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2024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합의문을 발표했다. 윤재옥 권한대행과 홍익표 원내대표의 서명한 합의문.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여야가 20일 652조 7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합의했다.국민의힘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여야가 합의한 내년도 예산안은 652조 7000억원으로 정부안 656조 9000억원보다 4조2000억원 감액됐다.여야는 막판까지 쟁점 예산의 감액 규모에 이견을 보였다. 하지만 이날 합의가 무산되면 국회 선진화법 시행 이후 ‘최장 지각 처리’라는 오명을 우려해 극적으로 합의안을 도출한 것으로 보인다.여야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여야가 20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합의했다.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윤재옥·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회동 후 취재진과 만나 “예산안은 오늘 오후 2시 합의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의장은 “이날 본회의는 오후 2시 30분에 열고 예산안 자체는 시트지 작업을 해서 (처리가) 내일로 넘어간다”고 덧붙였다.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20일 오후 개최될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내년도 예산안이 처리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도 예산안 처리가 무산되면 ‘최장’ 늑장 처리 기록을 갈아치울 가능성이 있다.여야는 이날 양당 원내대표와 예결위 간사 간 ‘2+2’ 비공개 회동을 갖고 정부가 제출한 656조 9000억원 규모의 예산안 중 56조 9000억원 규모의 주요 항목별 증‧감액 등을 놓고 막판 협상을 벌인다.여야는 특히 연구개발(R&D) 예산 증액 문제를 비롯해 새만금 및 권력기관 특수활동비, 지역화폐 예산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여야가 19일 예산안 막판 협상에 들어갔지만,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날 여야는 국회에서 ‘예산안 2+2 합의체’를 열고 양당이 제시한 10개 법안에 대한 본격 논의를 시작했다.그러나 민주당이 일부 법안을 상임위에서 단독 처리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협상 초반부터 진통이다.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이날 2+2 합의체 회의 중간에 브리핑을 열고 “(여당의 법안 단독 처리)이런 모습은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자리라고 할 때 국민 앞에 썩 바람직한 모습은 아니다”며 “비록 상임위 차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정책위의장와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가 19일 오후 국회에서 민생 관련 등 시급한 법안 처리를 위한 여야 2+2 합의체 회의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9일 오후 국회에서 민생 관련 등 시급한 법안 처리를 위한 여야 2+2 합의체 회의를 하고 있다. (맨 왼쪽부터 시계방향)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 이개호 정책위의장,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9일 오후 국회에서 민생 관련 등 시급한 법안 처리를 위한 여야 2+2 합의체 회의가 열리고 있다. (맨 왼쪽부터 시계방향)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 이개호 정책위의장,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9일 오후 국회에서 민생 관련 등 시급한 법안 처리를 위한 여야 2+2 합의체 회의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맨 왼쪽부터 시계방향)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 이개호 정책위의장,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 시한으로 잡아둔 본회의를 하루 앞두고 막판 협상에 돌입했다.예산안을 두고 여야가 막판 힘겨루기에 들어간 모습인데, 간극이 커 극적 타결이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예산안 협상 시한을 넘긴다면 민주당 단독 주도로 처리할 가능성이 높아 예산안 정국이 급랭할 가능성도 있다.여야 원내대표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간사로 구성된 ‘예산안 2+2 협의체’는 19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함께 비공개회의를 열고 예산안 협의를 이어갔다.민주당 간사인 강훈식 의원은 회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 특수전부대가 한반도 모처에서 연합특수작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합동참모본부는 19일 전날부터 특수전학교 훈련장 등지에서 진행 중이라며 이번 훈련을 위해 미 육군 특수전사령부 소속 요원들이 한반도에 사전 전개했다고 밝혔다.훈련은 북한이 고체 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화성-18형을 발사한 전날 시작됐고, 한미 특수전부대 요원들이 참여했다.한미는 이번 훈련을 통해 양측 특수전부대 간 전투사격, 핵심 지역 내부 소탕 전술 등 특수작전 전투 기술을 공유하고 상호운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합참이 공개한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파가 찾아온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변에 매달린 고드름 너머로 국회가 보이고 있다.이번 주부터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주요 부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잇따라 열린다. 이런 상황 속에서 여야 간 처리해야 할 쟁점 사항도 많아 치열한 격돌이 예상된다. 여야가 합의한 내년도 예산안의 연말 처리도 불투명한 데다, 거대 야당이 예고한 ‘쌍특검’도 국회 분위기를 얼어붙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