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문우 교수 (사진제공: 한양대)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이문우 한양대 영어교육과 교수가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6년도 판에 등재될 예정이라고 한양대가 25일 밝혔다.

이문우 교수는 사회문화적 변인들이 제 2언어 학습에 미치는 영향을 주 연구 분야로 하고 있으며 그 동안 언어 이데올로기, 제 2언어 학습자 정체성, 소외 계층을 위한 영어교육 등을 주제로 다수의 SSCI급 논문과 한국연구재단 등재지급 논문을 발표해 왔다.

또한 이문우 교수는 현행 중학교 영어교과서에 공저자로 참여했고 최근에는 세계적인 출판사인 스프링거(Springer)에서 단독저자로 ‘Early Study-Abroad and Identities: Korean Early Study-Abroad Undergraduates’라는 단행본을 출간했다. 이문우 교수의 이번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는 이러한 뛰어난 연구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1899년 출간을 시작한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다. 매년 각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보인 인사를 선정해 등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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