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3일 오전 서울 서울시립은평병원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차량에 탄 의심환자의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3.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3일 오전 서울 서울시립은평병원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차량에 탄 의심환자의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3.3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4일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동안 3명이나 발생하는 등 국내 사망자가 총 35명으로 늘어났다. 정부는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베트남에 격리된 우리 국민 270여명을 지원하기 위해 신속대응팀을 파견하기로 했다. 또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1조 7천억원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규모로 편성했다.

◆코로나19 확진자 293명 증가… 국내 총 5621명☞(원문보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수가 하루새 293명이 증가했다. 이로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621명으로 늘어났다.

지난달 28일 인천에서 베트남 하노이로 입국한 한국민 11명이 강제로 격리돼 있는 하노이 외곽의 한 군부대 여성 기숙사. (출처: 연합뉴스)
지난달 28일 인천에서 베트남 하노이로 입국한 한국민 11명이 강제로 격리돼 있는 하노이 외곽의 한 군부대 여성 기숙사. (출처: 연합뉴스)

◆정부, 한국인 276명 격리된 베트남에 신속대응팀 낼 파견☞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베트남에 격리된 우리 국민 270여명을 지원하기 위해 신속대응팀을 파견한다.

◆검찰, 경찰이 재신청한 신천지 대구교회 영장 다시 기각☞

경찰이 신천지 대구교회에 대해 재신청한 압수수색 영장을 검찰이 다시 기각했다. 검찰은 현 단계에서 압수수색 필요성 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경기도 과천 본부교회에서 유월절 기념예배 및 제34차 정기총회를 진행한 가운데 이만희 총회장이 총평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천지일보 DB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경기도 과천 본부교회에서 유월절 기념예배 및 제34차 정기총회를 진행한 가운데 이만희 총회장이 총평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천지일보 DB

◆[이슈in] 비판받는 ‘신천지 교리’ 4가지 신천지에 묻다… 외부주장만 믿다간 ‘망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 국민의 시선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 쏠렸다. 신천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지면서 신천지 교리도 자주 언급되고 있지만, 전혀 다른 내용이 신천지 교리로 둔갑하는 등 정보 오염이 심각하다.

◆정부, 코로나19 극복 위해 11.7조원 추경 편성… 메르스 규모 넘어서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1조 7천억원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규모로 편성했다. 세출 확대분 8조 5천억원에 부족한 세수를 메우기 위한 세입 경정분 3조 2천억원으로 구성됐다.

[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한 가운데 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진료를 기다리고 있다. 기사 내용과 무관함.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한 가운데 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진료를 기다리고 있다. 기사 내용과 무관함. ⓒ천지일보DB

◆[이슈in] 말만 긴급, 안 바뀐 ‘코로나검사 기준’ 논란… “이러다 진짜 큰일”

해외여행 이력과 확진자와의 접촉이 없다는 이유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받지 못했던 61세 남성 등 일가족 3명이 뒤늦게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현 방역실태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

◆코로나 잡기 바쁜 트럼프… “北단거리 미사일 반응 안 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북한의 ‘초대형 방사포’ 발사에 대해 “단거리 미사일에 반응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의장. (출처: 뉴시스)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의장. (출처: 뉴시스)

◆美연준 코로나19 리스크에 ‘금리인하’… 2008년 금융위기 후 처음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제롬 파월 의장은 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새로운 리스크와 도전을 가져왔다면서 “연준은 그 리스크를 보고 행동에 나선 것”이라고 긴급 금리 인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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