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남 남해군수(왼쪽)가 지난 6일 신청사 건설 예정지와 이주대책 부지를 둘러보며 작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남해군) ⓒ천지일보 2021.12.8
장충남 남해군수(왼쪽)가 지난 6일 신청사 건설 예정지와 이주대책 부지를 둘러보며 작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남해군) ⓒ천지일보 2021.12.8

6필지 중 5필지 이주 분양확정

[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남해군이 청사신축 관련 철거·이주대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남해군에 따르면 현재 청사신축사업 편입부지에 대한 보상률은 총 86%로 토지 71필지 중 61필지, 주택 44동 중 38동에 대한 보상이 완료됐다.

건축물은 현재 13동이 철거됐으며 건물 철거 작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철거가 완료된 곳은 평탄작업을 거쳐 청사신축까지 임시 주차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주대책 부지는 6필지 중 5필지는 분양확정이 됐다. 현재 건축사사무소에 설계 의뢰 중이며 이달 중순 도로공사가 완료되면 순차적으로 건축물을 지을 예정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 6일 신청사 건설 예정지와 이주대책 부지를 둘러보며 작업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장 군수는 이날 “현재 이주하지 않은 분들에게 양해를 잘 구하고 사업추진의 필요성도 잘 설명해 불편한 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청사신축 사업은 군민들의 관심이 많은 사업인 만큼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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