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서울시는 24일 성북구 성신여대 주변과 정릉시장 주변, 보문동 일대 등 3곳을 한옥밀집지역으로 지정·공고했다.한옥밀집지역으로 지정된 3곳은 1936년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개발된 돈암 지구의 일부 지역이다. 성북구의 한옥전수조사 결과 보전가치가 있고, 필지 합병, 주택 건축 등으로 빠르게 한옥 멸실이 진행되고 있어 성북구의 주민의견 수렴과 지정 요청에 따라 서울특별시 한옥위원회 자문을 거쳐 한옥밀집지역으로 지정했다.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성신여대 주변 등 3개소의 한옥밀집지역 지정으로 해당 지역에 대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도전한국인운동본부는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제5회 도전한국인 10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시상식에서 박희영 도전한국인운동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의 이름 앞에 ‘도전’과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의 중요한 개념이 녹아 있다”며 “이 도전에 더불어 확장성을 말씀드리고 싶다. 도전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어떻게 도전하였는가’다”라고 말했다.박 협회장은 “어떤 분들은 지레 겁먹고 포기하는 사람도 있다”며 “하지만 우리 도전한국인은 되든 안 되든 신발 끈을 질끈 매고 도전하는 앞서
제5회 도전한국인 10인 대상 시상식[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인의 도전은 계속됩니다.”㈔도전한국인운동본부는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제5회 도전한국인 10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지난 2015년을 빛낸 도전한국인과 2016년을 빛낼 도전한국인을 선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박희영 도전한국인운동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의 이름 앞에 ‘도전’과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의 중요한 개념이 녹아 있다”며 “이 도전에 더불어 확장성을 말씀드리고 싶다. 도전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어떻게 도전하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8일 도교육청 방촌홀에서 ‘경기특수교육 재구조화 방안 마련’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특수교육 재구조화란 기존의 특수교육 목적, 체제, 내용, 방법에 걸친 총체적이면서 질적인 개혁구도와 그 방안을 포함하는 것으로 특수교육 분야에서의 교육개혁을 말한다.이번 경기 특수교육 정책연구를 수행한 대구대 산학협력단은 “장애학생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은 그 정체성을 정립해 가야한다”고 말했다.포럼에서는 국립특수교육원 이미선 과장, 강남대학교 강창욱 교수, 의순초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오는 15일까지 전문대학에서 2016년 정시 2차 모집을 시행하며, 또한 4년제 대학 추가모집도 이달 중으로 이뤄질 예정인 가운데 숭실대 콘서바토리는 CCM과에 지원율이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숭실대 콘서바토리(음악원) 관계자는 “교내에 한국기독교박물관이 운영되고 있을 정도로 오랜 기간 기독교적 정체성에 기반을 두고 한국기독교의 역사·문화와 함께 성장해온 숭실대학교 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숭실대 콘서바토리(음악원) CCM전공에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이 같은 현상에 대해 다른 대학교에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서울시가 2000년 역사도시 서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현대적인 요소와 역사적인 요소의 최적 배합으로 서울의 도시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장기 비전인 '역사도시 서울 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11일 밝혔다.서울역사의 시간적 범위는 과거 조선의 도읍인 한양을 중심으로 규명한 '정도 600년'으로 인식됐으나, 역사학자들 간에 풍납토성이 한성백제의 도읍인 위례성임이 정설로 굳어지면서 한성백제 역사를 포함한 ‘2000년 고도(古都)’로 범위가 확장됐다.서울시는 역사도시 서울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오는 3월까지 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우리문화선양회와 ㈔한배달이 주관하고 박창식·윤호중·임내현·정문헌·최봉홍·황주홍 등 6명의 국회의원이 주최한 ‘우리역사문화 바로알기 학술세미나’가 1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행사 현장은 민족진영 인사 4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원영진 우리문화선양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역사를 바로 아는 것은 미래를 창조하는 위대한 힘”이라며 “나 자신의 정체성을 올바로 세우는 지혜의 길”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충과 대립의 시대를 지나 상생과 화합의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며 “우리 스스로가 올바른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육·해·공군, 해병대를 망라한 예비역 장교들이 연합회를 결성했다. 소장에서 대장까지 전 예비역 장교가 연합회를 결성한 것은 창군 이래 처음이다.대한민국 예비역장교연합회 전국대회와 창립식이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 태극홀에서 열렸다.이 자리에는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 한민구 국방부 장관, 홍용표 통일부 장관,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강창희 황진하 주호영 송영근 의원 등 주요 인사와 예비역 장교 500여명이 참석했다.이동형 초대 회장(예비역 중위)은 “협회는 번영되고 통일된 조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양대학교(이사장 김종량 , 총장 이영무)가 설립자 백남 김연준 박사 탄생 101주년과 개교 76주년을 기념해 한양대학교 역사관을 개관한다. 역사관은 1939년 백남 김연준 선생이 25세의 나이에 설립한 동아공과학원에서부터 글로벌 대학으로 발돋움하는 현재의 한양대학교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산업화를 이끈 한양의 어제와 오늘을 소개한다. 2015년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 3위, QS평가 193위에 이르는 최근의 국내외 평가가 보여주듯 한양대학교는 국내 명문사학의 위상을 넘어 세계에서 주목받는 글로벌
北, 국가주도형 의료시스템1차 진료 80%가 고려의학“의료 교류, 통일과정 핵심”“접근 최적의 분야 ‘한의학’”[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남북통일 준비와 관련해 한방분야에서 새터민 의료인들의 교육·양성이 활성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지은 온누리한방병원 원장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남북 교류협력과 통일 준비를 위한 민족의학의 역할’ 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김 원장은 “민족의학은 북한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의료분야”라며 “새터민 의료인들은 북한 의료가 어떤 형태로 진행됐고, 현재 의료상황은 어떠하며 앞으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이문우 한양대 영어교육과 교수가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6년도 판에 등재될 예정이라고 한양대가 25일 밝혔다.이문우 교수는 사회문화적 변인들이 제 2언어 학습에 미치는 영향을 주 연구 분야로 하고 있으며 그 동안 언어 이데올로기, 제 2언어 학습자 정체성, 소외 계층을 위한 영어교육 등을 주제로 다수의 SSCI급 논문과 한국연구재단 등재지급 논문을 발표해 왔다. 또한 이문우 교수는 현행 중학교 영어교과서에 공저자로 참여했고 최근에는 세계적인 출판사인 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주말 저녁 서울 도심이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놓고 한바탕 떠들썩했다.24일 오후 청계천을 사이에 두고 정부의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반대와 찬성하는 집회가 동시에 열렸다.서울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는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 주최로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한 제2차 범국민 촛물문화제 집회를 열어 반대의 주장을 펼쳤고, 바로 옆인 동아일보 앞에서는 고엽제전우회 주최로 대한민국청년대학생연합,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유관순어머니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좌편향 국사교과서
한자능력검정시험은 한자어의 바른 이해와 한중일 한자문화권에서의 바른 정체성 확립을 목표로 사단법인 한국어문회가 주관하고, 한국한자능력검정회가 시행하는 종합적인 한자 능력 측정 시험이다.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받거나 3~8학점까지 학점인정을 받을 수 있어 한자능력검정시험에 대한 관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한자능력검정시험 2급을 기준으로 출제유형별 학습전략을 살펴보자. ◆독음과 한자 쓰기, 훈음독음은 한자어의 독음을 쓰는 문제가 출제된다. 각각의 한자에 대한 정확한 독음을 알고 있어야 풀 수 있다. 한자 쓰기는 훈과
사실오류·편향성 기술 vs 시대착오·비교육적북한 체제 무비판적 수용… 오해 소지 있어하나의 해석 불가… 잇따른 집필 거부 선언[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정부가 검정 교과서의 사실 오류와 편향적 기술을 문제 삼아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확정했다. 정부는 객관적 사실에 입각하고 헌법적 가치에 충실한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제작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역사학과 교수들의 잇따른 집필 거부 선언 등 어려움에 봉착했다.교육부가 지적한 검정교과서의 내용을 살펴보면 식민지배, 한국전쟁, 해방 후 토지개혁, 북한의 독재체제 등 근현대사 100여년의 역사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정부가 중학교 ‘역사’ 교과서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발행체제를 현행 검정에서 국정으로 전환한다. 교육부는 12일 오후 2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역사’ 교과서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발행체제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역사 교과서 국정화의 내용과 의미, 향후 일정과 계획 등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국정 역사교과서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지금 우리 역사교과서는 자라나는 젊은 세대들에게 우리나라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길러주지 못하고 잦은 사실 오류와 이념적 편향성 논란으로 인해
평화통일시민행동 대표 이진호매주 수요일 7시 보신각 앞 ‘수요평화촛불’항상 새로운 내용의 전단, 한 번도 같은 내용 없었다[천지일보=홍수정 기자] 광복 70주년, 대통령은 ‘통일은 대박’을 외쳤고 투자의 대가 짐 로저스는 21세기는 동북아시아의 시대가 될 것이며 그중에서도 한반도 접경지역이 향후 20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곳일 것이라 예상했다. 그는 한반도의 미래를 위해 남북한 통일이 아주 중요하다고 말한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에서 통일은 잊을 수도 간과할 수도 없는 화두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이 평화와 통일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연세대학교와 재단법인 플라톤 아카데미는 오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대중강연 프로그램 ‘인문학 아고라, 한국인, 우리는 누구인가’를 진행한다.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한국인의 삶과 정체성을 탐구하고자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인문학과 사회과학의 영역에서 ‘한국인, 우리는 누구인가’라고 질문하고 그 해답을 찾아간다.이번 강연은 한국 신학계의 원로 유동식 전 연세대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동양 철학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유학의 대가 이기동 교수, 문화 비평가 및 시사평론가로 활발히 활동하며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KAIST 교육기부센터(센터장 이영훈)는 21일 오후 2시 가나안농군학교(교장 김범일)와 교육기부를 통한 가치 창출 및 행복교육 실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가나안농군학교는 올바른 인생관 및 정체성 확립, 함께 사는 시민의식 및 공동체의식 함양, 생명존중과 환경보호 교육 등을 중점으로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 훈련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협약식에 참석한 KAIST 교육기부센터 장능인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가나안농군학교와 함께 특화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많은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다문화가족교육상담센터가 2015년 하반기 이주배경청소년 입국초기지원사업 ‘Rainbow School’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무지개청소년센터(이사장 김교식)가 지원하는 본 사업은 입양이나 초청을 통해 중도입국한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한국 사회에서의 빠른 적응과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는 사업이다. 현재 서울, 부산, 경기도 등 전국 각 지역기관에서 운영되고 있다.원광보건대 다문화가족교육상담센터는 호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2013년부터 3년 연속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유디치과가 지난 13일 탈북청소년 2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교실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디치과는 이날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탈북청소년 교육기관인 두리하나국제학교를 방문해 ‘구강건강교실’을 열었다. 유디치과 파주점의 고광욱 대표 원장은 치아상식 및 구강건강 관리법 및 올바른 양치법 등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구강건강상식을 알기 쉽게 강의했다. 또한 무료 구강검진과 예방진료를 통해 새터민들의 치아 상태를 확인ㆍ진료했으며, 지속적으로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구강관리용품을 제공했다. 고 대표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