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국립종자원을 거쳐 검사 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급종 ‘콩’을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공급한다.

올해 삼척시 정부보급종 ‘콩’ 예시량은 3품종 18.2톤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3월 1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종자 신청 시 소독, 미소독을 반드시 구분해 신청해야 한다.

콩 보급종 신청대상은 ▲대원콩(15.6톤) ▲대풍콩(0.4톤) ▲청아콩(2.2톤)으로 중만생종이며 장류와 두부용으로 쓰이는 콩이다.

공급가격은 소독, 미소독 각각 한 포대(5kg) 당 2만 5510원이며 신청된 보급종은 오는 4월1일부터 5월 11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정부보급종 종자는 체계적이고 엄격한 포장관리로 품종 고유특성이 잘 보존돼 있어 다수확을 할 수 있다”며 “공급량은 한정되어 있으니 신청기한 내 서둘러 신청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농촌지원과 기술지도부서나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