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부가 국민의 소득 하위 70%의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그 대상이 어디까지인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재 소득하위 70%라는 기준은 있지만, 구체적이지 않다. 정부는 단순 소득만이 아닌 재산 등도 고려 대상이라고 밝힌 만큼 지급 방안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수령 여부를 확신할 수 없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된 개학을 추가 연기할지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인 교육당국이 내일(31일) 개학 연기 여부 발표와 함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등 대입 관련 일정에 대해서도 밝힐 예정이다. 본지는 이외에도 30일 이슈를 모아봤다.
◆소득 하위 70% 기준은?… 재산+소득으로 긴급재난지원금 결정(종합)☞(원문보기)
정부가 국민의 소득 하위 70%의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그 대상이 어디까지인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재 소득하위 70%라는 기준은 있지만, 구체적이지 않다. 정부는 단순 소득만이 아닌 재산 등도 고려 대상이라고 밝힌 만큼 지급 방안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수령 여부를 확신할 수 없다.
◆文대통령 “긴급재난지원금, 5월 중순 전 지급되도록 최선… 국회 협력 절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집행을 결정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정부는 4월 총선 직후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이 통과되면 5월 중순 전에 지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남기 “4인가구 이상에 긴급재난지원금 100만원… 원포인트 추경”☞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민의 소득 하위 70%인 1400만 가구를 대상으로 4인 이상 가구에 재난긴급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요규모는 9조 1천억원 수준이며, 그중 7조 1천억 규모의 긴급재난지원금만을 단일사업으로 하는 원포인트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할 계획이다.
◆교육당국, 내일 수능 일정도 발표… 개학연기 막판 논의☞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된 개학을 추가 연기할지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인 교육당국이 내일(31일) 개학 연기 여부 발표와 함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등 대입 관련 일정에 대해서도 밝힐 예정이다.
◆“한국식 적극 검사냐 일본식 제한 검사냐… 각국 선택 직면”☞
한국의 대량 검사 방식, 일본의 제한 검사 방식. 코로나19 진단 방식 중 어떤 것이 더 효과적일까.
◆북한 “어제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 진행”… 김정은 불참한 듯☞
북한은 지난 29일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가 ‘초대형 방사포'였다고 밝혔다.
◆[단독] “화장실 가고싶다고 하면 ‘그냥 옷에다 싸’라고 해라”…강제개종 간사 육성 단독입수☞
강제개종의 피해를 호소하는 이들은 하나같이 실질적인 가해자는 가족이 아닌 개종목자라고 말한다. ‘이단상담소’라는 이름으로 우리 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종목자들이 피해자 가족들의 배후에서 납치‧감금‧폭행 등 불법적인 행위를 저지르도록 교사하고 종용했다는 설명이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9661명·사망자 159명… 검역과정서 202명 ‘양성’(종합)☞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총 966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 환자가 476명이다.
◆이틀만에 10만 늘었다…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70만 넘어☞
코로나19 확진자가 70만명을 넘어섰다. 이틀 만에 10만명이 늘어나는 등 확산 속도가 가파르다.
1년 미뤄진 2020 도쿄올림픽의 개막일이 7월 23일로 결정됐다.
◆의사협회 68.9% “정부, 코로나19 대응 잘못했다”☞
대한의사협회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의사 68.9%가 코로나19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수의 확진자가 나온 대구 지역 의사들의 경우 83.2%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데이터3법 오는 8월 시행…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산업 도입☞
오는 8월 시행되는 데이터3법의 시행령이 입법예고 됐다. 행정안전부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는 데이터3법이 개정됨에 따라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고 40일간 입법예고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데이터3법 시행령은 오는 8월 5일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