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15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0.11.1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15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0.11.15

서울 도봉구 청련사 5명 추가 확진 지속… 서초구 사우나 휘트니스 누적 41명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노량진 임용단기 학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1일 낮 12시 기준 총 69명이다.

당초 노량진 집단감염은 인천 남동구 가족과 지인관련 집단감염의 하위 집단감염이었지만 확산세가 커져 별도의 집단감염으로 분류됐다.

구분별로는 수강생 66명, 학원 관계자 2명, 수강생 가족 1명이며 지역별로는 서울 33명, 인천 5명, 광주 2명, 경기 19명, 강원 1명, 충북 1명, 충남 1명, 전북 6명, 전남 1명이다.

방역 당국은 시험 대비 모의고사 수업을 진행해 군집도‧밀집도‧지속도가 높고 환기가 어려웠던 것이 확산의 원인으로 파악됐다.

이 밖에도 일상생활 속 감염이 곳곳에서 이어졌다.

마포구 유학생 모임과 관련해 이달 7일 첫 확진자가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에 7명이 추가돼 총 8명이 누적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8명이다.

종로구 대학병원의 낮병동과 관련해 지난 18일에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에 10명이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현재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서초구의 사우나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에 27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41명이다. 이로 인해 총 27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누적 확진자 41명이다.

도봉구 청련사 관련해 접촉자 조사에서 5명이 추가돼 총 29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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