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타볼카] “오지·험로도 문제없다”… 쉐보레 100년 노하우 집결된 ‘리얼 뉴 콜로라도’
[신차 타볼카] “오지·험로도 문제없다”… 쉐보레 100년 노하우 집결된 ‘리얼 뉴 콜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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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의 모습. (제공: 한국지엠) ⓒ천지일보 2020.9.16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의 모습. (제공: 한국지엠) ⓒ천지일보 2020.9.16

강인함 더한 부분변경 모델

더 강력해진 오프로드 성능

아웃도어 활용성 ‘안성맞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100년 픽업트럭의 노하우가 집약된 ‘리얼 뉴 콜로라도’는 물이면 물, 산이면 산 모두 거침없이 돌파 가능했다. 운전자로 하여금 모험심을 일깨워주는 차다.

쉐보레는 지난 15일 인천 중구 네스트호텔에서 ‘신형 콜로라도 시승회’를 열었다. 이날 시승은 신형 콜로라도가 픽업트럭인 만큼 일반적인 포장도로 주행이 아닌 오프라인 코스로 준비됐다. 시승차량은 신형 콜로라도 Z71-X 모델이다.

처음 본 리얼 뉴 콜로라도는 커다란 덩치와 함께 전작 대비 한층 강인한 모습이었다. 부분변경을 거친 신형 콜로라도는 쉐보레의 최신 패밀리룩과 함께 100년이 넘는 정통 픽업트럭의 헤리티지를 디자인에 담아냈다.

전면부 디자인에서는 기존 그릴과 크롬이 빠지고 강렬한 블랙 컬러의 라이에이터 그릴 적용됐고 기존 한가지 색상이었던 범퍼 디자인은 두가지 색상이 섞인 새로운 디자인의 범퍼가 자리했다. 또한 스키드 플레이트 디자인을 적용해 강인한 전면부를 완성했다.

후면부는 테일게이트에 과거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쉐보레 트럭 모델들과 같이 좌우로 길게 쉐보레 레터링을 음각으로 새겨, 쉐보레 트럭의 100년 헤리티지와 정통 픽업트럭임을 보여준다.

외장 컬러는 기존 컬러와 함께 체리팝 레드, 토파즈 블루 컬러를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17인치 실버 메탈릭 알로이 휠과 올 터레인 타이어가 기본 탑재된다. 차량의 길이인 전장은 5395㎜이며 전폭 1885㎜, 전고 1795㎜, 휄베이스 3258㎜이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 실내. ⓒ천지일보 2020.9.16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 실내. ⓒ천지일보 2020.9.16

실내공간은 넓고 여유로웠으며 탁 트여 개방감도 좋았다. 계기판과 센터페시아는 직관적이다. 내비게이션은 터치형식이었고 그 외 공조시스템 등 조작시스템은 버튼형식이나 레버형식으로 조작이 용이했다. 특히 전고가 머리 공간이 답답하지 않고 편했다. 휠베이스가 길어 2열 공간도 넉넉했다. 레그룸(무릎 공간)도 주먹 한개 이상 들어갈 정도다. 2열 뒤편에는 개폐가 가능한 리어 슬라이딩 윈도우가 있어 적재함 공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부분변경으로 오프로드 주행 성능도 업그레이드됐다. 이날 시승은 인천 오성산 일대의 오프로드코스로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한껏 발휘하기 위해 기존보다 코스 난이도를 높였다. 코스 일대는 자연적으로 생겨난 험지들로 물길과 진흙 길 등 오프로드가 이어졌고 신형 콜로라도의 성능을 극한으로 발휘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만든 코스로 이뤄졌다. 먼저 경험한 코스는 자연이 만든 코스로 번호판 높이까지 오는 물길에서도 콜로라도는 거침없이 물길을 헤쳐나갔다. 진흙 길에선 간단한 스티어링 휠 조작으로도 돌파 가능했다. 길 곳곳에는 웅덩이와 돌 등이 있어 울퉁불퉁했지만 콜로라도의 서스펜션이 충격을 어느 정도 잡아줘 승차감은 만족스러웠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 오프로드. ⓒ천지일보 2020.9.16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 오프로드. ⓒ천지일보 2020.9.16

인위적으로 만든 코스에서는 사면로, 락크롤링, 경사면 등의 코스가 이어졌다. 사면로 코스에서는 각각 왼쪽과 오른쪽으로 30도 기울어진 코스를 통과하게 되는데 콜로라도의 무게중심이 엿볼 수 있는 코스다.

다양한 바위들로 이뤄진 락크롤링 코스에서는 부드러운 서스펜션과 뾰족한 바위에서도 거침없이 지나갈 수 있게 한 올 터레인 타이어의 성능을 느낄 수 있었다.

경사면 코스는 급경사로 된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을 통과하는 코스로 오르막길에선 적은 속도로도 손쉽게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다. 내리막길에선 힐 디센트 컨트롤(HDC) 기능을 체험할 수 있었다. HDC는 경사진 내리막길에서 속도를 조절해주는 기능으로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도 천천히 내려올 수 있는 기술이다.

신형 콜로라도는 ▲오토 ▲2H(일반 도로 주행) ▲4H(눈길·빙판길 주행) ▲4L(험로 주행) 등 4가지 구동모드로 상황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시승에서는 경사면 오르막길을 오를 때를 제외하고는 오토 모드로 모든 코스를 통과했다.

트레일러를 장착한 상태에서 신형 콜로라도를 운전해 보기도 했다. 트레일러의 무게는 500㎏이었고 험로를 통과하는 코스였다. 트레일러는 장착한 상태였지만 일반주행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리얼 뉴 콜로라도는 고강성 풀 박스 프레임바디로 구성된 정통 픽업트럭 모델답게 최대 3.2톤에 이르는 초대형 카라반을 견인할 수 있다.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에 트레일러와 서빙보드가 결함된 모습. (제공: 한국지엠) ⓒ천지일보 2020.9.16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에 트레일러와 서빙보드가 결함된 모습. (제공: 한국지엠) ⓒ천지일보 2020.9.16

리얼 뉴 콜로라도는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콜로라도는 아웃도어에 특화된 차량으로 이날 행사장에는 루프탑 텐트를 설치한 모습과 서핑보드, 자전서, 어닝 등 콜로라도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웃도어의 모습을 연출했다.

리얼 뉴 콜로라도의 가격은 EXTREME 3830만원, EXTREME 4WD 4160만원, EXTREME-X 4300만원이며, 새롭게 추가된 Z71-X 트림은 4499만원, Z71-X MIDNIGHT 에디션은 464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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