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 당국이 30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 방한 등과 관련해 “현재까지 북한에 군사적 특이 동향은 없다”고 밝혔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오스틴 장관의 방한에 앞서 북한군의 동향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군은 대북 감시태세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 장관은 이날 오후 오산공군기지로 도착해 내일인 31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회담할 예정이다. 앞서 전날에는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방한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정미경 전 최고위원은 30일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보호할 최고의 방패 정미경이 최고위원으로 한 축을 담당하겠다”며 3.8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전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당대회에 최고위원 후보로 나서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법과 예산이 국회를 장악한 민주당 손안에 있는 한 윤석열 정부는 그 어떤 개혁도, 그 어떤 정책도 성공시킬 수 없으며, 책임도 질 수 없는 어정쩡한 상태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을 국민께서 생생하게 보고 있다”며 “내년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대통령실 “오늘 오후 서울지방경찰청에 김의겸 고발장 접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는 3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MB와 박근혜 전 대통령 때를 빗대어 미래권력이 당대표가 될 경우 윤석열 정부가 혼란에 빠질 것으로 예상했다. 미래권력으로 차기 대선 후보인 안철수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 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007년 7월 있어진 국민의힘 경선 상황을 소환해 “MB가 대통령후보가 됐고 박근혜는 낙선 했다”며 “MB는 반 노무현 분위기 덕에 쉽게 대통령이 됐고, 당에 남아 있던 박근혜는 그후 사실상 당을 장악하고 미래권력이 됐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2월 임시국회가 다음 달 2일부터 시작된다. 여야는 1월 임시국회에서 대립한 여러 현안에 충돌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여야는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의 적은 이란’이라는 발언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민생법안 등을 두고 거센 공세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2월 임시국회 관련 여야 합의안에 따르면 회기는 오는 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오는 6일에는 정치·외교·통일·안보, 7일 경제, 8일 교육·사회·문화 대정부질문이 진행된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13~14일, 본회의는 24
[천지일보=최혜인·원민음 기자] 대통령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를 ‘검사 독재 정권’이라고 비난한 것에 “입장이 없다”고 29일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 대표와 관련해선 입장이 없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지난 28일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면서 “검사 독재 정권의 폭압에 맞서 당당하게 싸워 이기겠다”며 “이곳은 윤석열 검사 독재 정권이 법치주의를, 그리고 헌정질서를 파괴한 현장”이라고 주장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29일 러시아와의 무기거래설을 낭설이라고 거듭 부인하고 나섰다. 또 미국이 러시아 침공에 맞서 싸우는 우크라이나에 전차를 계속 지원하기로 한 것을 강하게 비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 권정근 미국담당 국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발표한 담화에서 “이번 기회에 다시 한 번 명백히 경고한다”며 “미국은 북한을 상대로 자작 낭설을 계속 퍼뜨리며 집적거리다가는 정말로 재미없는 결과에 직면하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이틀 전 담화에서 미국의 우크라이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이명박(MB) 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 과정에서 거둔 경제외교 성과를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300억 달러(약 37조 2천억원) 투자 약속’을 이끌어낸 성과를 이어가겠다며 UAE 측과 친분이 두터운 이 전 대통령의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해 12월 대통령 특사로 UAE를 방문해 윤 대통령뿐 아니라 이 전 대통령의 친서도 전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이 29일 최근 겨울철 한파와 도시가스 요금 인상 등으로 인한 난방비 폭등 사태와 관련해 “가격은 경제 활동의 시그널인데 제때 시그널을 못 준 게 큰 패착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이날 KBS ‘일요진단 라이브’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제때 가격을 안 올려서 한꺼번에 올라갔다는 뜻 아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한 뒤, “국제가격이 오르면 국내가격도 맞춰줘야 가계와 기업이 준비할 수 있고 정부도 지원책을 강구할 수 있는데 제때 반영하지 못하고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청년 Y.P.T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청년 Y.P.T 발대식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청년 Y.P.T 발대식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청년 Y.P.T 발대식에 입장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청년 Y.P.T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2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맹공을 퍼부었다. 국민의힘은 검찰 조사를 받는 이 대표의 태도와 개인의 사법리스크를 쟁점으로 끌고 간 것 등의 이유로 지적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 대표는) 당당히 맞서겠다고 큰소리치면서 정작 검사 앞에서는 말도 못 하고 침묵으로 일관했다”며 “국민들은 대장동의 몸통을 이내 알아차리고 말았다”고 말했다. 장 원내대변인은 ‘기소를 목표로 조작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는 이 대표의 말을 인용하면서 “검찰은 있는 죄를 덮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강원도 내 한 육군 전방 부대서 훈련 중 기관총 오발 사격을 해 군사분계선 쪽으로 날아가는 일이 발생했다. 29일 육군 한 부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7분께 강원 중동부전선 한 감시초소(GP)에서 훈련하던 중 기관총에서 실탄 4발이 발사됐다. 탄은 모두 군사분계선(MDL) 남쪽에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훈련에는 사격 계획이 없었고, 인명이나 장비 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대는 즉각 북측에 고의적인 사격이 아님을 수차례에 걸쳐 안내방송 했으며, 대비태세 강화 등을 조치했다. 부대 관계자는 “아직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이 미국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미사일 방어를 총괄하는 사령부가 주관하는 연합연습에 참가해 북한 미사일‧무인기 위협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최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미군 제94육군방공미사일방어사령부(AAMDC·94사령부) 주관의 아시아·태평양 다국적 연합연습에 군도 참가했다. 연습은 컴퓨터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참가국들은 가상의 섬에서 적의 탄도·순항미사일, 무인기 공격에 대응하는 방공작전 계획을 ‘통합 대공·미사일방어체계(IAMD) 소프트웨어’ 등을 통해 검증했다. 이번 연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당권주자인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 29일 “겨울철 한시적으로라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긴급 난방비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정부는 2144만 가구 중에서 277만 가구에 대해 난방비를 지원하겠다고 한다”면서도 “현 상황에 대해 공감하지 못하는 대책이라고 생각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상 상황에 맞는 정책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치권과 정부에 촉구한다. 추위에 떠는 국민에게 따뜻한 보호막이 될 수 있도록 ‘긴급 난방비지원’ 추경을 즉각 편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