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여성개발원 한주영 사무처장 인터뷰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어머니 태에서부터 부처님의 법문을 들었다. 독실한 불자였던 부모님의 손을 잡고 어려서부터 절에 다니기 시작해 중학교 2학년 때에는 스님이 되겠다는 꿈을 가졌다. ‘스님은 최고의 인간상, 보통사람과는 다른 아주 특별한 분’으로 생각하며 동국대 불교대학에 진학해 줄곧 불자의 삶을 걸어왔다. 그가 바로 불교여성개발원의 한주영 사무처장. 불교여성개발원은 여성불자의 신행문화를 변화·혁신시켜 스스로 행복한 삶을 가꿀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가정·교단·사회에서 불교의 자비·평등사상을
아일랜드 가톨릭교회 성직자들이 수십년 동안 성폭력과 구타 등 어린이 학대 행위를 해왔음에도 고위 성직자들이 이를 은폐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준 바 있다.아일랜드 정부조사단은 지난달 26일 보고서를 통해 “어린이 성적학대 피해자들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의 명성이 떨어질까 두려워 주교들이 이를 은폐했다”고 밝혔다.이에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지난 11일, 아일랜드 가톨릭 지도자들이 수십년 동안 어린이들의 성적 학대 사실을 은폐해 온 것에 대해 “아일랜드 국민과 함께 큰 충격, 배신감, 수치를 느낀다”고 전했다.또한 이번 성적
불교여성개발원(원장 이은영)과 나무여성인권상담소(소장 김영란)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견지동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 문수실에서 ‘불교계 성인지적(性認知的) 종책 제안을 위한 열린 토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비구니스님들의 참정권 등 종책 운영에 있어 양성평등을 지향하자는 의견들이 오갈 예정이다. 또한 총무원장 선거에서 비구니스님들의 선거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토론회는 유정길 정토회 법사가 사회를, 운월스님(전국비구니회 교무부장)과 양해경(전국성폭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