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이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이틀째인 31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청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천지일보 2020.8.31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이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이틀째인 31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청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천지일보 2020.8.31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2명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누적 사망자 수가 총 32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 환자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도중 이날 목숨을 잃었다.

또다른 70대 여성 확진자도 같은날 부산 기장병원에서 숨진 것으고 파악됐다. 이 여성은 사망 후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돼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로 재분류됐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사망자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날 정오까지 2주가 코로나19로 인해 목숨을 잃거나 사망 후 확진된 환자만 20명에 이른다.

사망자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80대가 9명으로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이어 70대 7명, 90대 3명, 60대 1명 등 모두 60대 이상 고령층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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