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핫이슈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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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전날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총에 맞아 사망한 가운데 전 세계 각국 전현직 지도자들의 애도 메시지가 쏟아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만 1000명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으로 ‘더블링’ 현상이 발생하자 코로나19 재확산이 본격화 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대선과 지방선거를 연이어 승리했지만, 이준석 당대표 징계 사태 등으로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는 국민의힘이 당원과 국민을 향해 다시 한번 지지와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하며 수습에 나섰다. 이 외 한주간 주요 이슈들을 모아봤다. 

◆“훌륭한 지도자를 잃었다”… 日 아베 사망에 세계 정상 애도☞(원문보기)

◆팔·목에 총탄 흔적… 아베 前총리 사인은 ‘과다출혈’☞

◆‘아베 조문정국’ 한일관계 복원 드라이브… 곳곳에 ‘뇌관’ 존재☞

전날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총에 맞아 사망한 가운데 전 세계 각국 전현직 지도자들의 애도 메시지가 쏟아졌다. 

또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장례식이 거행된 12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내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면서 한일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가 나오고 있다. 다만 과거사 문제 등 해결과제 등이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라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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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출처: 연합뉴스)

◆코로나 확진자 4.1만명대… 주말에도 ‘더블링’☞

◆‘4차 접종’ 50대까지 확대 가능성☞

◆‘과학방역’ 감염병자문위 첫 회의… “고위험군 보호, 중증·사망 억제 초점”☞

◆최강 변이 ‘켄타우로스’ 국내 첫 확진자 발생… 해외 여행력 없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만 1000명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으로 ‘더블링’ 현상이 발생하자 코로나19 재확산이 본격화 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또 재유행이 초입에 들어선 가운데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자를 50대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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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천지일보DB

◆국민의힘, 이준석 징계 후폭풍 수습 총력... 권성동 직무대행 체제 확정☞

◆이준석 ‘중징계’에 이탈하는 2030… 정치세력 발전 가능성☞

대선과 지방선거를 연이어 승리했지만, 이준석 당대표 징계 사태 등으로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는 국민의힘이 당원과 국민을 향해 다시 한번 지지와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하며 수습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또 의원총회에서 권성동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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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천지일보DB

◆한은 사상 초유 ‘빅스텝’ 밟았다, 3회 연속도 처음… 인플레 불끄기 ‘진심’☞

◆고물가에 사상 초유 ‘빅스텝’ 밟았다, 3회 연속도 처음… “당분간 0.25%p↑ 바람직”☞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美 울트라 스텝 압박까지, 빠른 경기침체 우려 커지는 韓경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3회 연속 금리인상과 빅스텝(한꺼번에 0.50%포인트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3회 연속 금리인상과 빅스텝 모두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금통위가 이처럼 이례적인 통화정책을 단행한 것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압력이 그만큼 심각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여야, 과방위 쟁탈전 돌입… 원 구성 막판 협상 공전 우려☞

제헌절 시한으로 원구성 협상을 벌이고 있는 여야가 상임위 배분 문제를 두고 또다시 충돌했다. 특히 언론 환경 개선 등을 이유로 관련 정책을 관장하는 과학기술방송통신위만큼은 서로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서 과방위 쟁탈전이 막판 뇌관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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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부터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중기부, 원전 생태계 복원 착수… 중소기업 기술개발에 1500억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내년부터 향후 5년간 원자력발전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1500억원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12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원전 분야 공공기관, 대기업, 중소기업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 중소기업 기술혁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발표한 ‘원전 중소기업 지원방안’의 후속조치다. 원전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추진계획을 산업계와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안부, 강한 반발 속 ‘경찰국’ 설치키로… 경찰청 “기대에 부응 못해”☞

행정안전부가 그간 논란이 돼온 ‘경찰국’ 신설 방안을 확정지었다. 행안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행안부 내에 치안감을 부서장으로 하는 ‘경찰국’을 신설하고 소속청장 지휘규칙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찰국’이라는 이름의 경찰업무조직이 31년 만에 부활하게 됐다. 이번 ‘경찰국’ 설치로 사실상 31년 만에 행안부 지휘 체계로 들어가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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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뉴시스/AP] 기시다 후미오(왼쪽 두번째) 자민당 총재가 10일 일본 도쿄 당사에서 열린 참의원 선거 승리 자축 행사에서 자민당 후보 명의의 붉은 장미꽃을 붙이고 있다. 2022.07.11

◆일본 참의원 선거서 자민당 압승… 기시다 “개헌 논의 심화하겠다”☞

◆[아베 피살 파장] 75년 벽 ‘아베의 꿈, 개헌’ 기시다 총리가 이룰까☞

◆외교부, 日개헌 움직임에 “평화헌법 기본 정신 존중 속 진행돼야”☞

10일 실시된 일본 참의원(상원에 해당) 선거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이 승리했다. 

외교부는 일본 내에서 최근 힘이 실리고 있는 헌법 조기 개정 움직임을 두고 “관련 논의가 평화헌법의 기본 정신을 존중하는 가운데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진행돼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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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출처: 연합뉴스)

◆15년 만에 소득세 개편 검토… 월급쟁이 세 부담 던다☞

윤석열 정부는 15년 만에 소득세제의 틀을 전면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향후 개정 방향이 주목된다.

10일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말 세법 개정안 발표를 앞두고 중·저소득층 과표 구간 조정을 포함한 소득세제 개편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정부가 과표 구간 조정을 검토하는 것은 사실상 2007년(시행은 2008년부터) 이후 15년 만에 처음이다.

◆尹 지지율 40% 무너졌다 ‘첫 30%대’… 비선·인선 논란 악재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한 지 2개월 만에 처음으로 30%대로 떨어졌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민간인 동행과 친인척 채용 등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사적 채용과 대통령실 사유화를 중단하라”며 비판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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