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는 앞서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의 세계평화순방을 1차~31차까지 회차별로 조명했다. 이어지는 연재를 통해서는 HWPL이 전쟁종식‧세계평화 실현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추진 중인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종교대통합‧평화교육‧청년평화운동 등 핵심사업을 분야별로 집중조명한다.

2018년 8월 10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하우텡 시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8 아프리카 평화지도자 평화회의( African Leaders of Peace Summit)’에서 이 대표와 고위급 지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세이셸과 에스와티니는 국가선언문으로 DPCW 10조 38항을 채택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12.16
2018년 8월 10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하우텡 시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8 아프리카 평화지도자 평화회의( African Leaders of Peace Summit)’에서 이 대표와 고위급 지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세이셸과 에스와티니는 국가선언문으로 DPCW 10조 38항을 채택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12.16

 

세이셸‧에스와티니 국가선언문 채택

3개국, 국가 차원 정치적 선언문으로

중미의회 5개국 의원 120명 ‘결의안’

 

국제사회, 항구적 평화의 답에 매료

태평양 8개국 고위급지도자 12명

“DPCW, UN 상정‧통과 되게 협력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지구촌에 전쟁을 종식시키고 평화를 지속할 답으로 제시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10조 38항은 국가적인 차원의 지지가 잇따랐다. 개인의 입장 표명을 넘어 국가들이 나서서 항구적인 차원의 가치를 담고 있는 DPCW를 인정하고 지지한다는 데서 큰 의미를 가졌다.

남태평양 회담 포괄적 합의서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12.16
남태평양 회담 포괄적 합의서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12.16

아프리카 2개국은 DPCW를 국가선언문으로 채택했다. 남태평양 도서국(島嶼國)의 지도자들은 DPCW 지지에 대한 포괄적 합의서에 서명했고, 중남미 지역 의회기구인 중미의회(PARLACEN)는 DPCW 지지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카리브해 국가들도 대열에 동참했다.

2019년 2월 19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의회당에서 ‘2019 시드니 태평양 평화 지도자회담’이 열렸고, 이아코바 이탈렐리 투발루 총독과 크리스토퍼 로에악 마셜제도 전 대통령을 비롯한 6명의 국회의장과 대법원장, 3명의 장·차관들은 ‘HWPL-남태평양 포괄적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서에는 태평양 8개국 12명 고위급지도자들이 DPCW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DPCW가 법적 구속력 있는 형태로 발전되기 위해 UN에 상정되고 통과되도록 하는 모든 과정에 적극적으로 협력·동참할 것과 DPCW에 대한 지지를 국가선언문을 비롯한 문서의 형태로 표명할 것 등의 내용도 포함했다.

IGO 차원의 지지 중미의회 DPCW 채택 문서. (제공: HWPL)ⓒ천지일보 2021.12.16
IGO 차원의 지지 중미의회 DPCW 채택 문서. (제공: HWPL)ⓒ천지일보 2021.12.16

◆중미의회서 DPCW 지지 결의안 통과

2017년 6월 26일 DPCW 결의문이 중미의회 본부에서 120명의 의원의 승인을 받고 통과됐다.

DPCW 내용은 중미의회를 구성하는 5개국(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드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모두 승인됐다.

1월 17일 과테말라에서 작성된 약 11페이지에 달하는 결의문에서 중미의회는 DPCW를 지지하는 이유와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활동을 명시했다. 중미의회는 중미통합체제(SICA)에 가입된 국가들이 이행해야 하는 안보‧평화‧인권에 대한 의무사항들을 열거하며 이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DPCW 지지를 제안했다. 중미의회는 “HWPL의 국제법안을 지지하고,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비준을 선언한다”고 명시했다.

중미의회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이 선언문 내용이 추진될 수 있게 유엔, 미주기구(OAS), SICA, 중미 대법원, 지역 의회(유럽 의회, 라틴아메리카 의회, 남미 안데안국가의회, 남미남부공동시장)에 송부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명시했다. 또한 “이 견해안을 유럼-중남미 의원연맹회의 총회에 보내, 중미의회 발의안으로 소개하고 총회 의제로 추가하는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국가 차원의 지지 세이셸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12.16
국가 차원의 지지 세이셸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12.16
국가 차원의 지지 에스와티니.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12.16
국가 차원의 지지 에스와티니.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12.16

 

◆ 세이셀‧에스와티니, 국가선언문으로 채택

2018년 8월 10일 세이셀 대니 포레 대통령과 에스와티니 국왕 음스와티 3세는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촉진을 위한 국가연대선언문’에 서명하고 DPCW 10조 38항을 국가적 선언문으로 채택했다.

이날 남아프리카공화국 가우텡에서는 ‘2018 아프리카 지도자들 평화 정상회담 - 우리 세대에 이루는 평화: 아프리카 전역의 지속 가능한 평화 및 안보 의제 옹호 및 분쟁 없는 아프리카를 위한 법적 프레임워크 개발’이 열렸다. 이 정상회담은 아프리카 국가 원수 또는 정식으로 권한을 위임받은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아프리카 정상들은 분쟁해결 모색을 위한 중점 대화의 필요성 및 현존하는 분쟁의 해결책과 관리방안을 조명한 아프리카 연합의 ‘아젠다 2063’의 4회차 결의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아프리카 국가들의 이익과 상호 발전을 위해 대륙 연대와 협력이 필요함을 인식했다. 또 아프리카의 갈등과 불안정 해소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원을 위해 국가적인 안정 확보, 평화사회 구축이 선행돼야 함에 동의했다.

아프리카 정상들은 “전쟁과 분쟁은 인류의 건강과 복지, 민주주의, 국가의 안정, 모든 사회의 구조, 수백만 명의 사람들과 그 가족의 존엄과 희망에 심각한 위협이라는 것”이라며 “아프리카가 안전하고 평화로운 대륙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단결한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세이셀과 에스와티니는 이날 DPCW 10조 38항을 국가연대선언문으로 채택하는 공식 문서에 서명했다. 공식 문서에는 이날 열린 평화 정상회담의 결론적 내용과 함께 DPCW 전문을 담았다. 두 국가는 “DPCW를 평화 선언문으로 채택하기 위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촉진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가 차원의 지지 코모로.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12.16
국가 차원의 지지 코모로.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12.16

◆3개국, DPCW를 정치적 선언문으로 채택

같은 달 코모로 연합 외교부 및 국제협력부는 ‘2018 코모로 연합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을 국가선언문으로 채택했다. 공식 문서에는 모하메드 엘-아민 사우프 외교부 장관이 서명했다. 이 선언문에서 코모로 연합 외교부 및 국제 협력부는 “아프리카 국가들의 이익과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의 지역적 및 세계적 연대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한다”며 “전쟁과 갈등이 인간의 번영, 복지, 민주주의, 국가 안정, 모든 국민의 존엄과 희망에 심각한 위협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DPCW 10조 38항을 국가선언문으로 채택한다고 언급하며 “전쟁의 모든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평화와 번영을 사랑하는 모든 국가에 이 국가선언문을 알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모든 파트너와 협력해 공동 목표인 평화와 전쟁 종식을 실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국가 차원의 지지 앤티가 바부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12.16
국가 차원의 지지 앤티가 바부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12.16

이듬해 2월 앤티가바부다 정부 국무총리실이 DPCW 10조 38항을 정치적 선언문으로 채택했다. 가스톤 브라운 국무총리는 “전쟁의 위협이 없는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 평화와 번영을 사랑하는 모든 국가들에게 알린다”며 “앤티가바부다는 모든 동맹국과 협력하여 전쟁 종식과 평화라는 공동의 목적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가 차원의 지지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12.16
국가 차원의 지지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12.16

카리브제도의 국가인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 외교부도 같은 해 DPCW 10조 38항을 정치적 선언문으로 채택했다. 루이스 스트레이커 외교부 장관이 공식 문서에 서명했다.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 외교부는 카리브해 국가들의 이익과 공동의 발전을 위한 지역 및 국제적 협력 연대의 필요를 인식하고, 동맹국과 협력해 전쟁종식과 평화의 공동목적을 이룰 것이라면서 DPCW 지지에 동참했다.

◆각국 정치 리더십 움직인 DPCW

2019년 4월 2일 부쿠레슈티 국립미술관에서 진행된 ‘한반도 평화통일 포럼’에서는 동유럽 5개국 전 대통령 및 유럽과 아시아 평화운동가 및 인권단체 대표, 언론인 등이 모여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국제적 지지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콘퍼런스 폐회 전 행사에 참여한 유럽 각국의 전 대통령 및 주요 인사들이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이 UN 결의안으로 통과될 수 있도록 국제적인 지지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빅토르 유신체코 우크라이나 전 대통령, 페트루 루친스치 몰도바 전 대통령, 페타르 스토야노브 불가리아 전 대통령, 두주마르트 오토르바에브 키르키스탄 전 대통령, 에밀 콘스탄티네스쿠 루마니아 전 대통령 등이 지지에 동참했다.

2018년 5월 19일 루마니아에서 동유럽의 전직 정치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한반도 평화통일 지지 고위급 간담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HWPL) ⓒ천지일보 2021.12.16
2018년 5월 19일 루마니아에서 동유럽의 전직 정치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한반도 평화통일 지지 고위급 간담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HWPL) ⓒ천지일보 2021.12.16
에콰도르 국회 차원의 지지 서신.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12.16
에콰도르 국회 차원의 지지 서신.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12.16

DPCW 10조 38항을 검토한 정치인들은 이 대표에게 진정성 있는 지지서신을 발송하기도 했다. 2019년 6월 26일 에콰도르 공화국국회 세사르 리타르도 카이세도 의장은 공식 지지 서신을 HWPL 이만희 대표에게 보냈다.

이 서신에서 카이세도 의장은 HWPL 담당자를 통해 DPCW 10조 38항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면서 “이 선언문에는 각 국가가 평화를 발전하고 홍보해야 한다는 신념이 담겨져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HWPL의 평화의 해결책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 평화 실현은 단지 전쟁을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평등하게 살 수 있도록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라 믿는다”며 “저의 존경 어린 지지를 부디 받아주고 진행하고 있는 이 가치 있는 일이 성공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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