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6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분당제생병원에서 입원환자 3명, 간호사 2명, 간호조무사 3, 환자 보호자 1명으로 총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지일보 2020.3.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6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분당제생병원에서 입원환자 3명, 간호사 2명, 간호조무사 3, 환자 보호자 1명으로 총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지일보 2020.3.6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코로나 사망자가 42명을 돌파했다.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 성전 외에 원인 미상의 집단 발병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이 한국 국민의 입국을 제한했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

◆코로나19 첫 사망 발생 15일만 42명 돌파… 메르스 뛰어넘어☞(원문보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42명으로 증가하면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망자 수를 넘어섰다. 메르스에 비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0배 이상 많아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BBC “한국 코로나19 관련 ‘과한 정보’… 개인권 침해 논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과 전쟁 중인 한국이 앞선 IT 기술로 전염병을 통제해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지만, 과한 정보 제공이 개인권 침해 논란을 빚고 있다고 BBC 방송이 5일(현지시간) 지적했다.

◆이탈리아, 코로나19 확진 3858명·사망 148명… 전 지역 확산☞

이탈리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800명 가까이 폭증하면서 감염자 수가 4000명에 육박했다. 사망자도 41명이나 늘어나 148명이 됐다.

◆코로나19 중증 이상 환자 총 57명… 중증 26명, 위중 31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중 중증 이상 환자가 총 57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2일 오후 경기 가평 평화연수원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관련 기자회견에서 총회장 특별편지를 설명하고 있다.ⓒ천지일보 2020.3.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2일 오후 경기 가평 평화연수원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관련 기자회견에서 총회장 특별편지를 설명하고 있다.ⓒ천지일보 2020.3.2

◆신천지가 문제 아니다… 전국서 원인미상 집단발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와의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은 원인 미상의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어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슈in] 신천지 무관 요양원 집단감염… 조선족 간병인 코로나 전수검사는 왜 안하나☞

전국 요양시설에서 신천지와 무관한 원인 미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2월 중반 정부가 업무에서 배제시켰던 중국인 또는 중국 여행이력의 간병인이 그 원인일 것이라는 의혹이 또 다시 불거졌다.

◆[이슈분석] 칼빈의 ‘전염병 마녀사냥’ 똑닮은 코로나 ‘신천지 마녀사냥’☞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20억원을 기부했다 반환 당했다. 관련 보도 이후 네티즌 사이에선 “면피용 기부”라는 반응과 함께 “신천지를 범죄자로 낙인찍는 거냐”는 공방이 이어졌다.

◆청와대 “일본 입국제한 유감”… 상호주의 입각한 조치 검토☞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6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일본의 한국인 입국제한 강화 조치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일본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한국인 입국제한을 강화한 가운데,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초치된 도미타 고지 주한 일본대사와 면담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일본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한국인 입국제한을 강화한 가운데,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초치된 도미타 고지 주한 일본대사와 면담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日대사 초치한 강경화 “상호주의 입각한 대응방안 강구”☞

일본의 한국인에 대한 입국제한 강화 조치에 대해 강경화 장관이 6일 도미타 고지 주한 일본대사를 초치해 항의했다.

◆정부, 기존일본비자 효력 정지 초강수… 중국과 다른 온도차(종합)”☞

정부가 9일 0시부터 일본에 대한 사증(비자)면제조치와 이미 발급된 사증 효력을 정지한다고 6일 밝혔다.

◆타다 금지법, 국회 본회의 통과… 현행 타다 서비스 전면 금지☞

회는 6일 본회의에서 이른바 ‘타다 금지법’이라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다만 국회는 법 시행까지 1년 6개월의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

◆文대통령 “‘마스크 5부제’ 대리수령 범위 넓히라” 지시☞

문재인 대통령이 ‘마스크 5부제’ 시행과 관련해 대리수령 범위를 확대하라고 지시했다.

◆전국법원장 최초 화상회의 개최… 코로나 휴정 관련 현안논의☞

전국의 각 법원 수장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해 화상회의로 대책을 함께 논의한다.

[서울=뉴시스]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6회국회(임시회) 제9차 본회의에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가결되고 있다.
[서울=뉴시스]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6회국회(임시회) 제9차 본회의에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가결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