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정기국회 첫날인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제공: 국회)ⓒ천지일보 2020.9.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정기국회 첫날인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제공: 국회)ⓒ천지일보 2020.9.1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8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했다. 아들의 군 부대와 관련한 의혹이 일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해 여당이 총력 방어에 나섰다. 정부는 7.8조 규모의 4차 추경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

◆오늘 문 대통령 8차 비상경제회의 주재… 4차 추경 논의☞(원문보기)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8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긴급 민생경제대책을 논의한다.

◆[이슈in] ‘검찰개혁 실패 우려’에 與, 추미애 총력 엄호… 민심에 기름만 부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과 관련한 여러 의혹이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에 악재로 작용하는 가운데 민주당이 총력 엄호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여권의 총력 엄호에도 불구하고 성난 민심이 수습되기는커녕 외려 번지는 모양새다.

◆국민의힘은 “秋사퇴” 집중포화, 민주당은 적극 엄호☞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특혜 의혹을 둘러싸고 여야가 전혀 다른 접근법을 보이고 있다. 여당은 적극 엄호에 나선 반면 야당은 추 장관의 해임을 촉구하며 맹공을 펼쳤다.

◆與 ‘언론통제’로 비화하는 윤영찬 사태’☞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이 카카오뉴스 뉴스 편집에 압박을 가하려는 정황이 드러나 파장이 커지고 있다. 야권은 여권이 방송 장악을 넘어 포털 검열까지 하려 한다며 전선을 확대하는 양상이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국회) ⓒ천지일보 2020.9.8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국회) ⓒ천지일보 2020.9.8

◆국방부, 추미애 아들 ‘특혜 휴가’ 논란에 “절차상 문제없다”… 의혹 여전☞

국방부가 10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특혜 휴가’ 의혹에 대해 “절차상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여전히 의혹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정부, 소상공인·자영업자 최대 200만원 지원… 4차 추경 7.8조원 편성☞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최대 200만원을 현금으로 나눠주기로 했다.

◆文대통령 “4차 추경 7조 8천억 편성… 소상공인·자영업자 집중 지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정부는 긴급대책으로 7조 8000억원 규모의 4차 추경을 편성하기로 했다”며 “우선 코로나 재확산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코리아] 신뢰가 깨진 사회, 늘어나는 고소·고발☞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 접속하면 하루에도 여러 번의 고소·고발 뉴스를 접할 수 있다. 한국 사회가 고소·고발의 ‘천국’이 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집중호우 긴급점검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집중호우 긴급점검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신규 확진 8일째 100명대 유지… 확산세 ‘잠잠’ 불구 중환자 ‘증가’(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일째 100명대를 기록했다.

◆중환자 하루새 15명 급증 총 ‘169명’… 사망자 2명 늘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중증 환자가 하루새 15명이 대폭 증가했고 사망자도 2명이나 추가로 발생했다.

◆곳곳서 산발적 감염 지속… 세브란스병원 집단감염 ‘비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여전히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고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만 17명이 확진되는 등 일상곳곳에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통신비 2만원 이르면 내달 지급… 경제효과 있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4차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정부가 만 13세 이상 국민에게 지원하는 통신비 2만원을 이르면 다음 달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폼페이오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진지한 대화 희망”☞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밝은 미래를 위해 진지한 대화의 재개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 씨의 법률 대리인인 현근택 변호사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서모 씨의 부대 배치 관련 청탁이 있었다고 언급한 당시 주한미군 한국군지원단장과 해당 발언의 녹취 내용을 보도한 방송사 SBS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한 뒤 기자회견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2020.09.09.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 씨의 법률 대리인인 현근택 변호사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서모 씨의 부대 배치 관련 청탁이 있었다고 언급한 당시 주한미군 한국군지원단장과 해당 발언의 녹취 내용을 보도한 방송사 SBS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한 뒤 기자회견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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