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이 눡 뉴엔 카오다이 부대표 (가운데 흰 옷). ⓒ천지일보
HWPL 미국 LA지부가 주최한 평화행사에서 발제 중인 투이 눡 뉴엔 카오다이 부대표 (가운데 흰 옷). ⓒ천지일보

투이 눡 뉴엔, 카오다이 부대표가 언론에 보내는 편지

베트남 민족종교, 카오다이 국제단체 여성 최초 부대표

現 미국 텍사스 맥더모트 인터내셔널 원리 기술 분석가

 

“HWPL 이만희 대표를 만나고 세계평화의 가능성 믿게 됐다”

“이 대표가 ‘평화의 문화’를 이뤄가고 있다는 사실, 모두 알아야”

“각국 고위 관료도 실수…누구도 살인죄로 고발당하지 않았다”

“평화의 사자 이만희 대표와 신천지교회 비난, 터무니없는 일”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국적으로 베트남 민족종교 ‘카오다이’ 국제단체의 여성 최초 부대표를 맡고 있는 투이 눡 뉴엔씨가 “HWPL과 이만희 대표에 대해 지구촌과 언론은 진실을 알아야 한다”며 공개서한을 띄웠다.

또 기독교인들에게 “이만희 대표와 신천지교회에 코로나19의 책임을 묻는 터무니없는 일을 중단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뉴엔 부대표는 29일 천지일보에 보내온 ‘언론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2014년 9월 17일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주최한 세계평화 행사에 참석한 뒤 제 삶이 바뀌었다”면서 “그 행사 이후 세계평화의 가능성을 믿게 됐고, 평화문화를 전파하는 전도사가 됐다”고 밝혔다.

뉴엔 부대표는 또 “HWPL 이만희 대표는 진정한 평화의 사자”라고 강조하고 “믿거나 말거나 HWPL과 이만희 대표가 지구촌에 새로운 ‘평화의 문화’를 이뤄가고 있다는 사실을 세상과 언론이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엔 부대표는 코로나19 이후 한국에서 이만희 대표를 살인죄로 고발하고 책임을 묻는 것과 관련해 “말도 안 되는 책임을 떠넘기는 것을 그만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천지는 기독교의 주류는 아니지만, 지구촌에 있는 3만 2000여개 종파들과 같다”면서 “주류 기독교가 이 모든 종파를 파괴할 수 있냐”고 물었다. 이어 “원수도 사랑하라,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예수의 말씀에 반하는 기독교인들의 신천지 탄압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미국에서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권고에 반대해 교회를 개원하고 있지만 한 사람이라도 살인죄로 기소되거나 다른 사람을 죽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바이러스를 퍼뜨렸다고 비난을 받는 사람이 있냐”고 반문했다.

이어 “코로나19는 이전에 발생한 적이 없고, 좋든 싫든 간에 사람들은 다르게 대처하고 심지어 실수는 수많은 국가들의 고위관리직에서도 일어났으며 그 영향은 수백만명의 사람들에게 미쳤다. 그러나 사람들을 죽이기 위해 고의로 바이러스를 퍼뜨렸다며 비난 받고 있는 조직의 리더가 단 한 명이라도 있냐”고 재차 물었다.

뉴엔 대표는 “코로나19를 이유로 평화의 사자인 이만희 대표와 신천지교회를 비난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일”이라면서 “전 세계 모든 참된 기독교인들에게 요청한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을 멈추라”고 촉구했다.

아래는 뉴엔씨가 보내온 편지의 전문을 번역한 것이다.

 

언론에게 보내는 편지

투이 눡 뉴엔 카오다이 부대표 ⓒ천지일보
투이 눡 뉴엔 카오다이 부대표 ⓒ천지일보

2014년 9월 17일 대한민국 서울 올림픽경기장에서 HWPL(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주최로 열린 WARP세계평화행사가 어떻게 제 삶을 변화시켰는지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그날 이후부터 세계평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믿게 됐고, 제 삶의 다각도에서 스스로 평화의 사자가 되기로 했습니다. 먼저는 제 마음 안에 평화를 만들고, 저희 가족안에, 저의 지역사회에, 직장에, 그리고 제가 어딜 가서 누구와 시간을 보내든 평화문화를 알렸습니다.

그러한 이유는, HWPL이 저에게 세계평화는 가능하다는 것을, 우리의 미래임을 보여 주었고 젊은세대가 따라가며, 힘을 더하여 평화의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행사에 함께 했던 HWPL 이만희 대표님을 비롯해 수만명의 평화의 사자들은 제 심장을 감동시켰고 또한 전 세계의 다른 수만명의 사람들을 감동시켰을거라 믿습니다.

HWPL은 평화의 대화장을 위해 전 세계에서 다른 종교인들, 정치인들 및 세계지도자들을 한자리에 모이게 했습니다. 이 이후로 저는 HWPL 행사에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참석했고,이 문화, 이 평화의 운동에 일부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평화를 위해 일하고 있고 지지하고 있는 그들을 21세기의 평화의 사자들이라 칭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 수백만명의 사람들 또한 HWPL을 저와 비슷하게 여길 것입니다. 그리고 이만희 대표님은 참된 평화대사이십니다.

저는 HWPL의 WARP 만국회의를 2014년, 2016년 대한민국에서 그리고 2018년, 2019년 미국에서 참석했고 매 행사에서 평화지지서에 서명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수백만명의 청년들이 강하게, 인내하며, 넘어지지 않고, 행복하게, 열린 마음 및 열린 생각과 함께 순수한 열정으로 일하는 모습을 보고 제 마음에도 평화지지를 서명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세계평화라는 한 목적을 위해 길을 가는 사람들과 함께 협력하고, 협동하며, 교제하고, 또 배우고자하는 의지를 가지고 이 일을 했습니다. 이들이 진정한 평화문화를 만들었고, 그리고 이들 모두는 단 한명의 참 평화대사인 이만희 대표님의 하신 일을 가리켰습니다.

저는 아시아 국가 출신의 80대 남성이 전 세계(가장 동쪽에서 가장 서쪽까지)의 청년들을 이리 감동시킬 수 있을지 몰랐습니다. 각기 다른 인생을 가진 사람들이, 다양한 인종 안에서, 다른 종교안에서, WARP라는 타 종교에서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평화문화에 함께 하고 싶어 했고, 평화운동에 함께 하고 싶어 했고, 종교대통합에 함께 하고 싶어 했고, 평화의 문화를 함께 지지하고 싶어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종교의 경서들을 배우며 이 일을 하고 싶어 했습니다.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대부분의 청년들은 보통 정치나, 유엔, 그리고 제 아무리 본인이 믿는 종교일지라도, 종교적인 행사 및 일들에 참여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HWPL행사에서 저는 아주 경이로운 것을 목격했습니다. 청년들이 목소리 높여 뚜렷하게 외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평화를 요구하며 평화의 지도자가 될 것을 다짐하며, 세계평화를 건설하기 위해 일할 것을, 또 종교간의 존중의 문화를 건설하기 위해 일할 것을 알리고 있었습니다. 세상은 이것을 알아야 하고, 언론 또한 이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믿거나말거나, HWPL과 이만희 대표님은 “평화문화”를 이루어 가고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평화운동’이란 참으로 아름다운 일이 아닙니까. 세상에 꼭 필요한 것이 아닙니까. 우리 개개인에게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닙니까. 우리의 후손들을 위해 원하는 것이 아닙니까. 전쟁을 위해 시간과 힘을 쓰기보다는 우리의 삶에 더 효율적인 것을 배우기 위해, 발전시키기 위해, 또 만들기 위해 시간과 힘을 써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토론이 필요하다면,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필요할 것이고, 우리의 후손들은 분쟁 해결을 위해 평화의 문화 안에서 토론할 것입니다. 시민의식과, 평화로운 모습으로, 존중하는 대화안에서, 자비로움과 사람들의 다름을 이해하며 친숙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각기 다른 신의 모습을 섬길 수 있음을 알고, 또 목적지에 다다르기위해 각기 다른 길들을 선택 할 수 있음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인생이라는 큰 계획 안에서 우리는 하나이지 않습니까? 과학자의 현미경으로 보면 우리는 99% DNA가 일치하고 또 신 아래에서는 결국 우리는 모두 그의 자녀들입니다 (나쁜자녀이든, 좋은자녀이든 누가 판단하겠습니까). 그리고 이만희 대표님은 바로 이것을 전하고 있으십니다. 이것이 바로 수백만명의 전 세계의 청년들을 감동시켜 평화문화를 건설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전 세계의 위기입니다. 모든 한사람, 한사람 그리고 모든 종교에게 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자연의 대지가 어쩌면 우리에게 휴식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는 것 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보이지 않는 적에 함께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우리의 힘을 다해 그 적을 물리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이제는 그만 서로 다른이들에게 말도 안 되는 탓하는 일을 떠넘기는 것은 그만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만희 대표님과 그의 교회가 살인자들이라 핍박받고 있고, 등한히 여긴다 탓을 받고 있으며, 고의로 바이러스를 퍼트려 그들의 신앙을 반대하던 한국 주류 기독교인들을 죽이려 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만희 대표님과 그의 교회 또한 예수님의 제자들이며 교인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의 피해자들인 것을 아는 참된 기독교인들이라면 이러한 말들이 얼마나 흉측한 말이고, 근거없는 비난이며, 수치스러운 말들이라는 것을 알것입니다.

네, 맞습니다. 이만희 대표님과 그의 교회는 주류 기독교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의 3만 2000개가 넘는 기독교 교단, 교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면, 주류 기독교인들은 다른 교단 교파들을 없애버릴 수 있습니까? 그것이 진정 예수님이 바라시는 일입니까? 예수님께서는 사랑하고 자비로우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원수도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하라 하셨습니다. 다른 이웃도 아니고, 한국 주류 기독교인과 한국 기독교인들입니다. 참된 기독교인이라면 같은 기독교인들에게 그럴 수 있겠습니까? 저는 기독교인들을 굉장히 존경합니다. 그리고 참된 기독교인이라면 다른 교단 교파라 해도 같은 기독교인들에게 그렇게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모든 종교들의 활동들, 그리고 모임 등을 멈추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리하고 싶지 않은자들에게서 불만이 일어났습니다. 미국은 현재 250만건의 확진자와 12만 5000명이 사망해 전 세계에서 전염병을 가장 중심에서 앓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사람들의 시위가 있었고, 마스크를 쓰지 않았으며,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권고를 어기고 교회들을 열었던 등의 이유들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미국에서 그 누구도 어느 한 사람을 핍박하거나 의도적으로 바이러스를 퍼트려 사람들을 죽이게 했다고 비난하는 일이 있었습니까?

코로나는 전에 일어났던 적이 없던 일이고, 좋든 싫든 사람들은 각기 다른 방법으로 대하고 있습니다. 실수는 수많은 국가들의 고위관리직에서도 일어났으며 그리고 그 영향은 수백만명의 사람들에게 미쳤습니다. 그렇지만, 그 어떤 지도자들도 고의적으로 사람들을 죽이기 위해 바이러스를 퍼트렸다고 비난받은 자가 있습니까?

대한민국의 누군가가 평화의대사, 이만희 대표님과 그의 교회가 고의적으로 바이러스를 퍼트려 다른 사람들 혹은 주류 한국 기독교인들을 죽이려 했다는 말도 안 되는 비난을 했다는것을 말하고 있는 저의 요점을 아시겠습니까? 그러한 말을 한 사람들을 가리켜 말하고 싶습니다. 제발 그만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당신은 그보다 더 나은 사람이고, 그보다 더 나은 기독교인으로서 높은 도덕심을 가지고 있으며, 예수님과 같이 되기를 바라는 자들로, 저는 여러분들이 더 나은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그리고 전 세계의 참된 기독교분들, 목소리를 높여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을 멈추게 해주시고 이러한 행각을 한 그 사람들에게, 이만희 대표님과 그의 교회에 고의로 사람을 죽이려한다 하고 법정에서 근거 없는 비난으로 핍박하던 사람들에게 그들은 절대 기독교인으로서의 가치를 대표하지 않으며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전통과 문화 또한 대표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리고 싶습니다.

2020년 6월 28일 휴스턴 텍사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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