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3일 치러진 전주시 라선거구(서신동) 기초의원 재선거에서 민주평화당 최명철 후보가 당선됐다.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최 후보는 개표 결과 7110표 중 3104표(43.65%)를 얻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우 후보는 2143표(30.14%), 무소속 이완구 후보는 1863표(26.20%)를 각각 얻었다.

이번 기초의원 재선거에는 유권자 3만 2845명 중 7157명이 참여해 21.8%의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했다.

최명철 당선자는 “약속드린 공약을 충실히 수행하고, 1조원에 달하는 전주시 예산의 집행을 눈 부릅뜨고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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