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예수교회가 개최한 행사에서 시민들이 대형 흰색 천에 빨강·파랑 물감을 손바닥에 찍어 태극 문양을 만들고 있다. (제공: 신천지 예수교회) ⓒ천지일보(뉴스천지)

분단역사 되새기고 참전용사·실향민·외국인 등과 문화교류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7월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전국 곳곳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는 신천지예수교회가 국가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아픈 분단의 역사를 되새기며,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매년 6월 전국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평화의 인물 추모 부스, ▲한마음 체험부스, ▲무궁화 홍보부스, ▲평화의 바람개비 부스를 운영하며 우리나라 평화를 위해 앞장 선 인물을 소개하고, 참전용사와 실향민, 외국인, 다양한 종교인들과 문화를 교류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신천지예수교회 사회공헌과 관계자는 “6.25 참전용사와 나라의 평화를 위해 일해오신 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라며 “젊은 세대들이 아픈 분단의 역사를 잊지 않고 참전유공자분들을 존경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 이를 위해 신천지예수교회는 항상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매년 실향민 장수사진 촬영, 6.25 참전용사 위로공연, 위안부 할머니 위로공연, 시민과 함께하는 손도장 태극기 만들기, 나라꽃 무궁화 홍보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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