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박혜옥, 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장동 배임 의혹’과 관련해 검찰 출석한 것에 대해 여야가 각각 입장을 밝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대장동·위례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의 피의자로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이 대표는 출석 전 오전 10시 20분께 입장 발표 자리에서 “오늘 이곳은 윤석열 검사 독재정권이 법치주의 그리고 헌정질서를 파괴한 현장”이라며 “윤 검사 독재정권이 정적 제거를 위해서 국가 권력을 사유화한 최악의 현장”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국민의힘이 2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배임 의혹’ 관련 검찰 출석에 “변호인만 대동하고 조용히 검찰에 출석하겠다더니 ‘처럼회(민주당 강경파 초선 의원 모임)’를 동원해 ‘방탄 종합선물세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 대표가 굳이 (출석 시간을) 토요일 10시 30분을 고집한 것은 성대한 출정식을 위한 치밀한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장 원내대변인은 “이 대표는 검찰 출석이 두려운 모양”이라며 “이 대표가 처럼회 의원들에게 ‘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8일 “무도한 윤석열 검사 독재 정권의 폭압에 맞서서 당당하게 싸워 이기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대장동·위례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기 전 입장 발표 자리에서 “검찰의 주장이 얼마나 허황된지, 객관적 진실이 무엇인지 충분히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래는 이 대표의 입장문 전문. 국민 여러분 오늘 이 현장을 기억해 주십시오. 오늘 이곳은 윤석열 검사 독재정권이 법치주의 그리고 헌정질서를 파괴한 현장입니다. 윤석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국민의힘 김성태 전 의원이 나경원 전 의원의 3.8 전당대회 불출마와 관련 “본인이 외통수에 빠졌다 싶으면 좋은 결정이든 나쁜 결정이든 빨리 해야 했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27일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정치인이 외통수에 걸리면 상당히 치명상을 입는다. 나 전 의원은 장고의 시간이 너무 길었기 때문에 그만큼 상처도 크고 본인도 마음고생이 앞으로도 상당히 심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 전 의원의 불출마 이유로 당원 지지율을 꼽았다. 김 전 의원은 “나 전 의원이 많은 어려운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후보 등록이 약 일주일 남은 가운데 28일 당권주자들이 민심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김기현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경기 부천체육관에서 ‘이기는 김기현 캠프’ 수도권 통합 출정식을 연다. 이 행사에는 약 5000명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철수 의원의 경우 같은 날 서울 은평을 당협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당원들과 소통한다. 타 후보들에 비해 당적 기간이 짧아 최대한 짧은 시간 내에 당원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조경태 의원은 PK(부산·울산·경남) 당심
[천지일보=이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통일은 갑자기 올 수 있다”며 “통일부는 우리 국민과 주변국들이 북한 주민의 실상을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통일부·행정안전부·국가보훈처·인사혁신처의 신년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업무보고에는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상민 행안부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김승호 인사혁신처장뿐 아니라 다양한 민간 전문가와 정책수요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또 탈북청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개발 의혹 관련 검찰 출석이 임박한 가운데 민주당이 검찰의 공소장을 맹비난하며 이 대표 옹호에 열중했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대책위)는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은 이 대표를 범죄자로 만들 수 있다면 사실관계도 선택적으로 발췌하고, 검색 조금만 해봐도 알 수 있는 허위사실을 버젓이 유포하는 행위도 서슴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먼저 대책위는 이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김만배씨 지분의 절반인 428억원을 지급받기로 보고받고 승인했다는 내용과 관련 “비열한 언론플레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 국방장관이 내주 장관 회담을 갖고, 대북 공조와 확장억제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27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종섭 장관은 오는 31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한다. 이번 회담에서는 대북정책 공조와 미국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를 비롯한 다양한 동맹 현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특히 오스틴 장관의 방한은 다음달 예정된 한미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DSC TTX) 준비 상황을 파악하려는 목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 국방부는 오스틴 장관이 역내 방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이 27일 자동차 부품산업 및 품질인증부품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오는 30일에 개최한다. 최 의원은 “자동차 품질인증부품 활성화와 관련된 논의를 통해 정책과 입법과제 등이 발굴돼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최 의원은 “추후 자동차 보험료 인하가 유도된다면, 일반 국민의 가계 부담 경감과 물가 안정에 기여될 수 있다”며 “한시라도 빠른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부터 금융감독원에 대체 인증부품 활성화를 통한 자동차 보험료 인하 방안 등을 지적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일본이 이르면 올해 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내 방사성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할 예정인 가운데 외교부가 이 사안에 대해 그간 일본의 책임 있는 대응을 요구해왔다고 27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일본과 긴밀히 소통 협의를 지속하며 우리 측 우려를 전달하고 일본이 우리의 안전성 검토를 위한 정보를 적기에 투명하게 제공하는 한편 책임 있는 대응을 할 것을 요구해왔다”고 답했다.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야 방류에 대한 대응에 외교부가 손을 놓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일각의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당권주자인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27일 “문재인 정권은 통계를 고쳐 정권을 살리고 국가를 망친 대표적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과거 문 정권이 정책의 성과를 억지로 만들기 위해 제도를 뜯어고치고, 통계 결과를 재가공했다”며 “독재국가들에서나 일어날 법한 후진국적 행태”라고 날을 세웠다 그는 “국가통계의 조작과 왜곡이라는 국기문란 행위를 저지른 관련자 전원을 색출해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권력층의 비리를 담은 영화 시나리오 같다만, 문 정권이 실제 벌인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과 전국청년위원회 관계자들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전국대학생위원회 윤석열 검찰정권 규탄대회를 열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열린 군공항 이전 논의를 위한 간담회 이후 주호영 원내대표가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 주 원내대표, 강기정 광주시장.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열린 군공항 이전 논의를 위한 간담회에서 주호영 원내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