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1051 김진호 화백
국민의힘 34.2%, 민주당 28.7%[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가 60%를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4.1%를 기록했다.부정 평가는 61.7%였다. 리얼미터 조사 기준으로 부정 평가가 60%를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긍정·부정 평가 격차는 27.6%p를 기록했다.정당별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4.2%, 더불어민주당이 28.
바이브 공식입장… 무슨 일?[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그룹 바이브가 ‘그것이 알고 싶다’ 음원 사재기 의혹 관련 후속 보도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3일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1월 2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을 통해 2020년 1월 4일 방송되었던 방송 내용에 대한 후속 보도 내용을 접했다”라며 “저희 메이저나인은 최초 방송 이후 1년여의 시간 동안 억울한 누명이 사실이 아님을 밝히고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씌워진 ‘사재기’라는 허위사실 프레임과 거짓을 끝까지 바로 잡기 위해서 노력해왔다”고 밝혔다.이어 “방송을 통해 제기된
하루 이상 대기하던 환자 수 ‘10명’으로 감소“일일 1000명대 환자 발생도 문제없이 대응”[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1만 병상 확보’ 목표를 초과해 1만 2000여 병상을 확충했다고 밝혔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수도권에 하루 이상 배정을 대기하고 있는 환자는 어제 0시 기준으로 10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의료대응은 현재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있는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지난달 13일 1만 병상을 확보하겠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의 파완 고엔카 사장이 “잠재적 투자자와 쌍용차 지분을 두고 협상 중이다. 다음 주에 주요 거래 조건서(텀시트)를 끝내길 희망한다”며 내달 28일까지 지분 매각을 마치겠다고 말했다.3일 인도 매체들에 따르면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은 1일 화상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엔카 사장은 “거래가 불발되면 쌍용차는 법정관리를 받게 되고, 경영권도 법원이 가져간다”며 “3월 1일이면 결론이 나기에, 우리는 두달 내에 투자자와 거래를 성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
[광주=뉴시스] 3일 오후 광주 광산구 한 요양병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확진으로 통제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환자를 타 병원으로 옮기고 있다. 요양병원에서는 이날 오후 2시기준 종사자 9명, 환자 53명 등 총 6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리얼미터 김주영 마지막 인스타그램 게시물 ‘애도 물결’ 이어져[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리얼미터 김주영 이사가 지난 2일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마지막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네티즌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김주영 이사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중,고등학교, 대학시절 그리고 사회생활하는 지금까지 항상 멋진 #헤어커트 해주시는 이천희원장님 감사합니다. #영양제 서비스 감사합니다. #인증샷 #새해복많이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주영 이사는 머리를 하며 셀카를 촬영하고 있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3일 양부모의 아동 학대로 생후 16개월에 목숨을 잃은 정인 양을 언급하며 “부끄럽고 죄스럽다”고 밝혔다.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인이 앞에도 수많은 정인이들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세 번이나 신고했는데 왜 경찰은 정인이의 죽음을 막지 못했을까”라며 “법과 제도, 감시와 대응 시스템에 어떤 문제가 있었길래 아동학대와 비극을 막지 못했는지, 이번 만큼은 철저히 파헤쳐서 잘못된 법이든 시스템이든 관행이든 반드시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아동학대 사건
특별대책, 2주간 연장 시행신규 확진 600명대로 감소검사수↓영향, 산발감염 여전‘확산세 꺾였다’ 보기엔 일러[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된 가운데 오늘(4일)부터 2주간 장소를 불문하고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전국으로 확대돼 시행된다.전날 신규 확진자 수는 23일 만에 600명대를 기록하며 감소했지만 여전히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새해 연휴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이 있어 완전한 감소세에 접어들었다고 안심하긴 이른 상황이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정
별도 분류됐던 울주군 00교회해당교회 25명 인터콥발 추가[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에서 국제선교센터 인터콥 관련 역학조사가 대대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관련 교회 1곳이 추가로 밝혀졌다. 이에 인터콥 관련 교회는 지역 내 16곳에서 17곳으로 늘었다.울산시는 3일 인터콥 울산지부와 관련해 울주군 모 교회(남구 00문화공간)가 추가됐으며 해당교회 1명이 상주BTJ열방센터 방문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날 추가된 00교회 소속 567번(중구·50대·목사) 확진자는 지난 12월 21일 딸(568번), 남편(570번)과 같은 날 확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새해 첫 주말인 3일 오후 서울역 앞 도로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새해 첫 주말인 3일 오후 서울역 앞 도로가 한산한 가운데 승객을 기다리는 택시들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새해 첫 주말인 3일 오후 서울역 앞에서 승객을 기다리는 택시들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새해 첫 주말인 3일 오후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보호구를 착용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57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새해 첫 주말인 3일 오후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보호구를 착용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마친 뒤 다음 순번 시민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57명으로 집계됐다.
민주 “국민과 당원 뜻 존중키로”친문 지지층 등 당내 반발 커李, 중도층 외연 확장 위한 포석[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새해 첫날부터 꺼낸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론을 둘러싼 파장이 만만치 않다. 사면론 찬반을 놓고 여야는 뜨거운 논쟁을 벌이는 형국이다. 국민적 공감대를 확보해야 하는 등의 과제를 뛰어넘어 이 대표가 꺼낸 사면론 카드가 소기의 성과를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민주당은 3일 비공개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국민 공감대와 당사자의 반성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향후 국민과 당원의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