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용인=배성주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와 용인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24일 오전 정신장애인 편견 해소를 위한 ‘마음건강 바자회’을 열었다.이번 바자회는 용인시 정신건강증진센터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흥보건소 앞에서 열렸다.바자회에서는 용인정신병원, 지구촌교회, ㈜롯데푸드, 청해명가, ㈜씨즈커피 코리아, 드림베이커리, ㈜평강푸드, 뜨랑슈아 등이 후원해 정신건강증진센터 회원들에게 작지만 나눔의 가치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와 생활용품 등을 판매했다.또한 정신건강관리(스트레스, 우울증) 선별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환불기간을 지나치게 짧게 제시하거나 기만적인 방법으로 소비자를 유인한 유아용품 쇼핑몰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가 부과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거짓된 사실을 알려 청약철회를 방해하고 거짓 최저가 광고 등으로 소비자를 유인한 9개 유아용품 쇼핑몰 사업자에게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총 70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해당 업체는 제로투세븐(제로투세븐닷컴), 남양유업(남양아이몰), 보령메디앙스(아이맘쇼핑몰), 아가넷(아가넷), 쁘띠엘린(쁘띠엘린스토어), 롯데푸드(파스퇴르몰), 비앤티컴퍼니(베이비타운), 퍼블리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내 대기업 중 가장 복잡한 지배구조를 가진 롯데그룹이 순환출자 구조를 단순화하기 위한 작업에 나섰다.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대기업)의 지배구조가 더욱 투명해지도록 대기업 계열사들의 신규 순환출자를 금지하는 공정거래법이 25일부터 시행되기 때문이다.22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15개가 넘는 계열사가 장외거래를 통해 계열사의 보유 지분을 사고팔았다. 롯데그룹은 ‘롯데제과→롯데쇼핑→롯데알미늄→롯데제과’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고리 수만 51개에 달한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역사·롯데닷컴·롯데푸드·롯데리아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아이스크림 업체들이 권장소비자가격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아 유통질서를 교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반값 아이스크림’ 등 과대광고 문제로 오픈프라이스 제도를 폐지한 지 3년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제조업체들이 가격을 표시하지 않아 소비자들만 골탕을 먹고 있다는 것이다. 소비자문제 연구소 컨슈머리서치는 롯데제과, 롯데푸드, 빙그레, 해태제과 등 4개사의 아이스크림 40개(제조사별 10개씩)를 대상으로 가격표시 실태를 확인한 결과 권장소비자가를 표시한 제품은 총 14개(35%)에 불과했다고 2일 밝혔다. 4개사
이마트·롯데마트 “이름 있는 회사 제품, 믿어 달라” 소비자 “굳이 바꿀 필요까지는… 쉽게 손길 안가”[천지일보=김지연 기자] ‘반값 분유’가 이마트와 롯데마트의 자존심 싸움으로 번진 모양새다. 앞서 ‘반값 홍삼’을 처음 선보였던 이마트는 반값 분유도 업계 최초로 내놓는 데 일단 성공했다. 이름은 ‘프리미엄 스마트’ 분유다. 이에 놀란 듯, 롯데마트는 오는 19일에 산양분유 제품을 반값에 선보이겠다고 같은 날 발표했다. 이름은 ‘귀한 산양분유’다.이번 반값 분유들은 PNB 제품으로 나왔다.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모두 ‘파스퇴르’ 한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CJ제일제당이 캔햄과 냉장햄 가격을 다음 달 10일부터 최대 10% 넘게 인상한다. 평균 인상률은 캔햄 9.3%, 냉장햄 8.8%다.CJ제일제당 측은 “국내외 돼지유행성설사병 영향으로 올해 초부터 돼지고기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며 원가압박이 심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캔햄과 냉장햄의 가격인상은 2011년 이후 3년 만이다. 회사 측은 햄 원료로 사용되는 국내산 뒷다리살과 미국산 앞다리살 공급물량 감소로 제조원가 부담이 심각하다고 인상 배경을 밝혔다. 이에 따라 ‘스팸 클래식’ 200g 제품은 기존 330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롯데푸드가 햄·소시지 제품 가격을 내달부터 인상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시민단체가 ‘근거 없는 인상’이라며 반박에 나섰다. 30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회사 측이 주재료인 돼지고기 가격인상을 가격 인상의 주요 근거로 밝혔으나, 이는 돼지고기 가격 추이를 볼 때 산출근거 없는 업계의 일방적 주장일뿐”이라고 지적했다.최근 롯데푸드㈜는 6월부터 로스팜(340g) 16.0%, 롯데비엔나(220g) 10.6%, 요리조리 라운드햄(460g) 4.9% 등 일부 햄·소시지 제품의 가격을 평균 9.4% 인상하겠다고 밝힌 바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정부가 내년 12월부터 아기들이 먹는 조제분유에 ‘축산물이력관리제’를 적용한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제품의 원산지와 원재료를 비롯해 생산자의 이름, 제조일자, 유통기한, 출하 관련 정보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분유 등 축산물가공품의 관련 정보를 올바르게 제공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축산물 위생관리법’ 개정안을 다음 달 1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2015년 12월부터 연매출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축산물 이력관리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롯데햄 야채맛소시지 일부 제품이 세균수 양성 반응을 보여 회수조치에 들어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검사에서 롯데햄 야채맛소시지의 세균수 검출 양성 반응이 나타남에 따라 롯데푸드㈜가 영업자 자진회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소비자가 해당 제품을 구매한 경우 구입한 업소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회수 대상 제품은 중랑 190g, 유통기한이 오는 19일까지인 제품이다.
남양유업 사태 이후 식품‧유통업계가 불공정 거래를 없애기 위해 자정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소식이 곳곳에서 들려온다. 롯데푸드는 대리점주와 계약할 때 갑(甲)과 을(乙)이라는 표현은 다른 단어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현대백화점 역시 지난 10일부터 전 협력사와의 모든 거래 계약서에 갑과 을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대리점주가 문제를 제기할 수 있도록 직통 게시판을 운영 중이던 CJ제일제당은 관련 제도 강화에 나선다. 사조그룹은 내부 직원의 교육을 강화하고 대리점주와의 간담회 주기를 월 2회로 확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