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도 12명, 40대도 7명이나 보고돼정은경 “지역감염의 위험이 높은 상황”“가족 이외의 모임 등도 취소해달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60세 이상 고위험군뿐 아니라 40~50대에서도 위중환자가 보고되고 있어 해당 연령대의 국민 또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방역당국이 강조했다.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위중증환자 또한 함께 늘고 있다. 위중증환자는 전날 0시 기준 총 124명에 달한다. 연령별로는 80대가 29명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2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공무원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이 구청장은 이날 자가격리 해제 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그는 지난달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구 소속 공무원 A(54·남)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해왔다.이 구청장은 앞서 지난달 20일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 주민단체 관계자 등과 함께 참석한 간담회에서 A씨와 접촉했다.이 구청장은 자가격리 전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
‘태풍의 길목’ 제주, 피해 속출부산·경남 등 마이삭 영향권[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 영향으로 제주에서 시설물 피해와 침수피해가 속출했다.태풍이 2일 오후 9시를 전후로 제주도 동쪽 해상을 통과해 점차 북상하면서 경남과 부산, 울산도 영향권에 들었다.제주에서는 최대 순간풍속 초속 49m가 넘는 강풍이 불고 산지에 이날 하루만 8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서귀포시 중산간서로 색달 구간에서 버스 등 차량 8대가 침수된채 고립됐다. 제주시 외도동에서는 도심권 하천인 월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2명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누적 사망자 수가 총 32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 환자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도중 이날 목숨을 잃었다.또다른 70대 여성 확진자도 같은날 부산 기장병원에서 숨진 것으고 파악됐다. 이 여성은 사망 후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돼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로 재분류됐다.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사망자도 급속도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5등급 차량 수도권 운행 시 과태료 10만원춘천시내 5등급 차량 9000여대[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시장 이재수)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맞춰 ‘경유자동차 매연저감장치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독려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지난 2019년 11월 도입했으며 올해 12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제도다.해당 제도에 따라 노후 차량인 5등급 차량이 서울과 경기, 인천에서 운행할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제도 적용 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말까지 네 달 동안이
(영종도=연합뉴스)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 중인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에어부산 항공기들이 대피해있다.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2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가 폐쇄되어 있다. 인천시는 미추홀타워 근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 건물을 폐쇄 조치했다고 밝혔다. 미추홀타워에는 인천시청 33개 부서가 입주해 있다.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2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유리문에 폐쇄조치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인천시는 미추홀타워 근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 건물을 폐쇄 조치했다고 밝혔다. 미추홀타워에는 인천시청 33개 부서가 입주해 있다.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2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관계자가 유리문에 폐쇄조치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인천시는 미추홀타워 근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 건물을 폐쇄 조치했다고 밝혔다. 미추홀타워에는 인천시청 33개 부서가 입주해 있다.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2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가 폐쇄돼 있다. 인천시는 미추홀타워 근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 건물을 폐쇄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 타워에는 인천시청 33개 부서가 입주해 있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지프가 국내에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공식 출시한다.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역대 가장 다재다능한 중형 픽업이며, 국내에는 3.6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루비콘 트림을 6990만원에 선보인다.국내에서는 지난달 17일부터 공식 사전계약을 시작했으며, 사전계약 2주 만에 2020년 인도 가능한 300대의 계약이 모두 이뤄졌다. 지프는 사전계약 고객 중 이달 말부터 출고를 진행하는 300인 고객을 대상으로 18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출고 고객은 5년 또는 10만㎞(선도래 적용)의 보증 연장 쿠폰
8월 한달간 총 5877명 확진 판정감염경로 불분명 24%로 최고치위·중증 환자 보름간 11배 증가[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수도권에서 시작해 전국 곳곳으로 급속도로 퍼져나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확산세가 더 심해질지 아니면 진정될지 결정되는 기로에 놓여 있다.지난달 최대 400명대를 넘어섰던 신규 확진자는 최근 300명대에서 200명대로 감소했지만, 감염경로를 아직 파악하지 못한 ‘불분명 사례’ 비율은 연일 최고치 기록을 기록하며 24%까지 급증했다.신규 확진자 규모가 줄어든 것은 코로나19 확산세를 진정시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특히 이들 중 고스톱 모임을 통한 고령층의 확진자가 가파르게 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이로써 울산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08명을 기록했다.울산시는 2일 101번부터 108번까지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들 중 101~105번까지 5명은 60대~80대 연령의 남녀로 고스톱 모임을 통한 95번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이들 101~105번 확진자들은 지난달 27일 96번 확진자(65·남구) 집에서 고스톱을 즐기던 중 지난달
누적 확진자 ‘2만 449명’수도권에선 189명 확진전국서 추가 환자 속출위·중증 환자 20명 늘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2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이후 감소세를 보이던 신규 확진자 규모는 6일 만인 2일 다시 증가했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67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총 2만 449명이다.최근 일주일새 신규 확진자 수는 200~300명대에서 400명대로 증가한 지난달 27일부터 이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순복음대전우리교회 관련 총 16명, 웰빙사우나 관련 총 4명 발생했다. 대전시 정해교 보건복지국장은 2일 오전 11시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순복음대전우리교회 목사가 259번, 목사의 부인이 인천계양구 88번, 세번째 사망자 206번, 206번의 배우자 194번, 194번의 접촉자 210번, 211번, 218번, 265번~272번까지 8명, 1일 밤 확진된 276번(동구 60대), 2일 오전 확진된 277번은 271번 교인의 가족(남편)이다.총 17명 가운데
국내 확진 2만 449명해외유입 사례 14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2만 449명으로 집계됐다.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67명이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해 총 누적 326명(치명률 1.59%)이다.신규 확진자 267명 중 253명은 지역사회에서, 14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98명, 부산 7명, 대구 13명, 인천 10명, 광주 10명, 대전 14명, 울산
대전 206번 확진자, 8월 22일 확진 후 11일 경과[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에 코로나19로 2일 사망자가 발생했다. 대전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중 세 번째 사망자가 2일 발생했다고 밝혔다.사망한 206번 확진자는 지난 8월 22일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충남대학교병원에 입원치료 중이었으나, 폐렴증세가 급속도로 악화되어 치료 11일 만에 사망했다. 대덕구 송촌동에 거주한 80대 남성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는 입원 전부터 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환자로, 대덕구 비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코로나 재앙’ 속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대거 실직하며 우리나라의 고용안전망 사각지대가 드러나기도 했고, 소수 집단에 대한 인권침해·차별 문제가 일어나 ‘차별금지법’에 대한 찬성 목소리가 높아지기도 했다. 반면 ‘숨은 영웅’인 의료진들의 헌신과 희생이 부각되기도 했고, 교육계에선 온라인 수업 등을 통한 ‘미래 교육’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본지는 창간 11주년을 맞아 코로나 사태 속에 나타난 우리사회의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