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월아산 우드랜드 전경.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3.18
진주 월아산 우드랜드 전경.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3.18

야외시설 부분개방 유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5일부터 상황안정 시까지 월아산 우드랜드를 재휴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휴관으로 체험관 실내시설과 우드랜드에서 진행되는 각종 체험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된다.

가족쉼터 등 야외공간은 현행대로 입구 발열체크 및 방문자 등록 후 부분 개방되고 있으나, 상황에 따라 실내외 시설전체를 휴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양해와 동참을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시대에 맞는 방역수칙 준수와 프로그램 개발로 양질의 산림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드랜드는 어린이 동반 가족이 많이 찾는 산림복지시설로 지난 2월 코로나 1차 확산기에 임시 휴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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