만에 1000명대…국내발생 985명
영화·드라마, 방송VOD 무료 시청 가능[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중앙·쌍용·신방·두정·청수·도솔·아우내·성거 등 8개 도서관이 지난 2일부터 디지털자료실에서 VOD(video on demand) 서비스를 시작했다.기존에 DVD 자료를 대출해 DVD플레이어와 TV를 보는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도입한 VOD 서비스는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최신 영화 또는 TV 프로그램을 실시간 제공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한다.이용 방법은 도서관 회원증을 지참하고 각 도서관의 디지털자료실에 방문해 1인 2시간 30분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20명 발생했다.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20명 발생하면서 또 다시 1000명대를 넘었다. 국내 총 확진자는 6만 4264명(해외유입 5497명)으로 집계됐다.국내 사망자는 19명이 발생해 누적 981명(치명률 1.53%)이다. 위·중증 환자는 351명이다.신규 확진자 1020명 중 985명은 지역사회에서, 35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2
[서울=뉴시스]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한파가 이어지는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인근 선착장에 고드름이 달려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4월 7일 치러지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서울과 부산지역에서 정권 심판론이 오차범위 내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의 보궐선거에 경고등이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리서치’가 한국일보 의뢰로 지난달 28~30일 진행한 신년 여론조사에 따르면 ‘정부‧여당을 심판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비율이 47.4%였다. 반면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45.2%로 나타났다.서울에서는 정권 심판론(48.7%)과 국정 안정론
[천지일보=이솜 기자] 유럽연합(EU)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확보와 관련해 미리 충분한 백신을 확보했다면 추가적인 사망을 막을 수 있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3일(현지시간) 독일 쥐트도이체차이퉁(SZ)과 디벨트 등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해 7월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백신을 6억회분을 확보했지만, EU는 지난해 11월에 3억회분 밖에 확보하지 못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EU의 확보한 3억회분은 27개 회원국이 서로 나눠 가져야 하는 분량으로 1개국당 약 1100만회분 수준이다.마인츠 구
[바그다드=뉴시스/신화] 3일(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이라크 지도자들이 시아파 민병대의 고위 사령관 2명을 살해 한 미군 드론 공격 1주년을 맞아 이라크에서 외세를 철수 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충북 진천군의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병원인 도은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무더기로 발생했다.4일 진천군에 따르면 전날 환자와 종사자 195명을 대상으로 6차 전수검사한 결과 환자 21명이 확진 판정받았다. 이 병원에서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보름 만에 109명(환자 107명, 종사자 2명)에 달한다.정신 질환자 전문 치료기관인 도은병원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괴산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지난해 12월 19일 돌아온 환자 2명이 확진된 이후 보름 동안 연쇄 감염이 이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3일(현지시간) 영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제한 조치가 강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존슨 총리는 이날 BBC '앤드류 마 쇼'에 출연해 "앞으로 몇주 안에 영국 일부 지역에서 더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할 수도 있다. 나는 그것을 전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각료들은 겨울에 대비해 우리가 합리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합리적인 조치를 취했다"면서도 "가을 이후 전염성이 더 높은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할 것이라고 합리적으로 예측하지 못했다"고 토로했다.다만 키어
일본 정부가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간 첫 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 '미국의 핵무기로 일본 방위를 맡는다'는 이른바 '핵우산 제공'을 명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산케이는 공식 취임 전 바이든 진영과 외교 교섭은 위법에 해당하기 때문에 오는 20일 바이든 당선인이 취임한 이후 총리 방미를 협의하고 공동성명 문구 조율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스가 총리는 조기 방미를 희망하고 있다.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하고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월요일인 4일은 전국이 맑겠지만 대부분 지역은 한파특보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는 등 맹추위가 계속되겠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부서해안과 경기내륙, 강원내륙과 산지, 충청내륙, 경북내륙에는 이날까지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경기내륙, 강원내륙과 산지는 -15도 내외로 떨어진다.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동해안, 강원산지, 일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영서, 경상권도 건조하
[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에 대한 수치가 과장됐다고 주장하자 미국 보건 당국자들이 즉각 반박에 나섰다.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중국 바이러스 발생건수와 사망자 수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터무니 없는 측정 방법 때문에 고의로 매우 부정확하고 적게 보고하는 다른 나라들과 비교했을 때 미국에서 매우 과장됐다”는 글을 올렸다.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이날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감염자는 2000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35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러시아 모스크바 주재 한국대사관 영사과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대사관 측이 3일(현지시간) 밝혔다.대사관은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사항에서 “영사과 민원실에서 사증 및 러시아인에 대한 자가격리면제서 업무를 담당하던 직원에게 발열 증상이 나타나, 즉시 귀가조치 한 바 있다”며 “이 직원은 지난 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이에 대사관은 영사과 민원실을 소독하고 영사과 전 직원을 포함해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대사관 직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
브라질 보건 당국이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입을 허가했다.3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보건부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은 전날 아스트라제네카가 영국 옥스퍼드대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에 대한 수입을 허가했다.이는 보건부를 대신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구매와 자체 생산을 추진하는 오스바우두 크루스 재단(Fiocruz)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긴급사용 승인 또는 공식 등록을 앞두고 이뤄진 것이다.브라질 보건부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이 아스트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