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박타(Gaura Bhakta) 힌두교 하레크리슈나 프랑스파리센터 선교사
고라박타(Gaura Bhakta) 힌두교 하레크리슈나 프랑스파리센터 선교사

고라박타(Gaura Bhakta) 
힌두교 하레크리슈나 프랑스파리센터 선교사

편집자주: 고라박타 선교사는 2019년 2월부터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프랑스 지부가 주관한 각종 컨퍼런스와 평화행사에 활발히 참여한 인사입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지인을 잃는 가슴 아픈 경험을 한 그가 한국 내 코로나19와 신천지 관련 세계 인권연구가들의 견해와 자신의 소견을 본지에 보내왔습니다.

세계 보건 위기로 인한 감금, 마치 예고 없이 시간이 다 멈춘 듯, 사람들로 가득했던 길은 황폐해졌습니다. 모든 가게들과 공장들이 문을 닫았습니다. 하늘에는 비행기 하나 보이지 않고 학교들은 수업이 사라졌으며 새소리만 들릴 뿐입니다. 이러한 재난 시기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트집을 잡아내어 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모든 책임을 온갖 거짓말들로 대한민국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에 책임을 전가하려는 자들이 있습니다.

이 비난자들은 신천지예수교회를 이끄는 이만희 총회장님의 성공에 시샘하여, 신천지예수교회가 코로나바이러스를 의도적으로 사람들에게 전염시킨 것처럼 꾸몄습니다. 이들은 비난거리를 만들어 내는 극단 개신교 복음주의자들에 불과합니다. 또한 이들은 신천지예수교회가 주류 교회가 아니라는 이유로 신천지 성도들을 대량으로 강제개종 시키는 인권에 반하는 운동을 일삼던 단체라는 사실은 전세계가 알고 있습니다. 이들은 마치 허구의 영화에서나 볼 수 있듯, 신천지예수교회가 대한민국에 코로나를 가지고 들어온 살인자들인 것처럼 꾸며대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도 종교단체를 통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의 사례는 있었습니다. 올해 2월 말, 프랑스 동부의 뮐루즈에서 한 복음주의 교회의 종교모임으로 많은 사람이 전염된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프랑스는 마녀사냥과 같은 행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손가락질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러한 전염병이 도는 상황에서는 당연히 종교 모임에서 전염 가능성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특정 종교 단체에 대한 낙인을 찍지 않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프랑스의 경우에서와 같이 의도치 않게 불행히 찾아온 전염병의 희생물이 분명합니다.

이후 신천지예수교회의 대표를 맡은 이만희 총회장님을 모든 책임자로 만들어서 공정치 못하게 고발하는 행위는 매우 비열한 행동입니다. 더구나 이 총회장님은 한국 사람들 앞에서 땅에 두 번이나 절하며, 본인 소속 교회 성도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을 사죄하며 사과를 표했습니다. 이전의 몇몇 대표들이 자신들이 책임을 져야 할 때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것과는 달랐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를 향한 여론과 비난은 국제 언론과 많은 대중매체에서 다뤘고, 인권을 연구하고 보호하는 이들이 연구했습니다. 연구의 접근과 결과는 이 모든 비난이 근거 없고 옳지 않다라는 것을 밝혔습니다.

이 대표님은 옛날 한국전쟁에 참전한 군인으로서, HWPL이라는 이름으로 2013년부터 평화 운동을 전개했습니다.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DPCW(Declaration of Peace and Cessation of War) 전쟁종식세계평화선언문을 지지합니다. 많은 국가 원수들을 하나로 모아, 평화의 메시지를 지지하고 전쟁 종식 국제법에 서명하게 했습니다. 이 아름다운 취지에 동참할 수 있게끔 앞장서시는 이만희 대표님은 정말 이세상의 평화의 사자입니다. 그는 각국 종교지도자들을 불러, 자신들의 경서를 기반으로 평화의 메시지를 새길 수 있도록 매우 열심히 일하십니다.

창조주께서 이 땅에 바라시는 것은 평화라는 것이 성경을 비롯한 타경서의 공통된 메시지입니다. 신천지예수교회의 지도자인 이대표님은 많은 연세에도 불구하고 평화를 위해 세계 곳곳을 다닙니다. 이분은 존경을 받기에 합당하며 우리를 거룩한 빛으로 인도하는 이러한 목자들이 있다는 것이 매우 다행이며 지지해야 하고 힘을 드려야 함이 마땅합니다.

전 세계 정부들은 국민의 위험을 인지하고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민 모두는 이러한 보호에 협조해야 합니다. 아직은 백신이 없기에 종교, 체육, 문화 등 모든 모임 시에는 바이러스의 전염을 조심해야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친구들과 동지들을 잃었기에 통탄합니다. 또한 더 약하고, 병들고, 취약한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우리는 인간으로 한 세상의 가족입니다.

고라박타(Gaura Bhakta) 힌두교 하레크리슈나 프랑스파리센터 선교사
고라박타(Gaura Bhakta) 힌두교 하레크리슈나 프랑스파리센터 선교사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