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지하 기자] LG유플러스가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GS건설, GS칼텍스와 한국형 미래항공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AAM은 3차원 내 공중 교통체계를 활용한 기존 항공운송 생태계인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에 지역 간 항공교통(RAM: Rational Air Mobility)을 포함한 광의의 개념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프리시던스 리서치(Prec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체육회가 7일 힐스카이컨벤션에서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창원특례시 선수단 결단식을 했다.이날 결단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박성호 창원시체육회장, 오경문 창원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체육회 임원, 참가 종목단체 임원 및 선수 17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의 단기 수여와 관내 기관장의 격려사 등이 식순에 따라 진행됐다. 선수단 대표 선서는 검도의 김제승 선수와 육상의 한예솔 선수가 남녀 대표 선수로서 정정당당한 승부를 다짐했다.제62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일 실시한 2024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를 분석했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모의평가는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변화된 수능 시험이 적용된 지 3년째를 맞아 치러졌다.문·이과 구분이 폐지되고 국어와 수학에 선택과목이 도입됐다. 국어 공통과목(76%)은 독서와 문학이고 선택과목(24%)은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에서 1개 과목을 선택했다.수학 공통과목(74%)은 수학Ⅰ’과 수학Ⅱ이며 선택과목(26%)은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 중에서 1개 과목을 선택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민선8기 공약 1호에 담긴 경상남도 투자유치 전문기관인 경남투자청 개청식이 5일 진주혁신도시에 위치한 진주복합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개청식은 투자청 설립 경과보고, 축하 메시지 영상, 인사말, 투자청 비전 선포, 퍼포먼스,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투자청 사무실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진부 도의회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천영기 통영시장, 박동식 사천시장, 장충남 남해군수, 이승화 산청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장, ㈜아라소프트 강정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이 지난달 말 서해상에 추락한 북한 우주발사체 ‘천리마 1형’을 인양하기 위한 작업을 엿새째 이어가고 있지만 언제쯤 완료될지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5일 국방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군은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 발사체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를 식별해 ‘청해진함’ 등 수척의 전력을 현지에 투입해 인양 작전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현장의 유속이 빠르고 시야가 좋지 않아 어려움이 많고 위험성도 있어 난항을 겪고 있다는 게 합참의 설명이다. 이어 “인양 작전은 장병 안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합동참모본부가 마무리하지 못한 북한 우주발사체 잔해 인양 작업을 오는 4일 재개한다.3일 합동참보본부에 따르면 북한이 지난 5월 31일 오전 6시 29분쯤 발사한 우주발사체(천리마-1형)는 백령도 서쪽 먼바다 상공을 통과해 어청도 서방 약 200㎞ 해상에 비정상적 비행으로 낙하했다.이에 이날 오전 8시 5분쯤 우리 군은 낙하지점에서 ‘북 주장 우주발사체’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를 식별하는 데 성공해 인양 작업을 진행 중이다.잠수사를 투입해 길이 15m, 직경 2~3m의 2단 추진체로 추정되는 발사체 잔해를 끌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한미 양국이 서해에서 북한 우주발사체를 인양한 뒤 이를 공동조사하기로 3일 합의했다. 국방부는 3일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이종헙 국방부 장관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10분가량의 약식 회의를 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장관이 양자회담을 연 것은 지난 1월 서울 회담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이번 회담은 약식 회담 형식으로 10여분간 이뤄졌다. 한미는 2012년 12월 서해에서 인양한 북한 장거리로켓 은하3호 잔해 조사 때도 공동조사단을 꾸린 바 있다.북한은 지난달 31일 오전 평안북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경남도당)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에 대한 우려와 반대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들은 2일 창원한서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에 반대하는 서명운동 경남 발대식을 진행했다.경남은 통영을 비롯한 남해, 거제, 사천, 하동, 고성, 창원시마산합포구, 창원시진해구 등 지역이 해안을 끼고 있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경남도당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투기가 통영의 세계적인 청정해역 브랜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경남 지역 어민들의 생업에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이 발견한 북한 우주발사체 잔해를 인양 중인 가운데 발사체 일부 길이가 전체의 절반에 이르는 15m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다.합참 관계자는 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 함정 수척과 항공기를 투입해 추가 잔해물 탐색 및 어제 식별한 북한 주장 우주 발사체 동체 일부를 인양하기 위해 작전을 진행 중”이라고 이같이 밝혔다.서해상에서 발견한 우주발사체 잔해가 약 15m 길이이며, 직경은 2∼3m가량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또 “현재 발사체 잔해는 수심 75m 깊이 바닥에 수평으로 누워진 상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31일 고성군 삼산면 포교항 인근 해변에서 바다의 날을 맞아 도민들과 함께 바다 대청소를 진행했다.박 도지사를 비롯해 어업인,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공무원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해 바다 자율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 활동은 바다 자율정화 실천 결의와 함께 돌돔 어린고기 방류 등 해변과 수중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정화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박 도지사는 “바다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소중한 자원이며 자자손손 깨끗하게 물려줘야 한다”며 “도민은 바다를 깨끗하게 하는 일에 참여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2023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펼치는 가운데 지난 17일부터 내달 13일까지 국가핵심기반시설인 5개 LNG기지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진행한다.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국민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구현하기 위해 점검 필요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하는 안전 활동으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가스공사는 이번 점검에서 전국 5개(평택․인천․통영․삼척․제주) LNG 생산기지를 중심으로 천연가스 생산․공급시설 165개소를 선정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과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으로 통영고등학교에서 스마트 경제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상남도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되며, 스마트 경제교육 선도학교 13곳에 대해 금융 안전교육과 소상공인간편결제(지역사랑상품권) 활용 교육·체험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BNK경남은행의 금융교육 강사인 이영동 팀장과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의 권태환 차장은 사회 진출을 앞둔 통영고등학교 학생 약 200명을 대상으로 사례와 체험 위주의 금융안전교육과 소상공인간편결제(지역사랑상품권) 활용 등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섬 주민들의 이동을 원활하게 하고 육지와 섬 간의 교통비 격차를 줄여 섬 주민들의 교통복지를 개선한다.이에 따라 섬 주민 해상교통 운임 1000원 제도를 도입한다. 이 대책으로 섬 주민들은 여객선과 도선을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경남도 내 창원, 통영, 거제 지역의 32개 도서와 28개 항로(여객선 11개, 도선 17개)에 적용된다. 연간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경남도는 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도서지역 주민 여객선 운임지원 조례 개정, 예산 반영, 여객선발권 시스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진행된 2024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통영, 거제, 남해 3개 시·군 5개소가 선정됐다. 총 17개소의 공모 중 해당 지역은 국비 108억원을 포함한 총 15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낙후된 어촌지역의 기초 생활기반시설을 강화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화산업을 발굴해 소득 기반을 창출하며 어촌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에서는 행복한 삶터 조성, 다가치 일터 조성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창원자생한방병원이 지난 25일 경남 통영시 한산도를 찾아 고령 주민 150여명에게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의료봉사에는 창원자생한방병원 강인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 및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한산농협 2층 강당에 진료소를 마련하고 척추·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침·약침 치료, 한약 처방 등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더불어 일상에서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 척추·관절 스트레칭도 의료진이 직접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한산도는 배편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유계현(진주4) 도의원이 경남도의회 제4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경남도의 소각시설 현황과 가연성 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경상남도가 소각시설 광역화에 대한 정책적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제언했다.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의 개정으로 인해 2030년부터 경남도를 포함한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는 가연성 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될 예정이다.환경부는 직매립 금지로 인한 지자체의 소각시설 확충을 위해 국비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광역화 사업의 예산을 우선 배정하고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이 일본 현장 시찰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24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결의안 채택을 국회에서 통과시키자”고 국민의힘에 제안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가 국민의 불안과 분노에 응답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상식적으로 일본이 (시찰단을) 불편해 하고 경계해야 하는데 오히려 일본 정부가 시찰단을 환대한다는 것이 의아하기 짝이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가 어느 나라, 어느 국민의 편을 들고 있는지 국민들이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문화사업단, 단장 원명스님)이 6월 한 달간 전국 100여개 사찰에서 ‘행복 두 배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23 여행가는 달’ 행사와 연계해 템플스테이 할인 이벤트를 제공한다.행복 두 배 템플스테이 접수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템플스테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내·외국인 선착순 6000여명에게는 1박 2일 3만원에 템플스테이를 체험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외국인만 참여 가능한 당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지난 22일 올해 말 시험 운행을 앞둔 통영에코파워 건설 현장을 시찰하고 사업 진척 현황을 점검했다.정몽규 회장은 통영천연가스 발전사업에 전략적 출자자로 참여한 김희철 한화에너지 대표이사 등과 올해 말 시험 운행을 앞두고 건설공사가 한창인 통영에코파워 현장을 찾았다. 이들은 현장 직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공사 현장을 살펴보며 공정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아울러 현장과 인접한 가스공사 통영기지 현장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정몽규 회장은 “통영에코파워는 HDC그룹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제28회 바다의 날을 맞아 ESG경영을 실천하고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바닷속 쓰레기를 수거하는 수중 플로깅 봉사활동을 했다.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에 소재한 홍도에서 진행된 수중 플로깅 봉사활동에는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소유한 임직원과 전문 강사 등 12명이 참가했다.봉사활동을 위해 오전 일찍 홍도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전문 스쿠버다이빙 장비를 갖추고 2시간가량 바닷속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수중 플로깅 봉사활동에 참가한 여신영업센터 문지회 대리는 “평소 스쿠버다이빙 활동을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