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8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했다. 아들의 군 부대와 관련한 의혹이 일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해 여당이 총력 방어에 나섰다. 정부는 7.8조 규모의 4차 추경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
◆오늘 문 대통령 8차 비상경제회의 주재… 4차 추경 논의☞(원문보기)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8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긴급 민생경제대책을 논의한다.
◆[이슈in] ‘검찰개혁 실패 우려’에 與, 추미애 총력 엄호… 민심에 기름만 부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과 관련한 여러 의혹이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에 악재로 작용하는 가운데 민주당이 총력 엄호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여권의 총력 엄호에도 불구하고 성난 민심이 수습되기는커녕 외려 번지는 모양새다.
◆국민의힘은 “秋사퇴” 집중포화, 민주당은 적극 엄호☞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특혜 의혹을 둘러싸고 여야가 전혀 다른 접근법을 보이고 있다. 여당은 적극 엄호에 나선 반면 야당은 추 장관의 해임을 촉구하며 맹공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이 카카오뉴스 뉴스 편집에 압박을 가하려는 정황이 드러나 파장이 커지고 있다. 야권은 여권이 방송 장악을 넘어 포털 검열까지 하려 한다며 전선을 확대하는 양상이다.
◆국방부, 추미애 아들 ‘특혜 휴가’ 논란에 “절차상 문제없다”… 의혹 여전☞
국방부가 10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특혜 휴가’ 의혹에 대해 “절차상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여전히 의혹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정부, 소상공인·자영업자 최대 200만원 지원… 4차 추경 7.8조원 편성☞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최대 200만원을 현금으로 나눠주기로 했다.
◆文대통령 “4차 추경 7조 8천억 편성… 소상공인·자영업자 집중 지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정부는 긴급대책으로 7조 8000억원 규모의 4차 추경을 편성하기로 했다”며 “우선 코로나 재확산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코리아] 신뢰가 깨진 사회, 늘어나는 고소·고발☞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 접속하면 하루에도 여러 번의 고소·고발 뉴스를 접할 수 있다. 한국 사회가 고소·고발의 ‘천국’이 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신규 확진 8일째 100명대 유지… 확산세 ‘잠잠’ 불구 중환자 ‘증가’(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일째 100명대를 기록했다.
◆중환자 하루새 15명 급증 총 ‘169명’… 사망자 2명 늘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중증 환자가 하루새 15명이 대폭 증가했고 사망자도 2명이나 추가로 발생했다.
◆곳곳서 산발적 감염 지속… 세브란스병원 집단감염 ‘비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여전히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고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만 17명이 확진되는 등 일상곳곳에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4차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정부가 만 13세 이상 국민에게 지원하는 통신비 2만원을 이르면 다음 달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폼페이오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진지한 대화 희망”☞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밝은 미래를 위해 진지한 대화의 재개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