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핫이슈10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이어 수백명씩 발생하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했다. 정부가 전세난과 관련한 안정대책을 내놨지만,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해외 코로나 백신이 개발되면서 우리 국민은 언제쯤 접종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정부는 늦어도 내년 늦가을에는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주간 이슈됐던 기사들을 정리해봤다.
◆19일부터 수능 특별방역기간… 학원서 확진자 나오면 명칭 공개☞
정부가 내달 3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2주 전인 오는 19일부터 ‘수능 특별 방역기간’을 운영한다.
◆방심하면 1.5단계 격상… 정부가 지적한 ‘위험한’ 행동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이틀 200명대를 기록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여전히 방역수칙 미준수 사례가 나와 감염 확산 우려를 키우고 있다. 본지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추세와 그 원인이 되는 행동들을 짚어봤다.
◆신규확진 나흘째 200명대… 지역발생 202명, 수도권 1.5단계 격상(종합)☞
카페와 직장, 가족·지인모임 등 일상 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이어 200명대를 돌파했다. 이에 방역당국은 확산세가 거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9일 0시부터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코로나19 백신 확보 속도전… “내년 늦가을 우선대상 접종 완료 목표”☞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상 임상시험에 돌입한 해외제품을 대상으로 구매 협상을 진행 중이며 늦어도 내년 늦가을까지 우선 접종 대상자에게 접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이 당국의 입장이다.
◆與 ‘호텔 전월세’ 대책에 쏟아지는 비판… “무능하고 오만하다”☞
정부‧여당이 호텔방을 주거용으로 바꿔 전월세를 내놓는 방안을 포함한 부동산 정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반대 여론이 들끓고 있다.
◆[이슈현장] 美뉴욕 타임스퀘어에 ‘신천지 혈장공여·코로나 종식 기원’ 전광판 광고 등장☞
미국 뉴욕 한복판에 신천지 혈장공여와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는 전광판 광고가 등장했다. 16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광고 각축장인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등장한 해당 광고를 본 뉴요커들은 신천지 단체 혈장공여 소식에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사랑, 평화, 희망, 용서’를 소재로 한 1분 광고영상에는 31차에 걸쳐 세계평화순방에 나선 이만희 총회장과 지난해 신천지 10만 수료식 모습이 담겼다.
◆방역당국 “3차 대유행 변곡점 될 중요시기… 당장 판단 어려워”☞
방역당국이 이번주를 지난 2~3월 대구·경북 유행과 8월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어진 대규모 확산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중요한 변곡점으로 봤다.
◆진선미 “아파트 환상 버려라” 발언에 야권·네티즌 ‘부글부글’☞
더불어민주당 미래주거추진단장인 진선미 의원의 “아파트에 대한 환상을 버리면 임대주택으로도 주거의 질을 마련할 수 있다”는 발언에 대한 비판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노량진 임용학원 69명 확진… 전국 일상생활 곳곳 감염 확산 우려☞
서울 노량진 임용단기 학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1일 낮 12시 기준 총 69명이다. 당초 노량진 집단감염은 인천 남동구 가족과 지인관련 집단감염의 하위 집단감염이었지만 확산세가 커져 별도의 집단감염으로 분류됐다.
◆홍남기 “2년간 전국 11.4만호 임대주택 매입약정 공급”☞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전세난 해결을 위해 정부가 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 방안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