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우정’ 바탕 더 큰 미래 함께 만든다[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와 일본 시즈오카현이 ‘10년 우정’을 재확인하며, 한일의 더 큰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아가기로 했다.일본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 24일 저녁 시즈오카현 그랜드힐스 호텔에서 가와카츠 헤이타 시즈오카현 지사를 만나 대백제전과 환황해 포럼에 공식 초청했다.김 지사는 이날 접견에서 “시즈오카와 충남은 백제 때부터 관계를 맺어온 지역”이라며 양 지역의 각별한 인연을 강조했다.이어 “충남에서 올해 ‘구다라(백제)’의 역사문화를 보여줄 대백제전을 열고,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은 14일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송언석 수석부대표가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장을 맡게 됐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1차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선관위 구성안에 대한 의결을 마쳤다. 비대위 협의 사항이기 때문에 송언석 수석부대표를 위원장으로 하고 부대표들이 위원으로 하는 선관위 구성안을 처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내대표 선거는 이날 오후 선거일을 공고해 당초 예정된 19일에 실시 될 예정이다.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
“가장 시급한 것과 가장 중요한 것, 분별하며 세종시 4기 시정 책임지고 운영할 것”[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이 29일 “편가르기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여야를 떠나서 세종시 발전을 위해 관계자들과 상호 존중하고 협력해 나갈 뜻을 강하게 피력했다. 최민호 당선인은 이날 세종시 어진동 복합커뮤니티 2층에 마련된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4기 세종시정에 대한 계획과 포부를 발표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무엇보다도 최 당선인은 “가장 시급한 것과 가장 중요한 것을 분별해가
“인사 단행, 6개월 함께 일해 본 뒤 평가 후 결정”“직제개편은 효율성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생각” “함께 참여했던 사람, 떠날 때도 함께 떠나는 게 상식”“김은혜 전 경기도지사 후보와 맺은 상생발전협약 내용,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과 소통하며 이루어갈 계획”[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 당선인이 13일 “힘쎈 충남 미래비전에 220만 도민의 희망과 목소리를 최대한 담아 다시 설계하겠다”고 밝혔다.김태흠 당선인은 이날 오전 충남도청 1층 프레스실에서 김영석 힘쎈충남준비위원회장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열고 준비위 운영계획을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선인이 2일 “윤석열 정부와 충남도민과 함께 충남의 새역사를 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김태흠 당선인은 선거기간 내내 ‘힘쎈 충남’을 강조하며 3선 베테랑 의원으로서 평소에 쌓아온 실력을 충남도정에서 힘껏 발휘하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김 당선인은 6.1 지방선거에서 53.87%의 압도적인 지지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를 꺽고 충남도백의 자리를 차지했다. 김 당선인(60)은 충남도 보령군 웅천면 수부리에서 출생, 수부초등학교, 웅천중학교, 공주고등학교, 건국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
[천지일보 세종=김지현·이진희 기자] 6.1 지방선거에서 세종특별자치시장에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가 당선됐다. 최민호 국민의힘 후보가 52.83%(7만 8415표)를 얻어 47.16%(6만 9995표)를 얻은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국민의힘 최민호 50.6%,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49.4%로 최민호 당선인이 1.2%p 차로 1위를 기록했다. 이후 최민호 당선인은 개표가 97.1% 진행된 2일 새벽 3시 현재 52.79%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최민호 당선인의 출생지는 대전이며, 한밭중학교를
제출 자료 과하다는 지적에“韓 둘러싼 의혹이 많기 때문”[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25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일정을 재협의해서 국민 앞에 부끄럽지 않을 국회를 만들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민주당과 정의당의 인사청문특별위원(인청특위) 6명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후보자가 청문회를 발목 잡고 있다. 그의 성실한 자료 제출만이 원활한 청문회를 만드는 지름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정의당이 요구하는 자료의 양이 과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6일 오전 후보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방문했다.민생경제를 살피고 현장의 상인들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는 의지가 읽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이른 아침부터 지지자 50여명이 시장 입구에 모여 ‘정권교체 윤석열’을 연호하며 윤 후보를 반겼다.건어물 점포에서는 한 상인이 “요즘 매출이 좋지 않다”고 하자 윤 후보는 상인의 손을 꼭 잡고 “조금만 잘 버티시라”고 말하기도 했다.윤 후보는 새우젓을 시식하며 “새우젓은 콩나물국에도 넣어 먹고 돼지고기에도 찍어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완사모(이완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아산시지부가 15일 온양온천역 광장에 14일 별세한 이완구 전 국무총리(제43대) 분향소를 설치하고 조문을 받고 있다. 분향소는 15일 오후 10시, 16일 오전 9시~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서울=연합뉴스)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빈소에 영정사진이 놓여있다.이 전 총리는 2012년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골수증을 진단받은 이후 골수이식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가 2016년에 이어 최근 혈액암이 재발하며 투병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14일 별세했다. 향년 71세.고인은 지난 2012년 1월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 판정을 받았다. 이후 골수 이식을 받고 완치된 것으로 전해졌지만, 이후 암이 재발해 투병을 계속 해왔다.이 전 총리의 측근에 따르면 그는 지난 며칠 위중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1950년생인 이 전 총리는 청남 청양 출신으로 3선 국회의원이다. 그는 한때 ‘포스트 JP’(김종필 전 국무총리)로 불릴 만큼 충청권의 대표 주자로 통했다.그는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완구 전 국무총리 별세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홈플러스가 이달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2주간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신선식품은 물론 생활용품·가전·패션 등 전 카테고리에 걸쳐 총 9600여종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우선 내달 1일까지 국내 우수 농가 신선식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국내산 일품포크 삼겹살·목심(100g)을 삼성카드 결제 시 30% 할인가에 내놓고 ▲제주돼지 앞다리·뒷다리(100g·국내산) 각각 1090원·850원 ▲완도전복 중·대(100g·국내산) 각각 3390원·3990원 ▲손질오징어(국내산·2590원) 5마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28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이 전 총리는 자료를 내고 “두 분의 전직 대통령이 법정에 서는 불행한 현실에 정치도의적인 반성과 자괴감에 잠 못 이루고 있다”며 “이런 번민과 고심 속에서 정치권의 과감한 변화와 개혁을 위해선 세대교체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불출마 배경을 밝혔다.그는 “정치일선에서 물러나 세대교체와 함께 인재충원의 기회를 활짝 열어주는 데 미력이나마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 전 총리는 정치권의 갈등 상황에 대한 주문도 내놓았다.그는 “역지사지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오늘(22일) 한국당 및 새누리당(한국당 전진)에서 당 대표 및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인사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지난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당 관계자는 “황 대표가 전직 당 대표 등과 만나 현재 진행되고 있는 보수통합의 방향 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들을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오찬은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열리며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와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이완구 전 국무총리, 인명진·김병준 전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참
한국당 “필수 핵심 증인, 김모씨 출석해야”자료 제출 비율·삼권 분립 훼손 문제 지적민주당 “신상 털기식 막가파 흠집 내기”정세균 “9일에라도 청문회 진행할 의향 있어”丁 “외교부 의전서열, 현직 국회의장만 적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7일 시작됐지만, 여야의 기 싸움이 지속되면서 청문회 시작 50분이 넘어 본격적인 질의가 시작됐다.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인청특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 본청에서 정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본 질의는 여야 간 의사진행발언을 통한 공방으로 인해 오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시민인권연맹(총재 오노균)은 9일 세계 인권선언 제71주년 및 연맹 창립 6주년을 맞아 국내외에서 시민의 인권신장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로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등 5인을 올해의 시민인권상 수상자로 선정해 발표했다.시민이, 시민에 의한, 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시민인권상은 각별한 의미와 명예를 갖고 있으며 시민인권연맹(Korean Human Rights Union)이 주관해 수여한다.시민인권연맹은 비정부기구(NGO, s)로 2014년 12월 10일 세계 인권선언 66주년에 국가인원위원회 대전사무소에서 창립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토이저러스’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올해 하반기 완구 순위를 살펴보니, 지난 수년간 어린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팽이 완구’ 시대가 저물고 완구 춘추전국 시대가 도래한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2019년 하반기 동안 판매된 완구 중 1위 상품은 바로 ‘빠샤메카드 에반’이었다. 빠샤메카드는 기계와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한 ‘로봇’ 애니메이션으로 ‘팽이완구’로 지난 수년간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베이블레이드’를 누른 것이 인상적이었다.반면 2018년, 2017년 완구 시장을 휩쓸
이해찬 “지소미아 종료보다 나라 어지럽혀”민주당, 28일 오후 긴급회의 진행할 듯이인영 “가족 증인 호출은 연좌제에 해당”[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진행되자 지도부가 반발하고 있다. 특히 이해찬 대표는 검찰의 검찰 수사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있다.이 대표는 검찰의 지난 27일 압수수색에 대해 “언론이 압수수색 과정을 취재하는데 (검찰이) 관계기관에 협의를 안 하는 전례 없는 행위가 벌어졌다”고 28일 주장했다.이 대표는 이날 인천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제가 더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3일 치러진 전주시 라선거구(서신동) 기초의원 재선거에서 민주평화당 최명철 후보가 당선됐다.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최 후보는 개표 결과 7110표 중 3104표(43.65%)를 얻었다.더불어민주당 김영우 후보는 2143표(30.14%), 무소속 이완구 후보는 1863표(26.20%)를 각각 얻었다.이번 기초의원 재선거에는 유권자 3만 2845명 중 7157명이 참여해 21.8%의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했다.최명철 당선자는 “약속드린 공약을 충실히 수행하고, 1조원에 달하는 전주시 예산의 집행을 눈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