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가족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부인 정경심(57)씨 등 조 후보자 가족 일부를 출국금지 조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정청이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결정에 대한 대응으로 소재·부품·장비 상용화를 위해 3년간 5조원 이상을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출생아 수가 지난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검찰, 조국 부인 등 가족 출국금지… 사모펀드 관계자 귀국 종용☞(원문보기)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가족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부인 정경심(57)씨 등 조 후보자 가족 일부를 출국금지 조처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국 청문회’ 여야 대치 새국면… 與, 檢비난 vs 野, 보이콧 검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다음 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 간 대치전선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검찰이 조 후보자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이를 강력 비판하고 나선 데다 자유한국당이 특검 카드로 여권의 압박 수위를 계속 끌어올리고 있다.
◆“학교 선배·교수라 부끄럽다! 조국 후보자 사퇴하라”… 서울대 2차 촛불집회☞
서울대학교 총학생회가 28일 저녁 서울대 관악캠퍼스 학생회관 앞 광장 ‘아크로’에서 ‘제2차 조국 교수 STOP! 서울대인 촛불집회’를 열었다.
◆당정청 “日 대응 소재부품장비 상용화 등 3년간 5조원 이상 투입”☞
당정청이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결정에 대한 대응으로 소재·부품·장비 상용화를 위해 3년간 5조원 이상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백색국가 제외’ 시행에 한-일 강대강 대치 불가피☞
일본이 한국을 수출심사 우대국(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조치가 28일 본격 시행됨에 따라 한일관계는 당분간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靑 “日, 백색국가 배제 시행 강한 유감… 역사 바꿔 쓰는 건 日”☞
청와대가 우리나라를 백색국가에서 제외한 일본의 조치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은 28일 브리핑을 열고 “일본은 오늘 부로 우리를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OECD 유일 ‘초저출산국’ 한국… 출생아수 역대 최저☞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출생아 수가 지난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산율 지표를 기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여성 1명이 평생 아이를 한 명도 안 낳는 것으로 집계된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美 “지소미아 종료 韓 생각 바꿔야… 독도훈련 상황 악화” 주장☞
미국 고위 당국자가 27일(현지시간) 한국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이 종료되는 11월 하순 이전에 생각을 바꾸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