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지역과 주민, 문화·예술과 일상을 잇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상상 더 이상의 문화도시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최근 본지와 서면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주 시장은 “편리한 교통과 좋은 일자리, 최고 수준의 문화와 생활 편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자녀 돌봄 걱정 없는 교육 등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발굴할 것”이라고 민선 8기 취임 100일의 소회를 밝혔다. 다음은 주광덕 시장과의 일문일답. - 시정 슬로건의 의미는. 민선 8기 남양주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재)안산문화재단이 오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안산을 배경으로 한 '릴레이스토리 안산' 소극장 연극 시리즈 3편을 선보인다. '능길삼촌' '짐승의 시간' '어느 아파트'로 구성된 이 연극 시리즈는 안산이라는 도시의 근현대를 살아낸 사람들의 서사를 통해 안산의 지금을 바라보려는 의지를 담았다. 공단의 개발 바람 속에서 멈춰 있는 능길마을의 한 가족에게 온천이 터진다는 소문이 들린 후 그들의 삶이 어떻게 흘러가게 되는지를 먹먹하게 바라보게 되는 공연이다. 특히 연극 '능길삼촌'은 안산문화재단의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종교문화여행 치유 순례 프로그램 길, 위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21년에 이어 2년째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신 관광자원인 치유관광 영역 개척의 일환으로 종교문화자원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위로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시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불교 조계종 영랑사와 ㈜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 주관으로 10월과 11월에 걸쳐 총 10회 추진한다. 당진의 우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이 4일간의 추석 연휴 동안 큰 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명절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광역시가 지난 12일 낮 12시 기준으로 연휴기간 광주송정역과 광천터미널, 공항 및 자가용을 이용해 121만여명의 귀성객이 광주를 방문하고 112만여명의 귀경객이 광주를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고 맞는 첫 명절인 만큼 올해 설과 비교하면 83만여명 증가한 233만여명이 광주를 오가며 북적이는 명절 분위기를 보였다. 아울러 코로나19로 그간 폐쇄됐던 광주 영락공원 실내 봉안당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올해 추석이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첫 명절인 만큼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먼저 시설방역 대책의 하나로 연휴 기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문화·공연시설 ▲관광·숙박시설 ▲체육시설 ▲종교시설 ▲유흥주점 ▲식당·카페 ▲방문판매업소 ▲기타 등 8개 분야 4만31개소에 대해 16일까지 방역실태를 중점 점검한다.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은 이번 명절기간에도 비접촉 면회를 유지하고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입소자 외출·외박 제한 및 종사자 선제
“사회 화합을 이끄는 따뜻하고 신뢰받는 언론 되길” 국민의 편에 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온 천지일보의 13돌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국민의 알 권리 충족과 사회 각 분야 발전을 위해 창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해 오신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천지일보는 ‘중도개혁의 정론, 화합과 상생 선도, 창조적 변화 지향, 민족의 자긍심 회복’을 사시(社是)로 정하고, 지금껏 사회 화합과 종교 상생을 위해 앞장서 왔습니다. 언론은 시대의 공감을 담는 그릇입니다. 천지일보가 사회의 어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종교시설 재난지원 방역물품 추가 지원’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방역물품 추가 지원은 2022년 8월 31일 이전부터 안성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종교시설이면 신청 가능하며 지원될 물품은 KF94 방역마스크, 소독티슈 등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지난 6월 관내 종교시설 277개소에 재난지원금을 지원한 이후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과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종교시설에 추가로 방역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접수는 방문접수, 우편접수, 이메일로 가능하며 기타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신천지예수교 맛디아지파 청주교회(담임 강사 제무겸)가 지난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강서1동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식료품’을 기탁했다. 이날 청주교회는 강서1동행정복지센터에 쌀 10㎏, 30포대를 전달했다. 이웃 사랑의 식료품 나눔 행사는 미혼모나 결손 가정 등 힘든 이웃들에게 추석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기부문화를 확산시켜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이뤄졌다. 기탁식은 강서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제무겸 담임 강사를 비롯한 이상범 강서1동장과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숭의중학교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8월 29일~9월 1일 나흘 동안 2학기 인성주간을 맞아 ‘등교맞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1일 숭의중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교내 민주·인권·평화 동아리와 신문반 동아리가 함께 기획하고 준비했다. 코로나19 관련 안전문화 확산 및 인성주간 인성 교육의 일환으로 전교생이 참여하는 사랑의 등교맞이 캠페인이 펼쳐졌다. 캠페인은 ‘웃으며 바르게 인사해요’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등굣길에서 인성교육 피켓을 들고 간식을 나누며 따스한 말 한마디를 건넸다. 사제 및
중도개혁을 표방하며 객관적이고 깨어있는 논지로 문화강국을 지향하는 천지일보의 창간 1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정치·경제·사회·문화·종교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한 폭넓은 정보력을 바탕으로 모든 계층과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포용과 통합의 정신으로 국민의 대변지가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열정으로 끊임없이 발전을 거듭해 온 천지일보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비상을 응원하겠습니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오는 9월 12일까지 3주간 ‘추석 특별방역 및 시민생활안정대책’을 추진한다. 3개 분야 10개 항목 48개 과제를 담은 이번 대책은 물가안정대책, 추석 특별 방역대책, 각종 재난 및 안전관리 등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나기를 위한 현안 중심의 대책들로 구성됐다. 물가안정대책 분야는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활성화, 근로자 체불임금 해소 등 2개 항목 6개 세부과제로 추진된다. 명절 대비 물가대책상황실 운영에 따르면 물가상승 우려가 높은 품목 가격표시제 실태점검 등을 통해 추석명절 민생·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지역의 행정·경제·학계·언론·종교·시민사회 등이 참여한 청렴사회민관협의회가 청렴한 광주공동체 실천 의지를 다졌다. 광주광역시가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부패 없는 청렴한 광주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한 기관별 청렴 실천과제를 선정하고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기정 시장과 5개 구청장을 비롯해 김기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오주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회장, 박광복 광주경실련 공동대표, 남택률 광주기독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27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의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이 일제히 헌혈활동을 시작하면서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부터 3개월간 7만명이라는 유래없는 단체헌혈을 목표로 그 첫발을 뗐기 때문이다. 해당단체는 이번 헌혈 봉사를 통해 국가적 혈액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신천지 측에 따르면 청년 봉사단체 ‘위아원((We are one, 우리는 하나)’은 신천지예수교회 소속 국내외 청년 회원 9만명(국내 7만, 해외 2만)으로 국내 총 12개 지부와 미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2일 오후 6시경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수해 복구 지원에 시민과 종교계,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 시장은 페이스북에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안산에 큰 수해를 입었지만 주택 침수 등 사유 시설은 제도적 행정적 한계 때문에 실질적인 지원이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수해로 고통 받고 있는 우리의 이웃을 위해 성금 모금과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페이스북을 본 시민들은 “수해를 입으신 시민 여러분 힘내세요” “때마침 이웃을 위해서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상병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이소희)는 4일 조치원중학교 이전 현황과 해밀초등학교 마을 연계 운영 우수사례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난해 조치원중 이전에 따른 학교 현장을 확인하고 마을과 학교가 연계된 해밀초등학교의 다양한 활동 우수사례를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안위 위원들은 조치원중(교장 오희숙)에서 최근 학교 운영의 고충과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여건에 관해 협의하고 남녀공학 및 학교 운동부 운영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3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세종 제2특수학교’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부모 설명회에는 세종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비장애학생 부모 등 세종 제2특수학교에 관심있는 학부모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에게 세종 제2특수학교의 개교준비 과정과 교육과정 및 학교시설 소개 등 학교 현황을 처음 소개했다. 또 학생의 통학거리 단축과 안전한 통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세종 제2특수학교와 세종누리학교의 통학구역 설정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8일 수원남부소방서와 수원소방서를 잇달아 방문해 취임인사를 하고 소방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재준 시장은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정훈영 수원남부소방서장, 박승주 수원소방서장과 면담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 12일부터 종교계와 수원 서부·남부·중부경찰서, 경기남부경찰청, 수원고등검찰청법원, 수원지방검찰청·법원 등 관계기관을 방문하고 있다.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내달 5일까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51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계절학교는 코로나19 재확산 상황 속에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배움의 기회가 끊이지 않도록 세종시 내 다양한 지역사회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체험과 학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실용음악, 음악놀이, 미술, 도예, 방송댄스 운동재활, 볼링, 특수체육, 컴퓨터자격증, 제과제빵, 바리스타, 쇼콜라티 등 문화예술, 체육, 직업체험·실습 중심으로 편성됐다.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교육청이 26일 ‘새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5대 정책’으로 ▲다같이 성장하는 맞춤형 교육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환경 ▲ 학습권을 보장하는 교육복지 ▲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생태계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자치, 교육행정을 제시하고 원활한 이행을 위해 55개 공약과 제도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세종교육청은 50일간의 교육감직인수위 활동을 통해 교육계를 비롯한 각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외부 인사, 내부 직원들과의 연찬과 숙의를 거쳐 새로운 비전과 5대 정책을 마련했다. 세종 교육청은 55개 공약과제의 이행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정직 운동을 펼치고자 만들어진 어니스트(Honest) 클럽의 초대 총재로 선임됐다. 인천시에 따르면 어니스트 클럽은 지난 23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월례 회의를 열고 유정복 시장을 초대 총재로 추대했다. 어니스트 클럽은 도덕성 회복을 통해 정직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6월 공식 창립했으며, 김진홍 목사, 황교안 전 국무총리, 이석현 변호사 등 종교계와 정계, 언론계 인사 10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초대 총재로 선임된 유정복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이 초일류 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