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초청으로 오는 가을 영국을 국빈 방문한다.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3일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초청에 따라 오는 가을 영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또 “올해가 한·영 수교 13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라며 “이번 박 대통령의 국빈 방문은 한국과 영국의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다른 국가의 방문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2일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이 한미 간 외교 문제로는 비화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미국 방문을 끝낸 박근혜 대통령이 올해 가을 이전에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고도 전망했다.이날 오전 KBS 1TV 일요진단에 출연한 윤병세 장관은 윤창중 사태와 관련 “미국 정부가 이번 방미 결과를 정말 성공적으로 평가하고 대만족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이런 일이 발생해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다.이번 사건이 한미 간에 외교적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엔 선을
(도쿄=연합뉴스) 일본 국회의원 100여명이 야스쿠니(靖國) 신사에 집단 참배할 예정이라고 교도통신이 22일 보도했다.초당파 의원 연맹인 '다함께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회장 오쓰지 히데히사 자민당 의원)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 여야 의원 100여명이 23일 신사를 집단 참배할 예정이다.이 모임은 매년 봄, 가을 정기 제사와 8월15일에 맞춰 야스쿠니 집단 참배를 되풀이하고 있다. 최근 참가 인원은 회당 30∼80명 정도였지만 지난해말 총선에서 자민당과 일본유신회 당선자가 늘어나면서 참배 인원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취임사에서 “일자리 창출과 복지의 확충,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국민행복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다음은 취임사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700만 해외동포 여러분!저는 오늘 대한민국의 제18대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저에게 이런 막중한 시대적 소명을 맡겨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이명박 대통령과 전직 대통령, 그리고 세계 각국의 경축사절과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저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으
전 계층 확대에 “선별적 복지 대원칙 무너뜨렸다” 비판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이 전 계층의 0~5세 영유아 무상보육 예산이 새해 예산안으로 통과된 것을 두고 3일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심재철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원래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안에선 소득 70%까지만 무상보육이고 종일반, 반일반에 따라 차등지원을 하겠다는 것”이라며 “그런데 국회가 소득 상위 30%한테도 공짜점심을 베풀겠다. 종일반, 반일반 차등을 없애고 똑같이 지원하겠다고 뒤집어놨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김현철 전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이 26일 윤창중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수석대변인이 박근혜 당선인의 동생인 박지만 씨로부터 추천 받았을 가능성을 제기한 트위터 글을 올린 것에 대해 사과했다. 김현철 전 부소장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제가 글을 올린 내용은 또 다른 언론인과 총선 당시 나는 얘기가 윤 씨로 착각됐던 것 같다”며 “더 이상 오해가 없기를 바라면서 윤 대변인에게 이 자리를 빌려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현철 전 부소장은 윤창중 수석대변인과의 관계에 대해선 “예전 문민정부 시절부터 이미 잘 알고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산지 폐기되는 농산물이 지난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약 44만 6천 톤, 289억 9700만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민주통합당 박민수 의원은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이 같은 수치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6년에는 10만 5천 톤에 58억 6700만 원, 2008년 12만 4천 톤에 59억 6200만 원, 2011년 11만 3천 톤에 74억 300만 원가량이다. 산지 폐기되는 농산물은 배추와 대파, 고랭지무, 겨울대파, 가을무 등이었으며, 배추의 산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문재인과의 가을 데이트 ‘여심, 문심’에 참석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자신이 직접 요리한 ‘송편 떡볶이’를 온라인 여성모임 회원들에게 돌리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문재인과의 가을 데이트 ‘여심, 문심’에 참석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직접 요리한 ‘송편떡볶이’를 맛보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문재인과의 가을 데이트 ‘여심, 문심’에 참석, 한 여성회원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문재인과의 가을 데이트 ‘여심, 문심’에 참석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온라인 여성 카페회원들에게 요리를 선보이기에 앞서 앞치마를 두르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문재인과의 가을 데이트 ‘여심, 문심’에 참석, 명절에 남은 송편 등을 재료로 떡볶이를 만들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문재인과의 가을 데이트 ‘여심, 문심’에 참석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온라인 여성 카페회원들의 질문에 환하게 웃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문재인과의 가을 데이트 ‘여심, 문심’에 참석해 온라인 여성모임 회원들과 여성정책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이달 들어 5회 월선..2년 만에 北어선에 경고사격 (서울=연합뉴스) 북한 어선이 21일 오후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했다가 우리 해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북한 어선 6척이 오전 11시44분부터 연평도 서북방 NLL을 0.5~0.7노티컬마일(0.9~1.2㎞) 정도 순차적으로 침범했다"면서 "이에 해군 고속정 2척을 오후 3시부터 NLL 인근으로 고속 기동시켜 각각 2회에 걸쳐 경고통신 및 경고사격을 했고 북한 어선은 오후 4시에 모두 퇴각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경고통신만 했는데
지난 12일 이후 세 차례..軍 경계태세 강화 북한군 또 일부 해안포 개방ㆍ경비정 기동 (서울=연합뉴스) 북한 어선들이 최근 잇따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군 당국이 경계태세를 강화했다. 군 당국은 21일 "북한의 꽃게잡이 어선이 지난 14일 13차례, 15일 8차례, 20일 2차례에 걸쳐 0.4~0.7노티컬마일(0.7~1.3㎞) 정도 NLL을 침범했다"면서 "북한 경비정은 NLL을 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국은 북한 어선들의 잇따른 NLL 침범이 의도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류우익 통일부 장관은 12일 서울 종로구 AW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책자문회의에 참석해 “통일부는 한쪽으로 교류협력을 증진하는 일과 다른 한쪽으로 통일 정책을 준비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류 장관은 “(그동안) 교류 협력과 화해 협력을 거친 동질성 회복 위에서 통일이 이뤄지는 단일 경로를 설정해왔지만, 이제는 복수의 경로가 될 수 있다”며 “반드시 외길을 통해서만 통일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통일의지 제고, 통일재원 마련, 통일외교, 북한 이탈 주민 등 ‘분단 이재민’
외신, 북한소식통 인용해 ‘북한, 새경제관리체계 도입’ 보도 대북 경제 전문가들 “음성적인 경제 활동 인정한 것에 불과”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북한이 ‘새경제관리체계’를 도입하면서 사실상 계획 경제와 배급제의 포기를 선언했다고 미국의 대북 전문 매체가 전했다. 하지만 북한 경제 전문가들은 북한의 이번 조치를 계획경제의 포기라고 보기엔 너무 성급하다고 설명하면서, 북한 주민이 계획경제를 벗어나 행해왔던 음성적인 경제 활동을 당국이 인정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9일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당
고영희 신격화 영상 공개…활동 모습 수록 (도쿄=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생모인 고영희가 베일을 벗었다" 일본의 마이니치신문은 10일 베이징발 기사에서 고영희(2004년 6월 사망)가 아들인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남편인 김정일 국방위원장 등과 활동하는 모습을 담은 내부 영상 자료를 입수했다며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북한 세습 왕조인 김 패밀리의 일원으로 고영희의 활동 모습이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이니치신문이 입수한 약 1시간30분짜리 영상의 제목은 '위대한 선군(先軍) 조선의 어머님'으로
적은 강수량에 고온현상 겹쳐 저수율 `뚝' `식량 증산' 김정은 지시에 `가뭄과의 전쟁' (서울=연합뉴스) 최근 모내기를 시작한 북한이 50년 만에 찾아온 봄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올해 들어 두 차례 내놓은 `노작(勞作)'에서 식량 생산 증대를 위한 농업의 중요성을 부쩍 강조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 농사가 가뭄으로 타격을 입을 경우 북한 당국이 꾀하려는 체제안정까지 해칠 수 있다. 이를 의식한 듯 북한 매체들은 최근 이틀이 멀다하고 가뭄 극복을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