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북한의 최고 실세로 꼽히고 있는 ‘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3인방이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4일 인천 송도 오크우드호텔에서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와 환담했다.환담 후에는 황병서 국장, 최룡해 비서, 김양건 비서와 함께 오찬 장소로 이동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 정구 대표팀이 7개의 금메달이 걸린 전 종목을 석권하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한국 남녀 대표팀은 4일 인천 부평구 열우물테니스장에서 열린 정구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을 상대로 남자팀은 2-0, 여자팀은 2-1로 각각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7개의 금메달이 걸린 정구 종목을 모두 휩쓸며 2002년 부산 대회에 이어 다시 한 번 안방에서의 강점을 잘 살렸다.4강전 중국을 가볍게 2-0으로 이기고 올라온 한국은 결승전 일본을 만나 1경기 복식에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인천 아시안게임이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4일 오후 6시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아시아가 기억하는 인천’이라는 주제로 인천 아시안게임 폐회식이 열린다.우리나라는 4일 오후 2시 기준 현재까지 금메달 77개를 획득해 중국에 이어 5개 대회 연속 종합 2위를 차지했다.1시간 동안 맞이행사가 진행되며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간 본행사가 개최된다.한국을 대표하는 영화감독인 임권택 총감독과 장진 총연출한 폐막식은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로 구성된 레인보우합창단의 합창으로 시작된다.국립무용단, 국립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한인 동포를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추신수는 3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안영호 한인회장에게 댈러스 한인문화센터 건립 기금으로 10만 달러(약 1억 609만 원)를 전달했다. 추신수가 기금을 기탁한 것은 한국문화의 전파를 위해서다.추신수는 “미국에 온 지 14년째인데 후세에게 한국 문화를 전하는 게 중요한 일라고 생각했다”며 한인 문화회관이 여러 한국 문화를 동포 2세에게 전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안 회장은 “댈러스 동포 60년 숙원 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한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와 4일 인천 송도 오크우드호텔에서 환담했다. 북한 고위 인사를 태울 차량이 호텔 앞에 대기하고 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한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와 4일 인천 송도 오크우드호텔에서 환담했다. 류 장관(오른쪽)과 황 총정치국장이 환담을 마친 이후 호텔 밖으로 나오고 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한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와 4일 인천 송도 오크우드호텔에서 환담한 이후 호텔 밖으로 나오고 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한 (좌측 세 번째부터 차례로)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와 4일 오후 인천 송도 오크우드호텔에서 환담한 이후 이들을 배웅하고 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4일 인천 열우물테니스경기장 센터코트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정구 남자 단체전 4강전에서 한국이 중국을 2-0으로 이겼다.한국은 1경기 복식에서 이상권(27, 서울시청)-박규철(33, 달성군청)이 나서 중국팀을 게임 스코어 4-1(4-1 6-4 2-4 5-3 4-1 7-5)로 이겼다. 2게임을 가볍게 이긴 뒤 3게임을 내줘 잠시 추격을 당했으나 4게임과 5게임을 연달아 이겨 1경기 승리를 따냈다.2경기 단식에서는 김형준(24, 이천시청)이 중국의 저우모에 한 게임도 허용하지 않으면서 4-0(6-4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 정구 대표팀이 남녀 모두 가볍게 결승에 진출하며 이번 아시안게임 정구 전 종목(7개) 석권에 한 발짝 다가섰다.4일 인천 열우물테니스경기장 센터코트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정구 남자 단체전 4강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중국을 2-0으로 이겼다.한국은 1경기 복식에서 이상권(27, 서울시청)-박규철(33, 달성군청)이 나서 중국팀을 게임 스코어 4-1(4-1 6-4 2-4 5-3 4-1 7-5)로 이겼다. 2게임을 가볍게 이긴 뒤 3게임을 내줘 잠시 추격을 당했으나 4게임과 5게임을 연달아 이겨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이 아시안게임 연속 5회 종합 2위를 달성했다.한국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폐막 하루를 앞둔 3일까지 금메달 77개, 은메달 71개, 동메달 80개를 수확해 종합 2위를 확정했다. 폐막일인 4일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종합 2위다.종합 1위는 금메달 149개, 은메달 107개, 동메달 81개를 얻은 중국이 차지했다. 일본은 금메달 46개, 은메달 73개, 동메달 76개로 3위, 카자흐스탄은 금메달 28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32개로 4위에 올랐다.대회 마지막 날인 4일에는 공수도와 정구, 탁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결승전 한국 대 이란과의 경기에서 한국이 막판 접전 끝에 79-77로 2점차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다.한국은 문태종과 조성민이 고비마다 3점슛을 터트리며 각각 19득점과 16득점을 올려 수훈갑이 됐고, 센터 김종규 역시 이란의 장신 수비에도 불구하고 17득점을 올려 일등공신이 됐다.1쿼터부터 2쿼터까진 우리의 분위기였다. 한국은 김종규이 2점슛으로 포문을 열었고, 이어 조성민이 3점슛이 터지며 초반 9-0까지 달아나며 기선을 제압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3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남자복싱의 신종훈·함상명이 금메달을, 김형규·임현철이 은메달을 따냈다.복싱 남자 라이트 플라이급(46~49㎏)의 신종훈(25, 인천시청)은 이날 열린 결승전(3라운드)에서 자키포프 비르잔(카자흐스탄)에게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신종훈은 세계랭킹 1위 비르잔을 맞아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였다. 이후에도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2라운드까지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었다가 3라운드에서 점수 관리에 성공하며 12년 만에 한국 복싱의 값진 금메달을 목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결승전 한국 대 이란과의 경기에서 한국이 막판 접전 끝에 79-77로 2점차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다.남자 농구는 2002년 부산대회 이후 12년 만에 다시 안방에서 금메달을 되찾았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결승전 한국 대 이란과의 경기에서 한국이 막판 접전 끝에 79-77로 2점차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결승전 한국 대 이란과의 경기에서 한국이 42-36으로 6점을 앞선 채 2쿼터를 마쳤다.
“대한민국 인천 알리는 아시안게임서 금메달 목에 걸어 기뻐”[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손연재(20, 연세대)가 2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결선에서 곤봉-리본-후프-볼 연기 합계 71.699의 점수를 받으며 금메달을 획득했다.손연재는 곤봉 18.100(난도 9.000, 실시 9.100), 리본 18.083(난도 8.950, 실시 9.133), 후프 18.216(난도 9.050, 실시 9.156) 연기에서 16명의 선수 중 유일하게 18점대를 계속해서 기록하면서 사실상 금메달을 예약했다.다만 마지막 볼
AG 남자축구 한국 금메달 통산 4번째[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임창우(22, 대전)의 막판 버저비터나 다름 없는 극적인 결승골로 AG 남자축구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목에 거는 기쁨을 누렸다.AG 남자축구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딴 것은 통산 4번째(1970, 1978, 1986, 2014)이지만, 다시 정상에 서는 데는 무려 28년이나 걸렸다. 런던올림픽 동메달에 이은 최근 한국축구의 또 하나의 쾌거며 브라질월드컵에서의 부진을 훌훌 털어낼 수 있는 값진 금메달이었다.아시아에서는 전무후무한 2002년 월드컵 4강,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결선에서 손연재(20, 연세대)가 곤봉-리본-후프-볼 연기 합계 71.699의 점수를 받으며 금메달을 획득했다.손연재는 곤봉 18.100(난도 9.000, 실시 9.100), 리본 18.083(난도 8.950, 실시 9.133), 후프 18.216(난도 9.050, 실시 9.156) 연기에서 16명의 선수 중 유일하게 18점대를 계속해서 기록하면서 사실상 금메달을 예약했다.다만 마지막 볼 연기에서는 공을 위로 던진 뒤 받는 동작에서 놓치는 실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