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NATO) 사무총장의 방한에 대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신냉전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대결 행각이자 전쟁의 전주곡”이라고 비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30일 김동명 북한 국제정치연구학회 연구사가 전날 발표한 ‘나토 사무총장의 행각은 아시아판 나토 창설을 부추기자는 것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인용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이 우크라이나를 대리전쟁 마당으로 만들어놓은 군가기구의 고위 책임자라며 자기의 작전 영역도 아닌 수륙만리 떨어진 아태 지역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양곡관리법, 직회부로 본회의 부의 통과… 與는 집단 퇴장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30일 양곡관리법에 대해 “이대로 통과되면 거부권 행사를 건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양곡관리법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 논의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지금도 조 단위의 구매비, 보관비가 든다”며 “전체농업에서 균형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주 원내대표는 “생산해야 할 작물은 생산되지 않고 남아도는 쌀은 남아도는 아주 잘못된 결과를 만든다. 농업 예산에 투입될 예산이 쌀 구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북핵 위협 수위가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은 한국의 독자적 핵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현학술원이 30일 발표한 ‘북핵 위기와 안보상황 인식’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000명 가운데 한국의 독자적인 핵 개발이 필요한지에 대해 76.6%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한 국민 72.4%는 한국의 핵 개발 능력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응답자의 61.6%는 북한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의 대응 전략에 대해 잘 모른다(54.1%) 또는 전혀 모른다(7.5%)고 답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30일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의혹과 검찰의 2차 소환 조사에 응하겠다며 “모욕적이고 부당하지만 (대선) 패자로서 오라고 하니 또 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검찰권을 이용해서 진실을 발견하는 게 아니라 기소를 목적으로 조작을 하고 있다”며 “참으로 옳지 않은 일이지만 결국 제가 부족해 대선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그 대가를 치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 부족함으로 선거에서 패배했고, 그 패배로 인해 우리 사회 각 분야가 퇴보하고 우리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 출범식에 참석한 뒤 먼저 자리를 뜨며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가운데는 김진표 국회의장.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해 추가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대변인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김 대변인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 업무를 하는 대통령실 행정관이 이날 오후 3시 고발장을 접수한다. 대통령실은 “누가, 언제, 어떤 수법으로 주가조작을 했고 어떻게 관여됐는지에 대한 최소한의 사실관계도 없는 상태에서 ‘대통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