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콘서트 앞서 사랑의교회 경과보고 및 대응 방안 기자회견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종교자유정책연구원(종자연, 대표 박광서)은 오는 21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민청 태평홀에서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토크콘서트 ‘종교차별 OUT’을 진행한다.

김형남 종자연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임보라 목사, 법현스님, 박종인 신부, 김선택 한국납세자연맹회장이 대화 형식의 토크콘서트를 연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종교 간의 차별(규모, 신도수, 예산 등에 따른 종단 차별)’, ‘종교와 비종교의 차별(종교단체·종교인과 비종교인에 대한 차별)’, ‘종교 내부의 차별(규율과 문화로 인한 종교 내부의 차별)’, ‘차별 해소 방안’ 등 종교차별을 중심으로 한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감으로써 차별금지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차별해소의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또한 종자연은 토크콘서트 진행에 앞서 지난 5월 27일에 있었던 ‘사랑의교회’ 주민소송 대법원 상고심 판결과 관련해 ‘사랑의교회 사건 경과보고 및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기자회견에서는 그동안 사랑의교회 사건이 진행된 경과와 대법원 판결의 의미를 돌아보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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