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희, 홍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가 보석 허가를 요청하는 내용의 자필 반성문을 법원에 제출했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송 대표는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에 A4용지 1장 분량의 자필 반성문을 제출했다. 반성문에는 ‘재판부가 보석을 용인해 준다면 증거를 인멸하지 않고 사건 관계인과 접촉하지 않겠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다만 송 대표 측 변호인은 “범죄를 인정하는 반성문하고는 다르다”고 밝혔다.송 대표 측은 지난 20일에도 “25일도 남지 않은 총선은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고(故) 배우 이선균씨의 마약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관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수원지방법원(송백현 부장판사)은 23일 오후 공무상 비밀 누설 및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인천경찰청 소속 간부급 경찰관 A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A씨는 이날 오후 1시 50분께 경기 수원남부경찰서 앞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A씨는 ‘수사 내용 유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답하지 않고 호송차에 탔다.A씨는 이씨의 마약 사건 수사 진행 상황이 담긴 보고서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자신의 인생에 지나치게 간섭한다는 이유로 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머리 등에 골절상을 입힌 20대 아들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부장판사 성준규)은 특수존속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21)에게 최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1월 잔소리를 하는 등 자신의 인생에 지나치게 간섭한다는 이유로 거주지에서 40대인 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이다 손바닥으로 뺨을 때리고 주먹으로 전신을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거실에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23일(현지시간) 위조 여권 사건으로 선고받은 징역 4개월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다. 권씨는 출소 이후 한국 송환이 예상됐으나 몬테네그로 대법원이 제동을 걸었다.지난 22일 몬테네그로 대법원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검찰청의 적법성 판단 요청에 대한 결정이 나올 때까지 권씨의 한국 송환을 연기한다고 밝혔다.대검찰청은 권씨의 한국 송환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절차상 오류가 있었다며 대법원에 적법성 판단을 요청했다. 범죄인 인도국 결정은 법무부 장관 소관인
[천지일보=이솜 기자] 몬테네그로 대법원이 22일(현지시간)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씨의 한국 송환을 보류하기로 했다.이날 몬테네그로 대법원은 대검찰청의 적법성 판단 요청에 대한 결정이 나올 때까지 권씨의 한국 송환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몬테네그로 대법원, 권도형 한국행 보류 결정
[천지일보= 강태산 기자] ‘집단 성폭행’ 혐의로 이탈리아에서 징역 9년형이 확정된 브라질 축구스타 호비뉴가 고국에서 체포됐다.21일(이하 현지시간) AFP, AP 통신 등에 따르면, 브라질 경찰은 성폭행 혐의로 이탈리아 법원에서 징역 9년형을 선고받은 축구스타 호비뉴(40)를 체포했다고 밝혔다.브라질 고등법원은 전날 호비뉴에 대한 이탈리아의 유죄 판결이 브라질에서도 유효하다고 판결했다.호비뉴 측은 항소 의사를 밝혔지만,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브라질 경찰은 그의 신병을 확보했다.호비뉴는 절차를 거쳐 브라질 교도소로 이송될 것으로 보인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2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본류 배임 사건’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등 혐의 관련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2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본류 배임 사건’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등 혐의 관련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2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본류 배임 사건’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등 혐의 관련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2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본류 사건’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등 혐의 관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법원을 생까고 있다”고 비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사무총장 겸 총괄본부장인 장동혁 충남 보령·서천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민주주의가 어떻게 무너지는지를 이재명 대표 재판 불출석 사태가 보여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저는 얼마 전 국민들께서 걱정하시는 황상무 전 시민사회수석 사태(해결)와 이종섭 호주대사 귀국을 요청했고 결국 그렇게 됐다”며 “정작 이재명 대표는 보란 듯이 법원에 출석도 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