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87명으로 집계된 12일 서울 도봉구보건소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8.1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 도봉구보건소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56명 발생했다.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556명 발생하면서 일요일 기준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22만 5481명(해외유입 1만 2869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사망자는 11명 발생해 누적 2167명(치명률 0.96%)이다. 위·중증 환자는 353명이다.

신규 확진자 1556명 중 1493명은 지역사회에서, 63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55명, 부산 125명, 대구 44명, 인천 110명, 광주 27명, 대전 31명, 울산 29명, 세종 3명, 경기 392명, 강원 40명, 충북 37명, 충남 40명, 전북 12명, 전남 25명, 경북 75명, 경남 85명, 제주 6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63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1명, 중국 외 아시아 국가 24명, 유럽 13명, 아메리카 3명, 아프리카 22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31명, 지역사회에서 32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40명이며, 외국인은 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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